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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4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2007.04.14   가슴 아픈 한마디 1
2007.04.13   빗나간 예언
2007.04.13   유쾌한 펭귄들
2007.04.12   오늘 뉴스에 나온 위대한 블로거
2007.04.11   천년학을 기다리며
2007.04.07   12명의 성난사람들
2007.04.06   Copying Beethoven
2007.03.29   기독교풍자 스탠딩코미디 4
2007.03.29   사물에 대한 예의 1
2007.03.27   걱정스런 FTA
2007.03.26   기독교성서의 이해 1
2007.03.23   홀리 마운틴 The Holy Mountain, La Montana Sagrada, 1975 1
2007.03.23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2007.03.22   독약같은 매혹의 '아가사 크리스티' 1
2007.03.22   브라질 탈리도마이드 실태를 그린 "Happy Birthday Thalidomide"
2007.03.22   카르페 디엠


icon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영화 음악 | 2007. 4. 14. 13:51




tv를 보다 ucc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방영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군요.

공감가는 말입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이들 낭만해적단의 불로그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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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슴 아픈 한마디
인문 | 2007. 4.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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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버거슨. 그의 책(맥시멈 코리아, 발칙한 한국학)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가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이방인 눈으로본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남다르다기 때문이다. 우리조차 관심에서 먼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슬람교도, 동성애자등등.. 미국 진보의 상징 UC버클리를 나오신 분답게..

연합뉴스를 보니 '대한민국 사용후기' 라는  그의 새책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가 쏱아낸 한국에 대한 비판

 "작은 미국이 되려고 용을 쓰는 한국이 싫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스타벅스'를 무슨 새로운 매스마켓 종교라도 되는 듯이 숭배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꼴 보기 싫었다."

"백화점에서 12만9천원에 파는, 쓰레기 같은 백인들이 쓰는 모자를 쓴 꼭두각시 한국인들이 싫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가슴아픈 한마디

"한국 사람들은 걸핏하면 5천 년의 역사를 들먹이지만 돈이 전통을 사정없이 짓밟는 결정적 순간에는 입을 다물어 버린다"며 개발에 밀려 사라지는 한옥을 그 예로 들었다.

그리고 또한마디
“한국을 가슴깊이 사랑했던 만큼 한국이 미치도록 미워졌다. 유일한 해결책은 내가 전사가 되어 글을 쓰는 것뿐이었다.”



작은 미국이 되기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체성은 하루아침에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위정자들과 모두가 무한경쟁으로 숨막힐 듯한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필요한 충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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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빗나간 예언
인문 | 2007. 4. 13. 14:09
사이언스 타임즈 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군요,
"'미래예측'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라는 기사인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당시는 세상을 뒤흔들 만큼 떠들썩했지만 빗나간 예측 5가지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첫째 지구 냉각화. 지금은 '불편한 진실'이라는과 30년 전만 해도 빙하기의 도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75년 ‘차가워지는 지구(The Cooling World)’라는 커버스토리를 실었는데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지구의 기온이 꾸준히 떨어지자 기상학자들은 “농업 생산량이 줄고 세계적인 기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당시 과학자들은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햇볕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햇빛을 차단, 결국 냉각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빗나간 예언은 원자력 시대의 도래. 1950년대 핵 과학자들은 화석 연료가 사라지고,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값싼 전기를 마음껏 쓸 원자력 시대가 올 거라 예측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원자력이 천덕꾸러기 신세죠.

세 번째는 인구폭발. 18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늘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말을 한적이 있죠.  노벨상 수상자인 파울 엘리히는 68년 '인구폭탄'이라는 책을 통해 "70~80년대 수천만 명이 기아로 사망 하는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베이비붐’이 그런 공포를 불지른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지금 전 세계 인구는 당시의 두 배인 65억 명이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떨어져 고민 중이고 유엔은 세계 인구가 2300년에는 90억 명 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예언은 '팍스 자포니카' '태평양 시대' 등으로 불리며 일본이 미국을 대신해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다는 것.
 
