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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Queen - Save me
2010.09.01   AFI 선정 장르별 헐리우드 베스트 10 1
2010.08.30   내가 잠들 수 있는 방법 - 인썸니아
2010.08.27   숙녀에게
2010.08.26   사랑스런 인디밴드 Pompla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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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Monteverdi / Pluhar: Ohimè ch'io cado - Jarous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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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연평해전의 진실
영화 음악 | 2015. 10.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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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촉각영화 Tapp und Taskino
영화 음악 | 2014. 12. 3. 11:33


Valie Export, Tapp und Taskino, 1968



1968년 엑스포르트는 행위예술가 피터 바이벨Peter Weibel과 함께 일련의 기습적 거리액션을 선보였다. "촉각영화"는 벌거벗은 가슴을 숨기도록 제작한 소형 무대 세트를 걸치고 거리에 나타난 엑스포르트의 모습을 기록한다. 바이벨은 메가폰으로 사람들에게 외치면서 무대 커튼 속으로 손을 넣어 엑스포르트의 가슴을 만저보라고 선전하였다.


"거기서 나는, 영화 언어로 말하면 나의 '육체스크린', 즉 내 가슴을 모든 사람들이 만지도록 했다. 나는 사회적으로 적법한 사회적 소통을 깨트려 나갔다. 내 가슴은 여성들을 '대상화'로 끌어들인 '구경거리의 사회'에서 물러서 있었다. 더욱이 가슴은 이제 더 이상 한남자의 소유물이 아니게 된다. 오히려 여성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육체를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독립적으로 결정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대상에서 주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 아츠매거진 1991년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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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Queen - Save me
영화 음악 | 2010. 9. 3. 09:49


Save Me by Queen

It started off so well
They said we made a perfect pair
I clothed myself in your glory and your love
How I loved you
How I cried...
처음엔 아주 멋지게 시작했었죠.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완벽한 연인이라고 부러워 했죠.
나는 그대의 찬사와 사랑에 싸여 있었죠.
얼마나 사랑했었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The years of care and loyalty
Were nothing but a sham it seems
The years belie we lived a lie
I love you till I die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었던 나날들이
단지 가식일 뿐이었나요.
죽을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믿었던 것 들이
모두 거짓이었나요.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벌거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The slate will soon be clean
I"ll erase the memories
To start again with somebody new
Was it all wasted
All that love?...
과거는 곧 잊혀지겠지요,
지난 기억들을 지울 겁니다,
새로운 누군가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
그러나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시간들이
진정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었나요.

I hang my head and I advertise
A soul for sale or rent
I have no heart I"m cold inside
I have no real intent
고개를 떨군 채
나의 영혼을 팔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모든 열정이 식어벼려 이제 어떤 감정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아무런 삶의 의지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발가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Each night I cry I still believe the lie
I love you till I die
매일 밤 눈물로 밤을 지샙니다.
아직도 '죽을때 까지 사랑한다'던 거짓말을 믿으며

Save me save me save me
Don"t let me face my life alone
Save me save me oooh...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벌거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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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AFI 선정 장르별 헐리우드 베스트 10
영화 음악 | 2010. 9. 1. 09:29
미국 영화인 협회(AFI) 에서 2008년에 10개 장르별 베스트10 영화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실은 이 단체가 이런 일하는데 재미를 들린 영화인 친목단체입니다.)

자료 삼아서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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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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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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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INOCCHIO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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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AMBI
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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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LION KING
라이언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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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ANTASIA
환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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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OY STORY
토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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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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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HREK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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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INDERELLA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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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INDING NEMO
니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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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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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TY LIGHTS
시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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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NIE HALL
애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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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T HAPPENED ONE NIGHT
하룻밤에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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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OMAN HOLIDAY
로마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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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E PHILADELPHIA STORY
필라델피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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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WHEN HARRY MET SALLY...
해리와 샐리가 만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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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DAM'S RIB
아담과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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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ONSTRUCK
문스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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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AROLD AND MAUDE
해롤드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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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LEEPLESS IN SEATTL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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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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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GING BULL
성난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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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CKY
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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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PRIDE OF THE YANKEES
야구왕 루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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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OOSIERS
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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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ULL DURHAM
19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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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E HUSTLER
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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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ADDYSHACK
캐디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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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REAKING AWAY
브레이킹 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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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ATIONAL VELVET
녹원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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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ERRY MAGUIRE
제리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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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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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TIGO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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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INATOWN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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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AR WINDOW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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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URA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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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E THIRD MAN
제3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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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E MALTESE FALCON
말타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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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NORTH BY NORTHWEST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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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LUE VELVET
블루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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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IAL M FOR MURDER
다이얼 M을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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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E USUAL SUSPECTS
유즈얼 서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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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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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WIZARD OF OZ
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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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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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T'S A WONDERFUL LIFE
멋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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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ING KONG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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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RACLE ON 34TH STREET
34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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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IELD OF DREAMS

꿈의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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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ARVEY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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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ROUNDHOG DAY
사랑의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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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E THIEF OF BAGDAD

바그다드의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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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IG




너무 길어서 다른 장르는 다음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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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내가 잠들 수 있는 방법 - 인썸니아
영화 음악 | 2010. 8.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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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어중간히 먹으면 잠이 안오는 희안한 버릇이 있었다. 한잔 덜 마시거나 더 마셨더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이미 술을 한잔 더 마시기엔 늦어버렸고 잠을 못이루는 것은 고스란히 나 홀로 안고 가야할 고통이 되어버린 그런 밤을....

지난주 금요일 후배들이랑 기분좋게 한잔 마시고 집에 왔는데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일들이 벌어져다.

