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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는 여자들- 소울 드레서
정치 |
2010. 8.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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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촛불집회때 소울드레서라는 동호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시국 집회때에는 소위 운동권복장(?)이라 할 수 있는 운동화에 티셔츠를 입고 나오기 마련인데 멋진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은 아가씨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보였었죠.
한겨레와 경향신문에도 의견광고를 실기도 했었죠.
젊은 여성의 정치참여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죠. 자신의 신체적 멋뿐만 아니라 나라의 멋도 낼주아는 진정한 영혼을 담는 옷을 입는 여자들의 정치적 각성은 지난 촛불집회가 발견한 놀라운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성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선거참여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한국사회에 활기를 넣어 줄것으로 기대되는 현상이죠.
이번주 일요일 소울드레서와 더불어 쌍화차 코코아, 화장발 그리고 4대강 살리기 생명살림 불교연대에서 12시부터 6시까지 4대강 삽질 반대 바자회를 개최하는 군요.
제가 이런 바자회를 쫓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꼭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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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작과 영상조작
언론 |
2009. 1.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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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익히 스탈린시대에 수많은 사진조작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위대한 독재자"를 보다 빛내주기 위해서 배경이나 특정 인물을 지우는 식으로 조작이 이루어 졌던 사실을..
위 사진은 스탈린을 앞서가는 듯한 오른쪽 인물을 삭제했다. 지워진 인물이 숙청되었기때문이라는 사진설명이 많은데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무난한 설명은 사진 구도상 그가 리더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웠다는 것이다.
왼쪽의 인물이 지워져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일 것이다. 더군다나 위대한 지도자를 길 안내하다니...
참혹한 독재국가가 아니더라도 보도사진조작은 얼마든지 일어나는 현상이다.
지난 촛불집회때의 중앙일보의 사진조작은 하나의 작은 예에 불과하다.
언론과 정치인이라면 정치적인 목적으로 쉽게 사실을 왜곡하는 사진을 조작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동영상은 조작을 의심하기 어렵다. 로스웰의 외계인 동영상은 지금도 사실처럼 버젓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더군다나 생방송이라면 어떨까?!!
1월 1일 보신각종 타종때 KBS가 생방송 중계를 하면서 박수소리와 야유소리를 지우고 인위적으로 가짜 박수소리를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148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2&NEW_GB=
KBS방송측의 해명은"그것은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상 테크닉일 뿐" 이라는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예능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해도 1월 1일 KBS 9시뉴스에서 아예 촛불시위상황을 전혀 보도 하지 않았던 것은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오늘 조선일보 출신 완장돌이 신재민이라는 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KBS가 정파적이지 않는 공정한 방송이라고 추겨 세웠다.
신경민앵커의 말처럼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그래서 언론,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 다고 할 수 있다.
눈에 보인다고 해서 모두 진실은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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