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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이스라엘 다윗의 별을 버리고 나치의 문양을 넣으려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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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 2015. 8.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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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스라엘 다윗의 별을 버리고 나치의 문양을 넣으려는가?
인문 | 2009. 1.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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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기안에는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다. 다윗은 부족국가에 불과했던 이스라엘을 최초로 통일국가를 수립하여 왕조를 열었던 인물이다. 당연히 이스라엘 족의 영웅으로 칭송되어 마땅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인물의 방패문양이라고 여겨진(실은 전혀 관계가 없는 전설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다윗의 별이 국기안에 들어간 것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다윗의 별 문양은 역사적으로 유대인들만이 사용한 문양이 아니라고 한다. 여러 민족과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어 왔다. 현재 다윗의 별이 유대인의 상징이 된 것은 성서나 〈탈무드〉에 근거를 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것이 유대인의 상징이 된 것은 일부 유대인 공동체들이 사용했던 문양을 19세기에 들어와서 그리스도교의 십자가를 본뜬 유대교의 간결명료한 상징으로 유대인들이 받아들이면서부터다. 결정적으로 나치독일이 유대인의 표지로 다윗의 별 문양을 옷에 표시하게끔 강제하면서 이제 다윗의 별은 유대의 상징뿐만아니라 유대인들의 고난과 희생을 상징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 가자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대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은 나치의 인종청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 저지러진 인류의 양심은 이제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유대인들에 세계 양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표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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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였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학살을 항의하는 시위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시위대는  ‘다윗의 별’ 대신 나치 독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가운데 집어넣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이 나치 독일의 유대인의 홀로코스트 학살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에서 일 것이다.

  이스라엘은 2000년 넘게 나라없이 유랑생활을 해왔다. 그런 민족이 이스라엘이라는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홀로코스트에 대한 인류의 양심에 기인한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양심이 배신으로 돌아오는 현 시점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독립국가 유지를 계속 해야 되는지를 인류양심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스라엘은 다윗의 별을 버리고 나치와 닮아 가려는가? 학살은 당장 중단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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