잠이 안온다.
잠이 안온다
잠이 안온다.

술 기운때문인지 머릿속은 수많은 날카로운 침들이 들쑤시면서 괴롭히고, 방광은 항이뇨호르몬을 억제하는 알콜 덕에 부지런히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세상의 모든 소음들은 나에 귓속에 굉음처럼 들려왔다.

잠이 안오니 영화나 한편보자 하며 선택한 영화가 바로 알 파치노 주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썸니아(insomnia)이다. 인셉션을 인상깊게 본 후라서 놀란감독의 전작을 감상하기 위해서 미리 아이패드용으로 인코딩해놓은 영화인데 때마침 잘되었다 싶어서였다.


영화만큼 좋은 불면의 밤의 파트너가 이 세상에 어디에 있을까?


영화는 알라스카의 조그마한 마을에 여고생이 살해된후 나체로 쓰레기장에서 발견되고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LA경찰 윌 도머형사(알 파치노)가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 곳은 백야현상(Midnight Sun)이 계속되는 곳이다. 창문을 아무리 막아도 스며오는 빛을 막을 수 가 없는.  

실은 그는 경찰내사과에서 증거조작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고, 그의 파트너 헵은 그에게 불리한 중요한 증언을 앞두고 있었다. 범인을 쫓는 중에 그의 파트너를 실수로 죽이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그는 알고 있었다. 모두 자기가 일부러 살해했다고 의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는 총을 숨기고 증거를 조작하게 된다. 여고생의 살해범을 그 현장을 목격했고 그에게 협상을 제기하게 되는데...



" 잠을 못이루면 세상에서 나홀로 버려진 느낌이 든다. "



알 파치노는 모두들 잠든밤에 잠을 못이루면서 독백처럼 위 대사를 말한다. 나홀로 눈뜨고 있고 이성이 숨쉬고 있는데 버련진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불면증이다. 차라리 죽음 더욱 더 그리워지게 하는..




결국 그날밤 나는 영화를 다 보지 못했다. 그리고 잠도 자지 못했다. 잠 못이루는 주인공의 고통이 나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시간이나 잠을 잤을려나....

다음날 잠 못잔 후유증이 만만치 않게 왔다. 회사일이 엉망일보직전이었고, 말은 횡성수설, 손가락하나 움직이는 것도 천근 돌덩이를 움지는 것 같았다.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 하고 사진강좌에 다녀왔고,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일일주점에 가서 술도 마시고, 일도 약간 거들었다. 잠을 더 잘이루기 위해서...


11시쯤 집에 들어와서 샤워도 하고 간단하게 TV도 시청하고.. 12시쯤 잠자리에 들어섰다.


오 마이갓!!!! 잠이 또 오지 않는 것 이다.



스틸녹스 1알, 지르텍 1알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점점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져갔다. 도머형사는 점점 자신이 실수로 동료를 죽이지 않고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게되고, 여고생살인범은 그런의 그의 심리적 약점을 파고 든다.


자낙스 1알



급기야 그와 거래를 하는데 살해범은 그에게 자기를 무죄로 해주면, 자기도 목격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스틸녹스 1알, 지르텍 1알



여고생살해범도 "자기는 죽일 의도가 없었다. 당신처럼 그것은 우연하게 일어난 것이었다. 나도 당신처럼 며칠밤을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라면서 도머형사의 약점을 파고 들어 그의  판단력을 무너트려 버린다.

영화는 범인을 쫓는 도중에 그를 죽이고 총에 맞고 죽어가면서 자신의 사건을 조사하던 엘리 버형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죽음이라는 깨지않은 잠에 빠져 든다.

잠이 오는군... 잠좀 자게 해주겠나?



이 영화는 보면서 놀란 감독은 꿈, 무의식, 기억등의 주제에 집착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인셉션과 달리 잠 못드는 자들을 내세워서 깊은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도덕성, 본능등을 들추어내고 관객들을 혼동속에 빠트려버린다. 이 영화는 그의 다른 영화달리 플롯이 복잡하지 않다. 범인은 영화 중반에 쉽게 들어난다.

그를 잠 못들게 하는 것은 백야현상때문이 아니다. 깊은 원죄와 같은 본능에 있다. 그가 6일 낮밤을 자지 못한다는 설정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신이 이 세상을 6일 낮 밤으로 만들고 마지막날 쉬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의 단편 데뷔작 두들버그, 장편 데뷔작인 흑백영화 미행, 시간과 기억을 역행하는 메멘토, 잠못드는 불면의 영화 인썸니아,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 배트맨비긴즈다크나이트, 꿈 여행을 그린 인셉션. 내가 본 그의 영화들이다. 이제  마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레스티지만 보면 그의 영화를 모두 보게된다. 일정한 주제를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내는 놀란의 재능이 부럽다.




영화를 다 보았는데도 잠이 오질 않는다. 이미 시계는 2시를 넘어섰다. 충분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술도 어느정도 마셨는데... ㅠㅠ

나는 그전날부터 잠을 못 잤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한의 고통처럼 피로와 덮쳐와서 이대로 두어서는 나의 뇌혈관이 터지고, 심장이 멈추어설 것 같아서 먹었던 수면제였는데... 살기위해서 먹었던 수면제였는데...

임계점에 다다르다고 느꼈을때 한발 물러나거나 한발 앞으로 나가거나..
나는 한걸음 더 나갔다. 이제 자기 위해서는 죽거나  혼수상태에 빠져 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틸녹스 1알, 자낙스 1알



아무렇지도 않아.. 괜찮아.. 모두 괜찮을거야...



나는 다시 도머형사와 달리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라면을 간단하게 끓여먹고 다시 잠들었다. 잠을 평생 못자본 사람처럼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 약기운은 월요일 아침 바로 이 시간까지 계속된다.


