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tarted off so well They said we made a perfect pair I clothed myself in your glory and your love How I loved you How I cried... 처음엔 아주 멋지게 시작했었죠.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완벽한 연인이라고 부러워 했죠. 나는 그대의 찬사와 사랑에 싸여 있었죠. 얼마나 사랑했었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The years of care and loyalty Were nothing but a sham it seems The years belie we lived a lie I love you till I die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었던 나날들이 단지 가식일 뿐이었나요. 죽을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믿었던 것 들이 모두 거짓이었나요.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벌거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The slate will soon be clean I"ll erase the memories To start again with somebody new Was it all wasted All that love?... 과거는 곧 잊혀지겠지요, 지난 기억들을 지울 겁니다, 새로운 누군가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 그러나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시간들이 진정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었나요.
I hang my head and I advertise A soul for sale or rent I have no heart I"m cold inside I have no real intent 고개를 떨군 채 나의 영혼을 팔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모든 열정이 식어벼려 이제 어떤 감정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아무런 삶의 의지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발가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Each night I cry I still believe the lie I love you till I die 매일 밤 눈물로 밤을 지샙니다. 아직도 '죽을때 까지 사랑한다'던 거짓말을 믿으며
Save me save me save me Don"t let me face my life alone Save me save me oooh... I"m naked and I"m far from home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홀로 이 삶을 헤쳐갈 수가 없어요. 날 구해줘요 날구해줘요 제발 난 벌거 벋겨져 버림 받았어요.
When somebody leaves you,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you're lonely, you're not the one and only Who will cry? When your heart is broken,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she's left you, you'll know that she has left you So you can cry Happiness is what I long for Loneliness is why I cry
For you have made my heart a slave And now it's up to you When somebody leaves you, that's the time to cry When you know she's left you, you'll know that she has left you So you can cry
요즘은 리쌍노래만 듣고 있네요. '개리와 기리'라는 노래도 좋긴한데 이 노래를 배우싶다는 생각에 오늘 퇴근하는길에 따라 불러 보았습니다,
나이의 장벽은 어쩔수없지만 최대한 혼자말로 부를수 있을때까지 연습하려고요
광대 - 리쌍 (feat. BMK)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 게 철칙. 오-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 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있는 남자와 눈 맞어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에 힘을 다해 헌신에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잔으로 버텨야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거스리는 "This Machine Kills Fascists" (파시스트를 죽이는 머신)라는 문구를 기타에 새기고 다닌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Ludlow Massacre Song by Woody Guthrie
It was early springtime when the strike was on, They drove us miners out of doors, Out from the houses that the Company owned, We moved into tents up at old Ludlow.
I was worried bad about my children, Soldiers guarding the railroad bridge, Every once in a while a bullet would fly, Kick up gravel under my feet.
We were so afraid you would kill our children, We dug us a cave that was seven foot deep, Carried our young ones and pregnant women Down inside the cave to sleep.
That very night your soldiers waited, Until all us miners were asleep, You snuck around our little tent town, Soaked our tents with your kerosene.
You struck a match and in the blaze that started, You pulled the triggers of your gatling guns, I made a run for the children but the fire wall stopped me. Thirteen children died from your guns.
I carried my blanket to a wire fence corner, Watched the fire till the blaze died down, I helped some people drag their belongings, While your bullets killed us all around.
I never will forget the look on the faces Of the men and women that awful day, When we stood around to preach their funerals, And lay the corpses of the dead away.
We told the Colorado Governor to call the President, Tell him to call off his National Guard, But the National Guard belonged to the Governor, So he didn't try so very hard.
Our women from Trinidad they hauled some potatoes, Up to Walsenburg in a little cart, They sold their potatoes and brought some guns back, And they put a gun in every hand.
The state soldiers jumped us in a wire fence corners, They did not know we had these guns, And the Red-neck Miners mowed down these troopers, You should have seen those poor boys run.
We took some cement and walled that cave up, Where you killed these thirteen children inside, I said, "God bless the Mine Workers' Union," And then I hung my head and cried.
파업이 일어난 것은 이른 봄이었지. 회사가 주인이었던 집에서 쫓겨나 우리는 옛 러들로에 세운 텐트로 이사했다네
나는 아이들이 몹시 걱정되었다네 병사들이 그 철도 다리를 지키고 있었네. 종종 총알이 날아와 내 발밑의 자갈을 맞추곤 했다네.
당신들이 우리 아이들을 죽일까 봐 너무 겁이 났지. 그래서 우리는 2미터 깊이로 굴을 팠었어. 아이들과 임신한 여자들을 그 굴안에서 재웠다네.