일본은 1990년대에 ‘잃어버린 10년’을 회복하느라 지금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는 중이고 그저그런 강대국에 불과하죠.

다섯 번째는 제2의 9·11테러 가 일어난다는 것.

내일이라도 당장 테러일어난다고 난리를 쳤던 뉴라이트들은 서서히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는중.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 인류가 멸망한다는 유명한 예언들이 많이 있었죠. 이들의 예언이 대부분 주술적이거나 근거가 희박한 것이었는데 위의 5가지 예언은 과학적 근거나 통계학적 근거에 기반한 근거였던 것이 특징입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것도 깊이 세겨들을 필요는 없을 듯.
다만 참고만 할뿐.


올해 대한민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예측하고 싶은 것은 대선결과일텐데..
승리의 주인공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축구에서 공이 둥글듯... 정치는 생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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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유쾌한 펭귄들
영화 음악 | 2007. 4.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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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약구매했던 해피피트 디비디가 도착하였습니다.

선착순으로 주는 T셔츠와 함께 ㅋㅋㅋㅋ
근데 옷이 너무커서 OTL

요즘 헐리웃은 펭귄과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직립보행이 주는 친밀감..
뒤뚱뒤뚱 걷는 우스꽝스런 모슴..
연미복을 입은 듯한 모습등이 만화영화로 캐릭터화하기 좋은 동물이라는 군요.

"펭귄:위대한 모험"도 소장하고 있는데
저도 그런 펭귄이 좋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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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오늘 뉴스에 나온 위대한 블로거
인물 | 2007. 4. 12. 11:18
오늘 연합뉴스를 보니 재미있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기사 숨김


그래서 당장 해당 기사가 실린 The Times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world/us_and_americas/article1637345.ece


아래는 사랑스럽게 생긴 할머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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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블러그에 방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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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블러그 머리에 다음과 같은 문귀가 눈에 띄는 군요.

My goal in life (for now) is to send George Bush to jail & support HONEST politicians.
 
재미있는 분이군요. 당신같은 분들이 있어서 이 세상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목표를 꼭 이루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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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천년학을 기다리며
영화 음악 | 2007. 4.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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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임권택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이 개봉됩니다.

이번주 토요일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마눌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천년학을
보러 가려고 합니다.


서편제가 단성사 한 곳에서 단관개봉되었을때 (그당시 단관개봉으로 서울관객만 100만명이 들어왔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0만명이상의 관객이 들어온 영화보다 더 크게 흥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누라랑 알콩달콩 데이트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요즘 그의 영화는 의도적으로 드라마적인 요소를 배제한 흔적이 역력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씨네21의 인터뷰에서도 '나이먹음에 따른 세상을 보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영화내용은 다소 지루할 것입니다. 내용도 판소리도...
초등학교 3학년이 견디기에는 따분하겠지요.


하지만 그게 바로 인생이란다라고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영화는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한편의 그림일 수 있고
시처럼 서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재미있는 영화는 2시간 정도 여운을 남기지만
아름다운 영화는 인생내내 외롭고 힘들다고 느낄때 문득 다시 기억속에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아직은 어려서 이해할 수 없겠지만..
어른이 되어서 추억처럼 남는 영화가 되길 바라면서

천년학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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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12명의 성난사람들
영화 음악 | 2007. 4. 7. 09:40