Don't lose you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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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숙녀에게
영화 음악 | 2010. 8. 27. 14:27



숙녀에게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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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랑스런 인디밴드 Pomplamoose
영화 음악 | 2010. 8. 26. 10:34





Pomplamoose, 우연히 발견한 인디밴드인데요. 아쿠스틱하면서 몽환적인 보이스 칼라를 가진 여성아티스트와 재기넘치는 연주실력을 발휘하는 남성으로 이루어진 혼성밴드입니다.

이름은 Jack Conte, Nataly Dawn 입니다.

유튜브에서는 인디밴드로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고요. 레이블사를 걸치기 않고 바로 아이튠즈에 앨범을 발표하는 전형적인 독립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인디밴드들이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편집과 촬영의 힘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죠.

위에 Another Day처럼 자작곡의 경우도 좋지만 유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곡들도 정말 좋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Pomplamoose 공식 홈페이지
http://www.pomplamoose.com/


Pomplamoose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Pomplamoose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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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It's Time to Cry !
영화 음악 | 2009. 5. 16. 13:55

It's Time to Cry !
song by Paul Anka

When somebody leaves you,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you're lonely, you're not the one and only
Who will cry?
When your heart is broken,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she's left you, you'll know that she has left you
So you can cry
Happiness is what I long for
Loneliness is why I cry

For you have made my heart a slave
And now it's up to you
When somebody leaves you,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she's left you, you'll know that she has left you
So you can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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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Monteverdi / Pluhar: Ohimè ch'io cado - Jaroussky
영화 음악 | 2009. 5. 12. 17:59

Monteverdi / Pluhar: Ohimè ch'io cado - Jaroussky


믿을 수 없는 퍼퍼먼스와 목소리를 들려주는 군요.

째즈풍의 자유로운 연주와 아름다운 미성을 가진
카운트테너 자루스키의 노래가 끝내줍니다.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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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오늘 필이 꼿혀서 배우려는 노래
영화 음악 | 2009. 5. 6. 23:50
요즘은 리쌍노래만 듣고 있네요.
'개리와 기리'라는 노래도 좋긴한데
이 노래를 배우싶다는 생각에 오늘 퇴근하는길에
따라 불러 보았습니다,

나이의 장벽은 어쩔수없지만
최대한 혼자말로 부를수 있을때까지 연습하려고요



광대 - 리쌍 (feat. BMK)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 게 철칙. 오-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 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있는 남자와 눈 맞어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에 힘을 다해
헌신에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잔으로 버텨야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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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우디 거스리의 러들러 학살
영화 음악 | 2009. 4. 30. 10:54


미국의 포크송 가수이자 사회변혁 활동가였던 우디 거스리 Woody guthrie러들러 학살Ludlow Massacre 이라는 노래입니다.  우디 거스리는 1960년대 변혁운동에 나섰던 밥 딜런, 존 바에즈 등 포크송가수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거스리는 "This Machine Kills Fascists" (파시스트를 죽이는 머신)라는 문구를 기타에 새기고 다닌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udlow Massacre
Song by Woody Guthrie


It was early springtime when the strike was on,
They drove us miners out of doors,
Out from the houses that the Company owned,
We moved into tents up at old Ludlow.

I was worried bad about my children,
Soldiers guarding the railroad bridge,
Every once in a while a bullet would fly,
Kick up gravel under my feet.

We were so afraid you would kill our children,
We dug us a cave that was seven foot deep,
Carried our young ones and pregnant women
Down inside the cave to sleep.

That very night your soldiers waited,
Until all us miners were asleep,
You snuck around our little tent town,
Soaked our tents with your kerosene.

You struck a match and in the blaze that started,
You pulled the triggers of your gatling guns,
I made a run for the children but the fire wall stopped me.
Thirteen children died from your guns.

I carried my blanket to a wire fence corner,
Watched the fire till the blaze died down,
I helped some people drag their belongings,
While your bullets killed us all around.

I never will forget the look on the faces
Of the men and women that awful day,
When we stood around to preach their funerals,
And lay the corpses of the dead away.

We told the Colorado Governor to call the President,
Tell him to call off his National Guard,
But the National Guard belonged to the Governor,
So he didn't try so very hard.

Our women from Trinidad they hauled some potatoes,
Up to Walsenburg in a little cart,
They sold their potatoes and brought some guns back,
And they put a gun in every hand.

The state soldiers jumped us in a wire fence corners,
They did not know we had these guns,
And the Red-neck Miners mowed down these troopers,
You should have seen those poor boys run.

We took some cement and walled that cave up,
Where you killed these thirteen children inside,
I said, "God bless the Mine Workers' Union,"
And then I hung my head and cried.



파업이 일어난 것은 이른 봄이었지.
회사가 주인이었던 집에서 쫓겨나
우리는 옛 러들로에 세운 텐트로 이사했다네

나는 아이들이 몹시 걱정되었다네
병사들이 그 철도 다리를 지키고 있었네.
종종 총알이 날아와 내 발밑의 자갈을 맞추곤 했다네.

당신들이 우리 아이들을 죽일까 봐 너무 겁이 났지.
그래서 우리는 2미터 깊이로 굴을 팠었어.
아이들과 임신한 여자들을 그 굴안에서 재웠다네.

바로 그날 밤 병사들은 우리 광부들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우리의 조그만 텐트촌으로 들어와 텐트마다 기름을 부었지.

당신들은 성냥불을 댕겼고 불이 났다네 그리고 개틀링 기관총으로 우리를 쏘댔다네
아이들을 구하려고 뛰어갔지만 이미 불이 치솟아 뛰어들 수 없었지
13명의 아이가 당신들의 총에 죽었다네.