바로 그날 밤 병사들은 우리 광부들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우리의 조그만 텐트촌으로 들어와 텐트마다 기름을 부었지.
당신들은 성냥불을 댕겼고 불이 났다네 그리고 개틀링 기관총으로 우리를 쏘댔다네 아이들을 구하려고 뛰어갔지만 이미 불이 치솟아 뛰어들 수 없었지 13명의 아이가 당신들의 총에 죽었다네.
담요를 덮어쓰고 철조망 가까이에 가서 불이 다 탈 때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사람들은 불길 속에서 짐을 빼내는 도중에도 당신들의 총알에 쓰러졌지.
그 끔찍했던 날, 우리가 시신을 묻고 장례식을 치렀던 그 때 그 사람들의 얼굴을 나는 절대로 잊지 않을꺼야.
우리는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대통령한테 전화하라고 말했죠. 방위군을 즉각 철수시키라고. 그러나 방위군은 주지사의 것이었죠.
당연히 우리의 제안을 웃어 넘겼어요 트리니다드란 마을에서 온 몇몇 여자들이 월센버그라는 곳까지 감자 수레를 끌고 갔지요 그들은 감자를 팔아 총을 샀어요. 이제 손에 손마다 총을 들게 되었던 거죠.
주 방위군 병사가 철조망까지 와 우리에게 덤벼들었죠. 우리에게 총이 있다는 걸 몰랐던 거죠. 우리 네드넥 광부들은 병사들을 닥치는대로 무찔렀어요.
그들이 날 살려라며 도망치는 것을 봤어야 했는데. 우리는 시멘트를 가져다가 당신들이 아이들을 죽인 굴에 벽을 쌓았다오. 나는 말했지 " 하느님 노동조합을 축복해주세요." 그리곤 고개를 떨어뜨리고 울었다네
러틀러학살은 1914년 4월 20일 콜로라도 러들로의 록펠러 가문 소유의 석탄.철도회사의 파업에서 어린이와 부녀자 13명이 자본가가 고용한 민병대에 의해서 학살 당하는 사건을 말합니다.
사건의 내용은 아래에
1914년 4월20일 아침, 러들로(Ludlow). 콜로라도 민병대가 파업 중인 광부들을 향해 기관총을 갈겨댔다. 사망자 17명. 어린아이가 대부분이었다. ‘러들로 학살’을 야기한 강경 진압의 주인공은 록펠러. ‘자선가 록펠러’ 바로 그 사람이다.
광부들이 뭘 요구했길래 총질까지 당했을까. 단순하다. 노동조합 인정과 임금 10% 인상, 사측의 노동법규 준수가 핵심이었다. 광부들의 일당은 1달러68센트. 다른 곳보다 20% 이상 적었다. 그나마 임금도 현찰이 아니라 회사 소유의 상점에서만 쓸 수 있는 교환권으로 지급됐다. 사택인 오두막의 집세는 터무니 없이 비쌌다.
록펠러는 광부들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잘라버렸다. 이때가 1913년 9월. 광부들은 바로 탄광은 물론 사택에서도 쫓겨나 탄광 부근에는 거대한 천막촌이 생겼다. 협상만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겨울을 지나 6개월 넘게 이어진 농성이 잉태한 새봄의 희망은 총알과 함께 깨졌다.
광부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은 최종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기관총좌가 몰래 설치되고 방화가 일어났다는 점. 기관총 난사와 불길 속에서 겁에 질려 피신하지 못한 여자 2명과 어린 아이 11명이 죽었다.
법은 공평하지 않았다. 파업참가자 400명 중 332명이 체포된 반면 사측에서는 민병대 장교 한 사람만 가벼운 처벌을 받았을 뿐이다. 보수 논객들은 사측의 행위를 ‘산업평화를 위한 일격’이라며 치켜세웠다.
러들로 학살은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 사회에 영향을 미쳐 노동조건이 다소 나아졌다. 러들로에 뿌려진 어린 생명들의 피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일까. 록펠러 1세는 재산을 사회에 내놓기 시작했다. 덕분에 오늘날 록펠러는 ‘선행의 대명사’로만 기억된다.
요즘은 옛노래에 필이 꽂히네요. 아하A-Ha는 우리세대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룹이지요. 'Take on me' 라는 노래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합니다. 절로 노래가사를 따라부르게 하는 마법같은 멜로디와 가사로 기억되고 뮤직비디오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서 당시에 커다란 시각적 충격을 주었지요.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고 새롭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오늘 처음들은 벨벳Velvet이라는 노래인데 가사는 너무나 아름다운데 뮤직비디오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가사내용과 뮤비내용이 충돌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던져주는 듯한..