디비디와 인터넷이 발달한 작금의 현실은 시네필에게는 천국입니다. 90년대초 문화학교서울등 소규모 시네마테크등에서 구린 비디오화면과 조잡한 스크립터로 보던 영화들을 뛰어난 화질로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신이 우리에게 내린 축복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그나마도 보고싶어도 보지 못하던 영화들이 수두룩했지요. 영화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수많은 영화들이 텍스트에서만 존재하지 실재의 영화를 본다는 것은 불가능했지요. 이젠 르미에르, 그리피스,에이젠쉬타인, 트뤼포등 원하는 영화면 언제 어디서든지 구해서 볼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10년전만해도 거실에 채플린전집과 큐브릭의 전집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을 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매주토요일 가족이랑 프로젝트로 옛 영화를 보는 재미가 기막힙니다. 특히 어릴때 명화극장에서 보았던 영화를 다시보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붕위의 바이올린' '사랑은 비를타고''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등. 세대를 뛰어넘는 걸작들이죠. 요즘은 '키즈' '써커스'등 채플린을 다시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제가 찾아 헤메던 영화가 바로 시드니 루멧의 '12명의 성난 사람들'들입니다. 중학교 시절 고정영일씨의 해설로 시작된 어렴픗한 기억속에 영화입니다.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법정드라마입니다. 즉 여기에서 말하는 12명은 미국법정의 배심원 숫자입니다. 빈민가 출신의 미천한 소년이 자신을 폭행해왔던 양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되고, 확실할 것은 증거도 있고 목격자도 있고 변호사도 그의 무죄변호를 포기한 누구나 그의 유죄를 의심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외롭게 의문을 품었던 단 한사람의 설득으로 상황이 반전되어 간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1957년작으로 흑백의 단조로운 화면과 편집기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카메라가 배심원실을 떠난 적도 없고, 판사도 피고인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오직 대사로만 영화의 긴장도를 유지합니다. 관객들로 하여금 지루할틈도 주지 않고 영화는 질주해 나갑니다. 대단하죠.


이 영화속의 12명의 인간군상들의 모습은 나의 모습이기도 하도, 사회의 축소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사물과 사건을 쉽게 예단하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말입니다. 군중심리, 계급적 차별의식, 중산층의 나태한 사고, 어릴적 아버지와의 갈등때문에 오디푸스컴플렉스의 늪에 빠져 교통을 겪는 남성들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도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합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아니라 토론과 논쟁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편견에 사로잡혀 빨리 결론을 내리려는 사람, 특정지역, 특정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사람의 모양새를 단정하는 사람, 논증보다는 목소리 큰것으로 제압하려는 사람,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다수의견에 묻어가려는 사람, 논쟁상대에 대한 편견으로 상대의 말이라면 무조건 힐난으로 일관하고 반대하는 사람, 소수의견에 용기를 주려고 격려하는 사람, 합리적이지만 논쟁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사람등등 이 영화속의 배심원들을 보면 각자의 모습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조금씩 보게됩니다.


만들어진지 정확히 50년전의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는 지금도 강렬한 힘을 발휘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보시면 엄지손가락 두개를 치켜 세울 것입니다. 신의 축복으로 디비디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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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Copying Beethoven
영화 음악 | 2007. 4.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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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음악가를 그린 영화를 좋아하는데 모처럼 만의 영화입니다.

베토벤이 휘갈겨쓴 악보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작곡가를 꿈꾸는 여자필사와 말년의 베토벤과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100% 픽션입니다.

9번 교향곡이 울려퍼질때 전신에 울려대는 감동은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 영화전편에 흐르는 베토벤의 음악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다만 엉성한 플롯과 사실관계의 취약함때문에 감상을 방해합니다.  
베토벤은 9번을 작곡할때에는 전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베토벤과 여성필사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기 위해 어떻게 보면 정상인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귀가 안들리는 것으로 설정되었다가...

베토벤을 그린 또 다른 영화인 "불멸의 연인"보다는 밝은 영화.

이야기의 완결구조가 떨어지긴 하지만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

우리나라에는 "마에스트로 베토벤"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icarus point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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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독교풍자 스탠딩코미디
인문 | 2007. 3. 29. 17:47



매우 힐난하군요.

그의 코미디에서 특별한 내용은 없어도 평소 종교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통쾌함을 자아냅니다.

물론 저는 아브라함과 모세, 야곱, 다윗의 하나님은 믿지않지만
예수의 하나님은 믿는 사람입니다.