담요를 덮어쓰고 철조망 가까이에 가서 불이 다 탈 때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사람들은 불길 속에서 짐을 빼내는 도중에도 당신들의 총알에 쓰러졌지.

그 끔찍했던 날, 우리가 시신을 묻고 장례식을 치렀던
그 때 그 사람들의 얼굴을 나는 절대로 잊지 않을꺼야.

우리는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대통령한테 전화하라고 말했죠.
방위군을 즉각 철수시키라고.
그러나 방위군은 주지사의 것이었죠.

당연히 우리의 제안을 웃어 넘겼어요
트리니다드란 마을에서 온 몇몇 여자들이 월센버그라는 곳까지 감자 수레를 끌고 갔지요
그들은 감자를 팔아 총을 샀어요. 이제 손에 손마다 총을 들게 되었던 거죠.

주 방위군 병사가 철조망까지 와 우리에게 덤벼들었죠. 우리에게 총이 있다는 걸 몰랐던 거죠.
우리 네드넥 광부들은 병사들을 닥치는대로 무찔렀어요.

그들이 날 살려라며 도망치는 것을 봤어야 했는데.
우리는 시멘트를 가져다가 당신들이 아이들을 죽인 굴에 벽을 쌓았다오.
나는 말했지 " 하느님 노동조합을 축복해주세요."
그리곤 고개를 떨어뜨리고 울었다네





러틀러학살은 1914년 4월 20일 콜로라도 러들로의 록펠러 가문 소유의 석탄.철도회사의 파업에서 어린이와 부녀자 13명이 자본가가 고용한 민병대에 의해서 학살 당하는 사건을 말합니다.

사건의 내용은 아래에







위 동영상은 미국의 진보지식인 하워드 진 이 러틀러학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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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하A-Ha의 Velvet
영화 음악 | 2009. 4. 29. 12:49
요즘은 옛노래에 필이 꽂히네요.
아하A-Ha는 우리세대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룹이지요.
'Take on me' 라는 노래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합니다.
절로 노래가사를 따라부르게 하는 마법같은 멜로디와 가사로
기억되고 뮤직비디오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서
당시에 커다란 시각적 충격을 주었지요.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고 새롭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오늘 처음들은
벨벳Velvet이라는 노래인데
가사는 너무나 아름다운데
뮤직비디오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가사내용과 뮤비내용이 충돌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던져주는 듯한..  




Velvet
song by A-Ha   

Her skin is like velvet
Her face cut from stone
Her eyes when she's smiling
Will never reach home
But hear how she sings

Her touch would be tender
Her lips would be warm
But when we're together
I'm always alone
But hear how she sings
But hear how she sings
Hear how she sings

Her skin is like velvet
So I went to her home
Her place like a palace
With things you can't own
Her skin is like velvet
And hear how she sings
Hear how she 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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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urn, turn, turn
영화 음악 | 2009. 4. 28. 22:54


turn, turn, turn
song by The Byrds

To everything, turn, turn, turn
모든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There is a season, turn, turn, turn
계절이 바뀌듯이,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And a time to every purpose under heaven
하늘 아래 모든것은 변합니다

A time to be born, a time to die
태어날때가 있으면, 죽을때가 있고

A time to plant, a time to reap
심을때가 있으면, 거둬들일때가 있답니다

A time to kill, a time to heal
죽을때가 있으면, 소생할 때도 있지요

A time to laugh, a time to weep
웃다가도, 울어야 할 때가 있고요

To everything, turn, turn, turn
모든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There is a season, turn, turn, turn
계절이 바뀌듯이,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And a time to every purpose under heaven
하늘아래 모든 것은 변한답니다

A time to build up, a time to break down
세울때가 있으면, 무너질때도 있고

A time to dance, a time to mourn
기뻐할때가 있으면, 슬퍼할때도 있고

A time to cast away stones
잃을때가 있으면

A time to gather stones together
얻을때도 있답니다


To everything, turn, turn, turn
모든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There is a season, turn, turn, turn
계절이 바뀌듯이,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합니다

And a time to every purpose under heaven
하늘아래 모든것은 변한답니다

A time of love, a time of hate
사랑할때가 있으면, 미워할때도 있답니다

A time of war, a time of peace
전쟁이 있다면, 평화도 있지요

A time you may embrace
용서를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A time to refrain from embracing...
용서하지 못할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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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잉여인간
영화 음악 | 2009. 4.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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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잉여인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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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Stand By Me
영화 음악 | 2009. 4. 22. 17:28
좋은 음악은 언제 누가 불러도 감동적이죠.

미국 뉴올리언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러시아의 모스크바, 이탈리아의 피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멜로디 등 전세계 뮤지션들이 함께 Stand by Me 를 부르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감동 먹었습니다.
편곡솜씨 역시 뛰어납니다.


유튜브와 인터넷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도 필히 감상해보세요.