Velvet song by A-Ha
Her skin is like velvet Her face cut from stone Her eyes when she's smiling Will never reach home But hear how she sings
Her touch would be tender Her lips would be warm But when we're together I'm always alone But hear how she sings But hear how she sings Hear how she sings
Her skin is like velvet So I went to her home Her place like a palace With things you can't own Her skin is like velvet And hear how she sings Hear how she sings...
독일에서 매우 흥미로운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소위 적군파(RAF)라고 더 잘 알려진 바더-마인호프그룹을 다룬 영화인 "바더-마인호프 컴플렉스"가 바로 그 것이다.
적군파는 독일 학생운동이 침체기로 빠져드는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중반까지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일련의 그룹들이 기존운동세력을 기회주의자라고 몰아부치며 혁명운동에 테러를 접목시킨 그룹들이다.
이 영화는 1986년 슈테판 아우스트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신화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1992년 엄창현씨의 번역으로 출간된 적이 있다. 당시 불길처럼 번졌던 출판운동이 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출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어떤 곳에서도 이책을 찾아 보기 어렵다.
군대를 제대하고 사회생활 2년차였던 그 당시 이책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이 책의 저자인 슈테판 아우스트는 서독의 학생운동을 거친 좌파 지식인으로 현재 독일 공영제2방송 ZDF, <슈피겔>에서 편집국장을 지내는등 언론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자신이 한때 몸담았던 좌파 유력지 <콩크레트>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던 올리케 마인호프와 같이 근무한적이 있으며 이 것이 이 책을 짓게된 계기가되었다.
RAF들은 그들의 테러리즘으로도 악명을 높혔지만 그들의 미스터리한 죽음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감옥에서 살해로 추정되는 죽음을 당했다. 이 책은 그들의 성장과정, 학생운동경력, 무장투쟁에로의 경도, 체포, 격리수감, 법정투쟁 그리고 죽음을 때론 소설로서 때론 다큐멘터리처럼 그린 책이다.
그룹의 리더이자 이데올로그였던 올리케 마인호프의 경우 1972년 살인 및 강도죄로 체포되고, 1974년 8년형을 선고받는다. 슈탐하임 교도소 독방에서 복역 중이던 그녀는 추측만 무성한 가혹 행위에 항거해 몇 차례 단식투쟁을 벌이는 갈등을 빚다 1976년 5월9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사인은 자살이라는 공식 발표에도 4천 명이 운집한 그녀의 장례식은 곧 “그녀를 살려내라!”는 시위로 변했으며, 그 죽음의 배후에 대한 의구심은 독일 현대사의 가장 불미스런 미스터리로 남았다.
이 사건은 철학자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이 그룹의 멤버들 상당수가 여성들이었던 점이 꽤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졌다. 페미니즘의 전투적 형태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고, 여성해방이 지나쳐서 여성횡포에까지 이르렀다고 비꼰 측도 있다.
책 속에서 프랑크프르트학파의 알프레드 슈미트는 적군파사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 했다.
"그 것은 사그라든 저항운동의 역사적 찌꺼기이다. 그들은 아직도 혁명속에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일상속으로 넘어 갔다. 말하자면 축구경기에서 득점이 이루어졌을때 2만명이 "골~인"라고 함성을 지르고 나서 한 2분쯤 있다가 어떤 하나가 뒤늦게 환호성을 지르는 격이다. 그러면 모두가 돌아 볼 것이고 '어떻게 된 사람 아냐?"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회학자 오스카 네그트는 바더-마인호프 그룹의 행동을, 그들의 사회비판의 근거가 되었을 "잘못된 파시즘 분석"에서 연유한 "위험한 바보짓"으로 규정했다. 막스 호르크하이머교수는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것의 정반대에 이르게 되리라는 것을 전혀 감지 하지 못하는 이런 바보들도 있을까" 라고 비판한다.
시중에 책을 판매하면 반드시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영화가 크게 화제가 되면서 아마도 이 책이 다시 출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영화나 책이 이데올로기 갈등부분에서 독일과 닮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 부디 착륙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시놉시스 : 1960년대 말 학생운동에서 발전해 테러 단체로까지 악명을 떨친 독일의 레드아미팩션(RAF)의 초창기부터 ‘1977년 가을’까지를 조명한 영화. RAF는 지도자 역할을 했던 안드레아스 바더와 울리케 마인호프의 이름을 따 바더-마인호프 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 이름이 타이틀에 사용됐다. 후에 일명 적군파라고 더 알려진 그룹이다.