구약을 읽어보면 정말 코미디죠.
야훼라는 분 정말 또라이중에 또라이입니다.
그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위대한 분이 바로 예수죠.


내용중에 기억남는 말 "야훼는 분명 남자일 것이다. 여자였으면 세상을 이렇게 엉망으로(부패, 기아, 전쟁, 살육등등)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백만번 공감가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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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물에 대한 예의
엑스리브스 | 2007. 3. 29. 11:11




언젠가 주변의 한 친구가 연구실 홈페이지에 올렸던 이야기다. 그의 절친한 친구가 우산이 고장나서 함께 학교의 우산수리점에 갔다고 한다. “고치는 데 얼마나 들어요?” 고장이 좀 크게 났던지 3500원 든다고 했단다. “3500원? 약간만 더 보태면 새로 하나 사겠다. 그냥 가자.” 망설이다 나온 두 사람. 그러나 그의 친구는 다시 되돌아가서 3500원을 주고 기어이 우산을 고쳤다고 한다. “새로 사면 이 우산은 버려야 하잖아!”


버려진다는 것, 그것은 우산으로서는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것이다. 고치면 더 지속할 수 있는 생명이 우리의 약은 계산 속에서 쉽게 중단되고 버려지는 것이다. 만약 고장난 게 우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신체였다면 어떨까? 심지어 엄청난 돈이 든다고 해도 고쳐서 “쓰려” 하지 않을까?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는 그토록 애지중지하건만, 그 신체가 남의 것이 되고, 더구나 다른 생물의 것이 되면 우리는 아주 쉽게 생각한다. 더구나 이처럼 그게 어떤 물건이나 ‘생명이 없는’ 사물이 되면, 고상한 윤리학자도 윤리학적으로 사고하길 멈춘다. 그건 윤리학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이진경, 사물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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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걱정스런 FTA
보건의료 | 2007. 3.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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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의료정책은 후진국 중에서도 후진국이라 할 수 있다. 전국민의 1/4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이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파산하기 쉽상이다.

미국도 다른 선진국처럼 전국민 의료보험제도를 만들려 했으나 기존 보험회사의 반발, 약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제약회사, 의료수가인하와 통제를 우려한 의사단체에 의해서 번번히 실폐하였다.(가장 최근의 실폐가 바로 힐러리플랜이다.)


굳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들먹이지 않아도 교역은 나라의 부를 증진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무역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역이 불공정한 경쟁행태를 띄어서는 않된다. 선진국은 막대한 농업보조금과 기업에 대한 연구지원비로 음으로 양으로 거대기업과 농업기업을 양성해왔다. 이제 그들의 성장의 발판이었던 사다리를 걷어치우고 공정하게 경쟁하잔다. 

특히 의약품 분야는 이루말할 수 없다.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약이 10여개가 되지 않고 전적으로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존하는 구조속에서 애시당초 공정무역이라는 것도 존재할 수 없다.
만약 FTA가 체결되면 다국적제약회사는 매우 공세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부의 약값인하과 의료보험합리화정책을 투자자보호협정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소송을 걸거나, 무역보복을 협박할 것이 틀림없다.

다국적제약회사의 농간으로 보험제도도 발달안된 후진적인 미국에 멱살을 잡힌 꼴이 될 것이 확실하다. 큰병걸리면 파산하는 미국민들의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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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독교성서의 이해
인문 | 2007. 3.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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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무협지 읽듯이 순시간에 읽어내린 책입니다.

기독교에 깊은 믿음이 있으신 분들은 거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눈에 띄지만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성경을 바라보려는 분들에게는
깊은 영적 체험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인의 이성으로도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이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문자주의, 원리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을 가하는데, 목회자들이 자신은 신학대에서 이성적 성경을 배워놓고 그들의 설교에서 신도들한테는 문자주의를 강요하는 비도덕을 질타하지요.