아래부분에는 존레논과 오리지날인 베니킹의 스탠바이미도 링크해둡니다. 
세노래 모두 너무너무 좋군요. ^^





Stand By Me

When the night has come
And the land is dark
And the moon is the only light we'll see


밤이 다가와
세상이 깜깜해지고
보이는 빛이라곤 달빛밖에 없어도


No, I won't be afraid
No, I won't be afraid
Just as long as you stand, stand by me


그래 난 두렵지 않아
그래 난 두렵지 않아
그대만 내 곁에 내 곁에 있어준다면


So darling, darling, stand by me
Oh stand by me
Oh my darling, darling, stand by me


그러니 내 사랑 사랑 내 곁에 있어줘
오 내 곁에 있어줘
오 내 사랑 사랑 내 곁에 있어줘


If the sky that we look upon
should tumble and fall
And the mountain should crumble to the sea


우리가 올려다보는 저 하늘이
무너져내린다 해도
그리고 산이 바다로 허물어져내린다 해도


I won't cry, I won't cry
No, I won't shed a tear
Just as long as you stand, stand by me


난 울지 않아, 울지 않아
그래, 눈물 흘리지 않아
그대만 내 곁에 내 곁에 있어준다면


So darling, darling, stand by me
Oh stand by me
Oh my darling, darling, stand by me


그러니 내 사랑 사랑 내 곁에 있어줘
오 내 곁에 있어줘
오 내 사랑 사랑 내 곁에 있어줘



존레넌의 Stand by me




Ben E King 의 Stand b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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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영화는 단지 영화일뿐
영화 음악 | 2009. 4.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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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쉽다! 왓치맨
영화 음악 | 2009. 4. 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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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허겁지겁 왓치맨을 봤습니다. 남북축구 월드컵예선전이 열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상영일이었거든요. 오늘부터 서울에서는 상영하는 극장이 사라졌습니다.

이 영화가 상영되기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왓치맨하면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원작의 아우라가 워낙 강렬해서 모든 이들이 만들고 싶었지만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었는데, 마침내 영화화 되었다는 소식은 원작팬들에게는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영화를 본 소감은 완전 엉망은 아니지만 아쉽다입니다.

 감독이 너무나 원작을 의식했던 것 같습니다. 가능한한 원작을 훼손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역력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왓치맨의 원작 플롯 자체가 복잡하고 등장인물이 많기때문에 2시간동안 모든 부분을 설명하기에는 힘들죠. 당연히 과감한 각색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 다른 그래픽노블인 300이나 씬시티등의 작품의 경우 플롯이 복잡하지 않고, 선악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에 영화화 할때 원작을 읽은 팬이나 읽지 않는 사람들이나 모두 몰입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왓치맨처럼 복잡한 플롯의 작품의 경우 관객의 몰입을 위해서 가지치기가 필수적입니다.

왓치맨 역시 원작의 두가지 플롯중에서 난파선이야기를 없애고 마스크맨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어나갔지만 실상은 더 많은 가지치기를 했으면 더 좋을 뻔했습니다.

아니면 과감하게 시대적 배경을 부시시대로 옮겨서 원작을 재해석 했었으면...

아무튼 영화를 못볼뻔 하다가 다행히 보았고, 원작을 다시 읽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어두었던 과거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좋은 기억으로 변하고
아직 오지않은 미래는 점점 어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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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탠리 큐브릭 사후 10년
영화 음악 | 2009. 4. 1. 13:33
지금부터 10년전 1999년 3월 7일, 스탠리 큐브릭은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망10주년을 맞이해서 해외에서는 그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제왕이자 우상이었던 그는 가장 거품이 많이 낀 평범한 감독중에 하나라고 보는 혹평사이에 언제나 큐브릭은 존재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그의 영화인생은 거의 영국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미국감독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영국감독으로 인식하기 쉽상입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닥터스트레인지러브'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로리타' 같은 작품은 미국인으로 아이덴디티를 느낄 수 있고, '베리린든' '영광의 길' 시계태엽오렌지'같은 작품은 영국인의 취향이 묻어납니다.


영화사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그가 '샤이닝'에서 최초로 스테디캠을 사용한 감독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놀라운 카메라 워킹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는 완벽주의자였고, 그가 원하는 이미지를 얻기위해서 최첨단 기술을 영화제작에 끌여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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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캠을 사용한 유명한 씬




그런데 제작과 감독에는 첨단기술 도입을 주저하지 않았으면서도 와이드스크린보다는 1.33대 1의 스탠다드 화면비 영상을 선호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장 최근의 작품 '와이드 와이즈 셧'에서도 표준화면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음향도 서라운드시스템보다는 스테레오채널을 고집했습니다. 아이러니죠.


영국의 유력 영화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그의 10주년을 맞이해서 토론회가 열린 모양입니다. 그 토론에서 오간 이야기중에서 토니 레인즈 의 이야기가 가장 눈에 띕니다.


자기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적도 없고, 거의 모든 영화가 소설을 각색한 결과물이며, 오직 어떤 이야기가 센세이셔널한가를 고민했던 그는 스튜디오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었다. 엄격한 의미에서 큐브릭은 작가가 아니었다.

                                 씨네21 696호 "큐브릭은 충분히 섹시하지 않았다."


일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영화적으로도 완벽주의를 추구했지만 솔직히 마케팅에 더 신경을 많이 썼던 감독으로 기억됩니다. 예고편 편집, 포스터, 광고문구 하나하나까지 자신의 승인없이 절대 나가지 못하게했던 그는 작가라기 보다는 최고의 마케터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중들은 그의 영화에 열광했습니다. 그의 영화에는 언제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가 있었고, 주제면 주제, 이미지면 이미지, 언제나 새로움 추구했던 그의 영화에 기꺼이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제가 큐브릭을 처음으로 만난 것은 90년대 초반 시네마테크운동이 활발했던 시기에 금지된 영화만을 따로 상영했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이용한 조그마한 TV를 통해서입니다.(당시로는 쾌 큰 사이즈화면이었지만) 그대 본 영화가 '시계테엽오렌지'입니다. 매우 기괴한 영화제목과 충격적인 집단강간묘사, 그리고 국가권력과 개인의 자유의지, 선과 악등 이야기거리가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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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큐브릭영화라면 몽땅 모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큐브릭영화는 소재와 이미지는 충격적인데 내용은 지루하기 이를데 없죠.^^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를 10번도 넘게 보았지만 볼때마다 몰려오는 졸음을 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의 영화에는..