독일영화 중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2009년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 출품작이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를 만든 울리 에델이 메가폰을 잡고, <타인의 삶>의 마티나 게덱이 마인호프로 출연한다.
독일영화계는 지금 과거의 상처를 치료중이다. 우리나라가 "실미도" "태극기를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등 분단을 다룬 영화들이 흥행뿐만아니라 영화적인 성취도 일정부분 이루었듯이.
"굿바이 레닌" "몰락" "타인의 삶" "바더 마인호프 컴플렉스" 역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주 도올의 도마복음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인데 "현재 성서신학자들의 대세는 로마총독 빌라도의 재판운운하는 거창한 장면들은 모두 마가의 드라마 구성에서 연유된 픽션으로 간주한다"(물론 마가를 참조한 누가, 마태, 요한복음도 마찬가지) 로 그는 주장한다.
영지주의와 싸우면서 로마 전통 카톨릭을 세운 큰 공헌을 한 사상가인 이레나에우스는 예수가 50년이 넘어서 까지 살았다고 주장했고, 신약성서중에서 쓰여진 연대가 가장 앞서는 문헌중의 하나이며 바울의 서한이 명확한 갈라디아서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십자가 사건으로 보고 있지않고 있다는 것을 증거로 내세웠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는 예수를 그냥 "나무에 목 매달린자"로 기록되어 있고, 사도행전에서도 "너희들이 예수를 나무에 목매달아 죽였다"(행 5:30)로 보고되어 있다.
사실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가 이 글에서 백인들의 인종차별속에서 살아야했던 흑인가수 빌리 할러데이(Billy Holiday) 의 명곡 "기묘한 과일(Strange Fruit)"와 예수의 죽음을 오버랩시킨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Strange Fruit은 백인들에 의해 교수형 당한 흑인노예의 시체가 나무에 매달린 것을 빚댄 은유적 표현이다.
Southern trees bear a strange fruit 남부의 나무들은 이상한 열매를 달고 있네
Blood on the leaves and blood at the roots 잎에도 피가 묻어 있고, 뿌리에도 묻어 있네
Black bodies swingin' in the southern breeze 남풍 속에 검은 시체들이 흔들리고 있어
Strange fruit hangin' from the poplar trees 포플러 나무에서 흔들리고 있는 이상한 열매
Pastoral scene of the gallant south 훌륭한 남부의 전원적인 풍경
The bulging eyes and twisted mouth 튀어나온 눈과 뒤틀린 입
Scent of magnolias sweet and fresh 매그놀리아 향기는 달콤하고 신선한데
And the sudden smell of burning flesh 갑자기 풍겨오는 살 타는 냄새
Here is the fruit 여기 이 과일
For the crows to pluck 까마귀가 뜯어먹는
For the rain to gather 비에 젖어드는
For the wind to suck 바람이 말리고
For the sun to rot 태양이 썩게 할
For the tree to drop 나무가 떨어뜨릴
Here is a strange and bitter crop 여기 이상하고 쓴 수확물이 있네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것은 내가 항상 궁금한 이유죠 I'm a pond full of regrets 난 불만으로 가득찬 연못이에요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난 항상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으려고 애쓰죠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것은 내가 항상 속삭이는 이유에요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떠도는 이들이 날 스쳐갈떄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난 그들과 작별인사를 하지 않으려 하죠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것은 내가 항상 속삭이는 이유죠 I'm a river with a spell 난 주문이 걸린 강이에요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나는 듣지 않지만 듣기를 좋아하죠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난 말하지만 말하지 않는 걸 좋아해요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것이 내가 항상 궁금해하는 이유죠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태양 아래 새로운 건 아무것도 없어요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에요,그러니 내 사랑을 모두에게 나눠주세요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 Last Train To London
It was 9-29,9-29 back street big city. The sun was going' down,there was music all around It felt so right.
It was one of those nights,one of those nights when you feel the world stop turnin',you were standing There,there was music in the air.I should have been Away,but I knew I'd have to stay.
CHORUS
Last train to London,just headin' out, Last train to London,just leavin' town. But I really want tonight to last forever I really wanna be with you. Let the music play on down the line tonight.
It was one of those nights,one of those nights when You feel the fire is burnin',everybody was there, Everybody to share,it felt so right.
There you were on your own,lookin' like you were The only one around,I had to be with you, Nothin' else that I could do, I should have been away,but I knew I'd have to say.
Repeat Chorus
Underneath a starry sky,time was still but hours Must really have rushed by,I didn't realize But love was in your eyes I really should have Gone,but love went on and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