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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2015.09.01   아픈 나무
2015.08.08   2015 퀴어축제
2010.09.04   낯선 곳에서 살아가기
2010.09.04   안장없는 자전거
2010.08.31   점심 자투리를 이용해서 홍제역에 다녀오다
2010.08.31   시간이 해결해줄까?
2010.08.27   아저씨 위험해요!!!
2010.08.27   모처럼 맑은 하늘
2010.08.23   내가 찾은 보라
2010.08.23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겠지
2010.08.23   지하철에서 만난 여인
2010.01.21   삶은 익숙해 지지 않는다 1
2009.05.15   휴식 1
2009.04.28   깊은 슬픔
2009.04.11   재개발


icon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shutter chance | 2015. 11. 12. 09:41

우리 주변에 사라져 가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죠.

궁극적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부터도 먼지처럼 이 세상에서 사라질날이 오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든 추한 것이든 사라진 것에 대해서 무관심할 수 도 있지만

때론 그 자리에 그대로 당분간 만이라도 남아 있길 바라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독립문공원 큰 길 건너편에 상가 뒷쪽 골목을 흔히 옥바라지 골목이라고 부릅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면회를 오거나 돌봐주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던 골목이었죠.

일제시대만해도 매우 번성했던 골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역시 자본의 광풍속에서 촛불처럼 저항하고 있지만 이 또한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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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픈 나무
shutter chance | 2015. 9. 1. 18:58




어찌 아프지 않으랴


살아가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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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5 퀴어축제
shutter chance | 2015. 8.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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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낯선 곳에서 살아가기
shutter chance | 2010. 9.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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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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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안장없는 자전거
shutter chance | 2010. 9.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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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앞에 놓여 있는 자전거 한대.

그런데 안장이 없더군요.

처음 이 모습을 보고는 열쇠로 잠그는 것도 그의 불안을 달래 수가 없어서
안장을 떼어 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동차의 고급오디오도 앞쪽 페널을 따로 떼게 되어 있어 도난을 예방하듯이요.

그런데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은 분명 안장을 도둑 맞은 것이라 하더군요.
안장만 따로 훔쳐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자기도 두어번 당했다면서..

안장없는 자전거는 자전거로서 가치가 없겠죠.
따로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그러고 보니 뒷바뀌에 바람이 없는 것도 직원의 추측이 더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은 때로 미스테리를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자전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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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점심 자투리를 이용해서 홍제역에 다녀오다
shutter chance | 2010. 8. 31. 14:38
점심때면 즐겁게 식사했던 기억도 한달이 넘어 갑니다.
요즘 모래알을 씹는 것 보다 더 입맛이 없군요.
한달내내 먹은 점심이라곤 김밥 10줄 컵라면 2통 정도나 되려나요 ㅠ

오늘도 기다리는 것은 오지않고
잠시나마 세상 모든 것을 잊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홍제역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비가 내려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둘러보니 찍을 거리가 많은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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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시간이 해결해줄까?
shutter chance | 2010. 8. 31. 10:30
요즘 그간 소원했던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 나의 주요 일과중에 하나가 됐다.  


어제 밤에는 한때 절친했던 후배에게 문자를보냈다.


"이제 우리 볼때도 되지 않았니?"


아무런 답이 없었다.
충분히 예상했었다.

오늘 아침 다시 문자를 보냈다.


"만나기 힘들면 힘들다고 답이라도 줘라"


답이 왔다.


"시간에 맡겨두시면 안될까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그것은 나도 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삶도 그리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는 않다.

기억이 아늑해질때, 고통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모든 것이 이해가 될때 만나서 이야기하면
그것은 해결이 된 것이 아니라
왜곡된 기억을 공유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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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저씨 위험해요!!!
shutter chance | 2010. 8.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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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위험하고 힘든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분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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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모처럼 맑은 하늘
shutter chance | 2010. 8.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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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비가 며칠간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모처럼 맑은 날씨네요.

누구한테나 비가오면 생각나는 사람이나 추억이 있게 마련이죠.
아련하거나 생생하거나...

맑은 하늘을 선사해준 반면 오늘 하루는 얼마나 무더울려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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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내가 찾은 보라
shutter chance | 2010. 8. 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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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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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겠지
shutter chance | 2010. 8. 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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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장소에 서 있던 나무 한그루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다른 나무사이로 아무일 없듯이 서 있더군.

그래도 남아 있는 흉터는 지워지지 않아서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나에게도 이별은 그런거야.
상처는 치료되겠지만 흉터는 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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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지하철에서 만난 여인
shutter chance | 2010. 8.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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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나오는 길에 마주친 여인

파란드레스에 파란꽃을 들고 가는 가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바로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서 한컷!

걸어서 멀어져가는 피사체는 촛점맞추기가 어렵군요.


파란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라 하여 상상, 이상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여인의 풍만한 몸매가 저에게는 타이티 여인처럼 다가왔습니다.
고갱의 그림속의 여인이 현실속으로 걸어 나오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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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삶은 익숙해 지지 않는다
shutter chance | 2010. 1. 21. 15:13
이제 삶과 인생에 대해서 익숙해질 나이도 되었건만
언제나 나에게 삶은 익숙해지기 어려운 도전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일 저녁 잠을 자고
낯익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언제나 나에게는 낯설다.

이 세상에 견딜만한 슬픔은 없다.
그저 잊고 살려고 하는 방어심리만 있을뿐..
절대 익숙해지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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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노전대통령 사망이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잠시 접었던 블러깅을 조심 스럽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때 평균 2500여명이상의 독자들이 찾아 주셨었는데 한마디 언급없이 소식이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잘 되려는지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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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휴식
shutter chance | 2009. 5.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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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남산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연인들이 있기에..

누구나 원하는 평안이죠. 그리고 휴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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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깊은 슬픔
shutter chance | 2009. 4.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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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흉내를 내기위해서 재미삼아서 찍어보았습니다.
Self-Portrate가 의외로 재미있군요.

야해보이라고 찍은 것은 아닙니다.

이젠 중년의 몸이 거시기합니다.
추한 몰골이 더 슬퍼 보일 뿐입니다.



관련 이전 글 : 2009/04/27 - [오늘의 미술] 슬픔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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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재개발
shutter chance | 2009. 4. 11. 23:03


독립문공원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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