큐브릭은 일관된 서명을 거부한 작가였다. 그는 반복을 증오했다. 평론가들에게는 불편하게 하는 (disturbing)감독이었지만, 관객은 기꺼이 불편해지는 것을(disturbed)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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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저희 집 디비디랙에 꽂혀있는 큐브릭영화 목록입니다. 그가 감독한 영화 13편중에서 그가 자신의 이름이 엔딩크리킷에 들어가길 거부했던 '스팔타커스'와 그의 데뷔작  '공포와 욕망' 만 없고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흥미로운 작품을 내어놓아서 언제나 사람들을 흥분시켰던 큐브릭의 영화를 이제 새롭게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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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노출의 모든 것
영화 음악 | 2009. 3. 30. 15:15
제목을 쓰고 보니 19금스럽군요. ^^

지난번 소니의 DSLR 알파350을 산 후에 출혈이 심합니다. 이 세계에 발을 들여 놓지 말았어야 하는데..
바디에다가 표준렌즈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새로운 장비들을 사게 되는 군요. 이왕사는 것 너무 비싸지도 않으면서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구입하다보니 본체 가격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16-105mm신번들 표준렌즈를 비롯하여, 삼식이라 불리우는 시그마30mm단렌즈로 만족하려고 했으나 야외촬영시 인물용 밝은 망원렌즈 하나정도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서 시그마50-150mm도 마련했습니다. 장비 구색은 대충 갖추 것 같은데 카메라 다루는 실력은 아직 유아기에 머물러 있으니.. 쩝

일단 많은 사진을 감상하고 많이 찍어보는 것 밖에는 왕도가 없겠지요.

하지만 이론을 알면 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 이론에 대한 책들도 몇권 읽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중에 베스트 셀러인 브라이언 피터슨의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이진아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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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좋은 구도와 좋은 노출에서 나온다고 하잖아요. 제 생각으로는 좋은 구도는 많은 사진을 감상하고, 찍어보는 수밖에는 왕도가 없을 것 같고요. 좋은 노출은 아무래도 이론적인 배경과 많이 찍어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더군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까?
차이는 바로 노출의 이해에서 시작된다.
노출의 수수께기를 파악하고, 이미지의 창조적인 선택을 넓혀라


이 책을 읽어보니 매우 쉬운 문체로 쓰여 있더군요. 그것은 아마도 그가 사진예술가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사진교육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읽고 실기는 엉망이면서 이론만 밝은 절음발이가 되지 않을까하고 걱정되기는 하지만 저의 사진 실력이 현재 수준에서 10%정도만 높아져도 좋겠습니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상세보기
브라이언 피터슨 지음 | 청어람미디어 펴냄
제2권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은 세계적인 사진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의 사진교육서이다. 사진메커니즘의 핵심인 '노출의 이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필름 카메라 사용자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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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폭력경찰
영화 음악 | 2009. 3.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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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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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오바마가 영국총리에게 선물한 DVD목록
영화 음악 | 2009. 3. 12. 17:46
오바마가 3월초에 영국을 방문하면서 총리에게 25편의 DVD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오바마, 英총리에 명화 DVD 선물

영국측은 그러나 브라운 총리가 DVD를 선물받은 것 자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데, 이는 브라운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한 선물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격'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영국 언론들은 지적했다고 하는데요.

이 뉴스를 접하면서 영화를 좋하하는 미국의 젊은 대통령답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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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나오는 작품들이 이번에 선물한 DVD목록인데요. 미국 영화연구소인 AFI에서 뽑은 최고의 미국영화 100편중 1위부터 25까지만 모은 콜랙션이라고 합니다.

위 작품 중에서 앵무새죽이기만 아직 보지 못했네요.

여러분도 DVD를 구입하여 소장하시어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1.
시민케인

2. 대부

3. 카사블랑카

4. 분노의 주먹

5. 사랑은 비를 타고

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
아라비아의 로렌스

8. 쉰들러리스트

9. 현기증

10. 오즈의 마법사

11. 시티라이트

12. 수색자

13. 스타워즈: 에피소드4

14. 싸이코

15.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6. 선셋대로

17. 졸업

18. 제너럴

19. 워터프론트

20. 멋진 인생

21. 차이나타운

22. 뜨거운 것이 좋아

23. 분노의 포도

24. 이티

25. 앵무새 죽이기(알라바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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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비디 발매현황을 살펴보니가 모두가 발매는 되었던 작품들이군요.
그런데 상당수 작품들이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드네요. ㅜㅜ
아마도 국내시장이 열악해서 디비디제작사들이 수없이 도산해 버린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위 작품중에서 15편을 소장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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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외수폰트 곧 나온다
영화 음악 | 2009. 3.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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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작가의 블러그 에 가보니 곧 속칭 이외수 폰트라고 불리우는 젓가락글씨체가 곧 출시되는 모양입니다.


기대하시라, 이외수의 폰트. 이외수 목저체(나무젓가락으로 쓴 글씨)가 대한민국 최초의 폰트 제작사 직지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손질에 들어간 상태지요. 6월쯤에는 빛을 보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오늘 '이외수 흘림체'도 원고를 넘겼습니다. 앞으로 몇 가지 글씨체가 더 개발될 예정입니다만 우선 여러분과 이미 친근해져 있는 이외수 목저체를 미리 보여 드립니다. 글씨도 사랑받을수록 빛이 난다는 썰이 있습니다^^



이외수는 그의 책제목을 모두 젓가락 글씨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제가 워낙 악필에다가 졸필이라서 글씨를 잘 쓰는 사람들이 부러운데,
글씨솜씨는 연필의 질이 아니라 재능이라는 것을 그의 글시와 그림들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젓가락으로 글씨와 그림을 그려낸 그의 책 "외뿔"의 삽화 몇 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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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뿔(개정판) 상세보기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작가 이외수. 이 책은 특유의 감각과 통찰력으로 마음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 이외수가 18년 만에 내놓는 우화집이다. 천하만물의 진리와 사랑도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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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전쟁보다는 섹스를!
영화 음악 | 2009. 3.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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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보게되었다.