다만 김용옥의 글을 인내하려면 '신대톱일하천'(책을 보면 나오는 내용) 등 자기 자랑을 견디어 내야됩니다.

하지만 잘난척 할만한 인물이라는 것은 모두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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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홀리 마운틴 The Holy Mountain, La Montana Sagrada, 1975
영화 음악 | 2007. 3.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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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으로 영화를 찍는다'는 알레드로 조로프스키의 홀리 마운틴을 보았습니다.

유지나는 '영화를 봐낸다는 것이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씨네21 20자평에서 썼던데..
저는 "엘 토포"를 보고 난 후 바로 연달아 보았으니 대단한 도전을 한 것이지요.


제 눈에는 많은 부분에서 '엘 토포'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처럼 보였고 심지어는 속편처럼 보였습니다. '구원' 과 '신성모독'을 통한 진정한 종교적 깨달음.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정치와 교회 권력에 대한 조롱이 한 없이 담겨져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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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풍자와 페러디가 넘쳐나는데  위 장면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패러디한 장면입니다. 예수를 닮은 주인공이  예수의 상을 붙들고 연민에 찬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영화의 주제와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힌두교와 불교에 영향을 깊게 받은 것 같은 플롯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무신론자이든 독실한 기독교인이든 관계없이 자신의 심연속에 감추어진 영적인 감흥을 끌어낼수 있는 "must-see"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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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인문 | 2007. 3.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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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주옥같은 글들을 대하게 된다.

언론사 논설위원들이 '공산당은 싫어요' 식의 초등학생 의식수준의 글들을 쏱아내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98108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분의 위 블러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You can be trapped in do-your-best nonsense. Perhaps there are some significant cases when you truly want to do your best. But in the vast majority of activities, having to do your best, or even having to do well, is an obstacle to doing.

Don't spoil potentially pleasurable activities because of perfectionism. Try changing' Do your best" to simply "Do". If you have perfect standards for yourself, you won't do much because PERFECT is not a concept that applies to human beings. God can be perfect, but you, as a person. need not apply such ridiculous standards to your behavior.
(2007년 3월 고 3 전국 연합평가 문제 33번 문제)



당신은 최선을 다하라는 어리석은 소리에 사로잡힐 수가 있다. 아마도 당신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은 중요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방대한 대다수의 활동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혹은 단지 잘해야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하는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잠재적으로 즐거울 수 있는 활동을 완벽주의로 인해 망치지 마라.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만약 당신이 당신 스스로 완벽한 기준을 내세운다면, 그것이 인간에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수가 없을 것이다.신만이 완벽할 수 있다. 당신은 인간으로서 당신 행동에 그런 불합리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내 자신에게나 아들에게 또는 주변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라'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간혹 묻곤 한다.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 자신 또는 타인에게 너무 엄격한 기준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
To Error Is Human 인간은 실수하게 마련이다.


그냥 그대로 삶을 꾸려 나가면 된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즐기면서.. 때론 태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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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독약같은 매혹의 '아가사 크리스티'
인물 | 2007. 3. 22. 10:28

셜록 홈즈, 괴도 루팽, 뽀와르, 미스마플...  

한때 우리들의 우상이었습니다. 추리소설속의 주인공들이지만 실제하는 역사속의 인물이라고 착각할만큼 그들의 캐릭터에 푹 빠져 지낸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명쾌한 기승전결, 팽팽한 긴장감이 주는 써스펜스,지적게임과 반전이 주는 충격이나 통쾌감등이 우리들을 추리소설에 열광하게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상당히 많은 소설책을 읽었던으로 기억나는데 왜 추리소설이 하위문학처럼 여겨지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추리소설이야말로 이야기꾼의 이야기이고, 죽음과 살인을 매개로 하는 인간 삶의 위선과 이중성등이 극명하게 잘 드러나는 장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빠지다보면 젠틀한 이미지가 외모와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있는 셜록홈즈라는 인물보다,  다소 건방지고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천재탐정 뽀와르와 안락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들으며 오직 머리로만 승부하는 미스마플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됩니다.


