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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지적쾌감과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영화 음악 | 2008. 5. 28. 12:41
토론과 논쟁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다. 다만 규칙을 세워서하는 토론과 논쟁에 우리는 익숙하지 못할 뿐이다.


토론식 교육이라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하나의 주장을 하기위해 수많은 증거들을 수집하고 논리를 세우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이끌고 지도해야하는 선생님의 수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교육방식이라서 모든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혜택을 누리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The Great Debaters던젤 워싱턴 이 주연과 감독을 한 작품이다. 텍사스의 조그마한 흑인대학의 토론팀이 수많은 타대학생들과 논쟁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인종차별과 계급문제, 불복종과 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학술적이고 재미없는 소재로 던젤 워싱턴은 지적인 쾌감과 영화적인 재미를 뛰어난 솜씨로 엮어낸다. 마치 제2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영어듣기나 논술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필히 감상을 권한다.


이카루스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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