영화의 첫장면부터 쎄다! 남자의 성기가 클로즈업되면서 영화가 시작되다니! 허걱!!!
영화초반의 자신의 성기를 가지고 오랄로 자위하는 장면.
 남자들끼리의 오랄섹스! 3명의 남자들이 쓰리섬을 하는 장면에서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호모포비아들이 보면 경악할만한 장면들이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숏버스는 '하자가 있는 떨거지'들이란 뜻으로 영화에서는 뉴욕 브루클린에 실제로 있는 언더그라운드 동성애 섹스바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영화는 곳곳에 팝아트적인 요소와 뉴욕의 전위예술의 흔적들이 눈에띈다.
대표적인 장면이 SM과 자위를 하다가 뿌리기화법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의 그림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장면이다. 섹스로 폴록의 그림를 해석해내는 감독의 눈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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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주인공의 캐릭터들도 불안정한 존재로 그려진다.
자신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섹스치료사.
한번도 삽입섹스를 해보지 못한 동성애자.
SM플레이로 생계를 이어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동을 끼는 여자등등..


인터넷을 보니 '러브액츄어리의 포르노버전'이라고 평을 해놓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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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분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숙인이라는 분이신데 대단한 연기를 펼친다.




 또 한명의 매력적인 캐릭터인 매력적인 보이스의 마담의 입에서 이 영화의 주제가 드러난다.

“이방엔 폭탄 같은 건 없어. 여긴 그저 섹스의 궁전일 뿐이지."


이카루스포인트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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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워낭소리
영화 음악 | 2009. 2. 13. 11:41
수요일 저녁 상암CGV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워낭소리 감상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00여석 되는 자리가 모두 매진 되었더군요.
젊은 관객들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관객들 4-50대 이상의 중년층이라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세대들에게는 고향과 소로 김을 메던 옛시절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작품이더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노동의 고달픔, 늙어 간다는 의미,
죽음만이 힘겨운 노동을 쉴 수 있는 늙은 소와 노인의 운명,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무엇보다 더 어린시절 추억등등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속도전이 최대의 미덕이 되어버린 현대도시생활에서
소걸음처럼 느리지만 우직하게 살아가는 노부부의 삶은
우리의 모습들을 뒤돌아 보게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았더니 워낭소리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이 되면 6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는데....


이 영화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경제위기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으로
가난하지만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던 과거를 그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심각하게 보지 않아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이니 만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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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과연 정상이란 무엇일까?
영화 음악 | 2009. 2. 9. 18:08
체인질링은 서양의 오래된 용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요정이 아이들을 데려간 후에 작고 못생긴 아이나 동물을 놓고 가는데
이때 생긴말이 바로 체인질링이라고 하네요.
즉 영화제목이  "바꿔친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론가 김소영은 흥미로운 분석을 했군요.
안젤리나가 분한 크리스틴이 1920년대 모던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크리스틴은 전화국에서 당당하게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싱글맘으로 그려져 있는데
영화에서 부패경찰이 크리스틴을 "차갑고, 무관심하며, 감정적이고,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고 청문회에서의 증언은 실은 당대의 남성들이 모던여성들에 대한 경멸조의 말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 입니다.


체인질링 아이바꿔치기는 다른 유괴영화와 달리 아이의 실종만이 아니라 그 실종이 이야기하는 법적질서, 아이를 잃은 모성에 가해지는 위협, 모던걸에 대한 사회적 통념들을 동시에 점진적으로 드러내듯 다루면서 기존 영화들을 뛰어 넘는다.

 
씨네21 690권 김소영의 글중에서


제가 영화를 보는 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은 크리스틴이 경찰들에 의해서 강제로 정신병원을 입원했을때 그를 도와주던 여성의 말이다. 크리스틴은 의사가 자신을 진단해보면 자신이 정상적인 여성이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하는데 그 여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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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대사들입니다.
마치 미셀푸코를 읽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푸코에 따르면 비정상이라는 것은 정상인들이 자신의 정상성을 보장받기 위하여 자신과 다른 자들을 비이성적이고위험한 존재로 규정짓는 단어이고, 정상적인 것은 스스로를 정상이라고 입증할 아무런 증거를 자신 안에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정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외부에 비정상적인 것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미셀푸코가 말한 권력과 광기, 정상과 비정상, 정신병원내에서 의사의 권위와 권력등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공통의 언어가 없다. ...... 18세기 말에 광기를 정신병으로 규정한 이래 미친 사람과의 대화는 단절되고, 정상인과의 분리는 기정사실화했으며, 전에 광기와 이성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대화는 ...... 완전히 망각 속에 묻히게 되었다. 정신과 의사의 언어는 광기에 대한 이성의 독백일 뿐, 그런 침묵 위에서 진정한 언어는 형성 될수 없다. 나는 이 언어의 역사를 쓰려는 것이 아니라 이 침묵의 고고학을 쓰려는 것이다.