이들 캐릭터를 창조한 사람이 바로 "애가사 크리스티"입니다. 크리스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간호사업무에 종사하다가 2차세계대전시기에 약사자격증을 취득한 약사출신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독약에 의한 살인인데 그의 약사라는 경력이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부검이나 분석법이 발달하지 못했던 20세기 중반까지 독약은 흔적없이 완전범죄를 꿈꿀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었습니다.  또한 독약을 타기위해서는 범인이 희생자와 매우 가까운사이여야 한다는 점에서 음모와 기만, 드라마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는 독약때문에 "(내 작품에 나오는) 수십 명의 나의 희생자들은 깨끗하고 더럽지 않은 방식으로 죽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약사라는 점에서 그의 작품에서 약사를 어떻게 그렸는가하는 호기심이 일기 마련입니다. 그의 80여편의 작품을 모두 살펴볼수는 없었으나 몇몇 작품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벙어리 목격자)이거나 등장인물의 과거에서 약사시험을 준비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키기도(창백한 말)하였습니다. 다만 주인공으로서 약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그가 추리소설가로서 또한 약사로서 약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소설속의 재미있는 단락을 소개합니다. "벙어리 목격자"는 특별한 트릭이 없이 오직 심리를 이용한 추리방식으로 크리스티 소설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벙어리 목격자중에서

"그의 아내도 여기서 약을 사간 적이 있습니까?"

"요즘에 말씀인가요?  글쎄요, 기억이 나지  않은데요. 아, 예. 수면제를 사러 온 적이 있군요. 클로랄이었어요.  처방한 것의 두 배를 달라고 하더군요. 수면제는 처방하기가 까다롭지요.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양을 처방해 주지는 않거든요."

"누가 처방해 준 것이었습니까?"

"남편이었던 것 같은데요. 물론, 무리한 양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무척 조심해야 하거든요. 그런 사실에 대해 잘 모르시겠지만, 만일 의사가 처방을 잘못한 것을 우리가 믿고 그대로 약을 지어 주었다가 잘못되면 책임은 우리한테 있어요. 의사가 아니고."

"그거 매우 부당하군요!"

"솔직히 말해 골치가 아픕니다. 하지만, 아직 불평할 만한 건 아니지요. 약을 지어 주고 그런 경우를 직접 당한 적은 아직 없으니까."




그의 소설속에 약사는 무심한 행위자이고, 약국은 죽음과 음모를 판매하는 장소인지도 모릅니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의 속성때문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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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브라질 탈리도마이드 실태를 그린 "Happy Birthday Thalidomide"
보건의료 | 2007. 3. 22. 10:19


룰라의 나라의 비극 '탈리도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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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카르페 디엠
인문 | 2007. 3. 22. 09:5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 낡아가는 시간은 지금도 사라지고 있고 / 오늘 미소 짓고 있는 이 장미꽃도/ 내일이면 지고 마나니. 


키팅: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이걸 라틴어로 표현하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고 하지.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믹스: 카르페 디엠, 그건 현재를 즐기라(Seize the day)는 말입니다.

키팅: 현재를 즐겨라, 지금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썼을까?
찰리 : 그건 시인이 성질이 급해서요.
키팅 : 땡, 대답에 응해준건 고맙네.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 구더기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 방에 있는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죽게 되지. 이쪽으로 와서 과거의 얼굴들을 지켜봐......그들의 눈도 너희처럼 희망에 가득 차 있지. 세상을 손에 넣어 위대한 일을 할거라 믿고 있지, 지금의 너희들처럼......이 사람들은 죽어서 땅에 묻힌지 오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잘 들어보면 그들의 속삭임이 들릴 것이다. 자, 귀를 기울여 봐, 들리나? 카르페, 카르페,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독특한 (Extraordinary) 너의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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