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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예술가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스티브 바라캇
영화 음악 | 2008. 12. 9. 18:16
오늘 캐나타 출신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세계인권선언 60주년(12월10일)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그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한다.

그는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는 인권이 매우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 같다”며 “인권이 정치적인 것보다 인류의 기반이라는 더 큰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촛불시위에 대해서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완전히 옳거나 틀렸다는 흑백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다”며 “수백 명도 아닌 수만 명의 시민이 거리에 나온 것은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왜 시위를 하는지 아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단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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