정신병원은 관찰,진단, 치료의 자유스러운 구역이 아니다. 그것은 환자가 고발되고 재판받고 선고받는 사법적인 장소이며, 거기서 풀려나기 위해서는 깊은 심리하적 영역에서의 소송 절차, 즉 회개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광기는 비록 밖에서는 무죄였더라도 수용소 안에서는 처벌의 대상이다. 그것은 오랫동안 적어도 오늘날까지도 도덕적 세계의 수인으로 남아있다.

미셀 푸코 광기의 역사 중에서


또한 영화는 공권력이 자신들의 실수나 야만, 범죄행위를 감추기 위해 얼마나 증거를 조작하고, 소시민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 주어서 2009년 한국사회의 공권력의 추악함과도 비교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19세기 초반과 한국의 21세기가 닮았다는 것은 비극이기도 하고 코미디이기 하지요.

좋은 영화가 늘 그렇듯이 다양하게 읽힐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체인질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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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어느 누가 감히 졸리와 비교하랴!
영화 음악 | 2009. 1.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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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정재혁기자가 안제리나 졸리 Angelina Jolie를 극찬하는 표현을 사용 했더군요.

모성으로 무장한 철의 여인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기사에서 그녀는 다른 여자배우들과 비교되는 일은 거의 없다. 졸리의 커리어는 오히려 알 파치노, 잭 니콜슨 과 함께 설명된다.  


 
 나도 졸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니 더 나아가 모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보이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지닌 마법을 지닌 여성으로서 남성들에게는 그녀에게 육체와 영혼이 파멸되어 보았으면 하는 팜므파탈적인 강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여성판 인디아나 존스였던 "
툼레이더"에서 그녀를 본후 난 그녀의 포로가 되었다. 헐리우드에서 에어리언의 시고니 위버이후의 가장 강력한 여전사된 그녀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원티드"에서 이런 이미지를 이어간다. 그녀가 실물로 등장하지 않지만 "베오울프"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자신의 혼과 생명이 파괴될 줄 알면서도 또다시 그녀에게 홀리는 장면들은 졸리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설정이었을 것이다.

브란젤리나라고 불리우는 안젤리나 졸리는 타블로이드 언론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이다. 하지만 이런 가십들이 그녀의 연기와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까지 파괴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그녀는
툼레이더를 찍으면서 캄보디아, 시에라리온, 탄자니아등에서 국제난민문제를 마주하게 되었고 그녀는 "삶 전체를 바꾸게" 되었고 "이젠 돈을 버는 목표를 발견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가 감독한 체인질링에서 자식이 실종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주정부권력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어머니상을 연기한다고 한다.

당연히 보고싶다. 클린트와 안젤리나가 만났는데 무엇이 아쉽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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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좌파에게 권하는 DVD
영화 음악 | 2009. 1. 7. 11:16
세상을 변화시키는 책들을 모토로 하는 북스토어인 레프트북닷컴 LeftBook.com 에서 추천하는 DVD목록입니다.

본 영화도 있지만 못본것이 훨씬 더 많군요.

국내여건상 발매되기 어려운 것들 뿐이니
기회가 닿는데로 한편 한편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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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진천국 2008 국제사진페스티벌
영화 음악 | 2008. 12.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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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여인들, Lalla Essaydi, 2005, 152x121, 부분촬영




어제 효상이랑 엄마는 뮤지컬 캣츠를 보러가고
저는 민이를 데리고 구서울역사에서 열리고 있는
2008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인간풍경 Humanscape 이랍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품이 인물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풍경화보다는 인물화를 좋아하는데
사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구서울역사는
기차역을 개조해서 세계적인 미술관이된
오르셰미술관을 본따서 리모델링 중이더군요.

여기저기 천장을 뜯어내고 벽을 허무고 있는데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서 나름 멋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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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포스터 앞에선 나의 보물1호 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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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작품앞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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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초대된 스웨덴출신작가 루비자 링보르그 Lovisa Ringborg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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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김치등을 이용하여 인물을 형상화함으로서 음식과 생명의 모호함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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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M. 윤 의 금발의 여인시리즈.
마초에 순응하는 여성들을 형상화함으로서 당당하게 맞서는 기개가 느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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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필이 와닿은 김인숙의 "경매"와 "토요일 저녁"이라는 작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아야 느낌이 올 만큼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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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마 카오르의 "시체"라는 작품.
작가는 "어떤 죽음이든 아름다울 수 있고, 이런 생각이 죽음에 대한 나의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꽃속에 둘러 쌓인 주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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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의 음화로 표현된 작품에서 눈을 감고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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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조은경, 2006, 110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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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의 불안감을 잘 표현한 줄리아 플러튼 바텐 Julia Fullerton-Batten의 "탈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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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사진기 앞에서 눈감고 한장 더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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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와리야 Saawariya 블루레이
영화 음악 | 2008. 12. 18. 11:25

지난 8월에 예매했던 "사와리야 saawariya" 블루레이가 이제야
도착했군요.

지난 올림픽때 금메달 이벤트로 교보문고에서
바로 전날 한국대표단이 딴 금메달수만큼 1000원할인 이벤트가 있었는데,
주말에 금메달을 3개나 딸때 3000원 할인 쿠폰으로 사서
주문도 취소 못하고 전전 긍긍했었는데... ㅋㅋ

제가 뮤지컬 장르를 너무나 좋아해서 왠만한 뮤지컬은 모두 DVD로 소장하려고
하는데 인도영화는 기본적으로 뮤지컬장르가 대부분이죠.

아름다운선율과 화려한 집단군무, 단순한 스토리가 주는 편안함.
무엇보다더 아름다운 인도의 여배우 ^^

사와리야는 인도영화사상 처음으로 소니가 제작을 맡아서 배급한 영화로서
화면가득 아름다운 블루로 수놓아져 있는 영화다.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때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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