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ter chance

삶은 익숙해 지지 않는다

marcion 2010. 1. 21. 15:13
이제 삶과 인생에 대해서 익숙해질 나이도 되었건만
언제나 나에게 삶은 익숙해지기 어려운 도전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일 저녁 잠을 자고
낯익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언제나 나에게는 낯설다.

이 세상에 견딜만한 슬픔은 없다.
그저 잊고 살려고 하는 방어심리만 있을뿐..
절대 익숙해지는 법이 없다.







지난 노전대통령 사망이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잠시 접었던 블러깅을 조심 스럽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때 평균 2500여명이상의 독자들이 찾아 주셨었는데 한마디 언급없이 소식이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잘 되려는지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