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체포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유명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는데요.
"남한 금융 재앙의 예언자를 붙잡다"라는 기사에서 사실확인 전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언급했군요.
"A few months ago, I got a phone call from a senior Bank of Korea official because I expressed worries about the foreign exchange reserves in a local newspaper," an economist at a local brokerage told Reuters, asking not to be identified.
"The official said that I would be responsible for a (potential) crisis if media keep reporting negative views.."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경제학자들에게 언론에게 경제에 관련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입니다.
아예 정부에 비판적인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인데 참으로 황당한 상황이죠.
기사 분류를 Oddly Enough 로 분류 했더군요. 기괴한 사건이라는 것이죠.
외국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욱 더 한국상황을 믿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리만브러더스는 자신들의 귀는 막아버리고 삽한자루로 땅도 파고, 비판자도 때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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