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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상징조작의 명수 괴벨스
2015.08.08   질문 안하는 언론, 질문 안받는 대통령
2010.09.03   이 남자의 정체 1
2009.04.09   표현의 익명성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들 1
2009.04.09   구글, 실명제 악법 거부하다
2009.04.07   구멍동서 2
2009.04.06   조선일보가 보도에 참고하시랍니다, 1
2009.04.03   대구아가씨 캐서린 1
2009.03.26   차라리 국민 모두를 가둬라 1
2009.03.20   제 글이 조선일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데.. 21
2009.03.16   성상납 받은 언론사 간부는 누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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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중앙일보출신 고흥길의원- 이건희를 위해 몸 던지다
2009.02.14   한경 vs 조중동
2009.01.21   외신에 보도된 용산 참사 4
2009.01.14   다시듣는 신경민앵커의 명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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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가자 사태를 다룬 카툰모음 2
2009.01.05   완장 유인촌 민생을 챙기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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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지금 대한민국은 독재감시국가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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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이라크전쟁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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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한심한 OO일보
2008.09.20   KBS를 봉헌합니다.


icon 상징조작의 명수 괴벨스
언론 | 2015. 8.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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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질문 안하는 언론, 질문 안받는 대통령
언론 | 2015. 8. 8. 10:49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의 위기를 보여 주는 한장의 사진.



임기중 4번의 담화중에서 단 한번도 질문을 받지 않고 누군가 써준 글만 읽고 나가는 대통령,


이를 문제 삼지 않고 고분고분하게 듣고 만 있는 기자들...


이 사진만큼 대한민국의 정치, 언론, 민주주의를 잘 설명해준 사진은 없는 듯.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taekyung-lee/story_b_7954886.html?utm_hp_ref=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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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 남자의 정체
언론 | 2010. 9.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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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위 사진을 보는 순간 합성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영국의 유명 방송사의 생방송리포트에 저렇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어렵죠.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합성이 아니고 실제로 일어난 해프닝들이네요.

뚱뚱한 몸, 앞머리가 벗겨진 대머리에 늘 입고 있는 베이지색 스웨터를 입고 TVt생방송 리포트에 나타나는 인물은 런던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Paul Yarrow(42세)라고 합니다.12세 때부터 지역 노인들을 돕고 커서도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니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기 위한 시위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No one would interview me. People have a perception overweight people are simple and not worth talking to. The news crews would always try and push me aside.

아무도 나를 인터뷰하지 않으려 했다.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은 무식해서, 얘기할 가치가 없다라고 인식한다. 뉴스 취재진은 항상 나를 곁에서 밀어내려고 했다.


관련기사:
http://www.streathamguardian.co.uk/news/8301531._News_raider__made_media_debut_in_Streatham_Guardian/


하긴 우리나라 TV에서도 거리 인터뷰 시민들중에 뚱뚱하고 대머리인 분들을 리포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뚱뚱한 사람들은 우둔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편견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의 시위로 새삼 우리들의 편견의 단상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 이미지를 찾아보니 더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이 있네요.  100회이상 이런 식으로 나타났다니 재능이라면 재능이네요. ^^


http://www.google.com/images?q=Paul%20Yarrow&rls=com.microsoft:ko:IE-SearchBox&oe=UTF-8&rlz=1I7GGLR&um=1&ie=UTF-8&source=og&sa=N&hl=ko&tab=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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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표현의 익명성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들
언론 | 2009. 4. 9. 14:10


익명의 팸플릿, 인쇄물, 책들이 인간의 진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수많은 위대한 문학들은 익명의 저자들에 의해 씌여졌다. 저자들은 대개 신분을 감출 것인지에 관해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익명의 선택은 경제적 또는 공식적 보복의 두려움, 사회적 고립, 또는 개인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한 것이었다.

이유가 어쩌했던, 문학계에서는, 시장에 진출하는 익명의 작품들의 흥미는 실명을 필요성보다 중요하다. 저자의 신분을 모른다면 더 설득력있을 수 도 있다. 또 익명성은 개인적으로 인기가 없는 저자들이 그들의 메시지를 선입견 없이 쓰는 길을 제공한다.


                                                                    한국의 구글 실명제 미국반응 (U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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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구글, 실명제 악법 거부하다
언론 | 2009. 4. 9. 12:35

구글이 인테넷 강압국 대한민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실명제에 대해서 전면 거부를 선언했군요.

관련뉴스 :
유튜브, 한국사이트 실명제 거부

 
유튜브코리아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9일부터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 영상물이나 댓글 등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하는 대신 실명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인터넷 본인확인제 대상 사이트에 포함된 유튜브 한국 사이트가 정부 규제에 정면 대응해 게시판 기능을 포기한 것이다.

   최근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은 게시판 기능을 가진 사이트로 하루 방문자 10만명 이상일 경우 본인확인제를 준수하도록 했다.

   당초 구글코리아는 실명제 도입을 검토해왔으나 미국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우선시하며 전 세계에서 실명제를 도입하지 않던 구글이 한국에서만 정부 규제에 굴복해 예외를 둘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유일의 인터넷 실명제 국가, 정부비판글을 썼다고 허위사실 유포죄로 구속하는 나라, 명예침해신고만으로도 네티즌 글들을 마구잡이로 가두어 버리는 국가인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인터넷 강압국의 정책을 따른 다는 것은 어찌보면 구글입장을 떠나서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글의 이번 입장표명은 당연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에 희망을 전해주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는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미국의 영화를 보면 수정헌법 1조[각주:1]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래리 플린트 라는 영화가 대표적인데 허슬러의 편집자를 명예훼손 및 음란물 간행죄로 기소한 사건에 대해서 법원은 플린트의 무죄를 선고합니다. 음란물 간행죄라는 것이 헌법에 위반된 다는 이유에서이지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어떠한 법도 만들수 없다."라는 것이 요지인데 근대 민주주의 정수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회가 민주주의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하는 바로미터되는 것이 바로 표현의 자유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로서 누구나가 헛점이 있게 마련이고 잘못된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억압한다면 잘못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고 그 사회는 더 큰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다른이의 의견은 자신의 행위나 의견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를 핵심으로 삼은 것은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의견들이 국가나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자신의 사상, 양심, 지식, 경험 등을 표현하며 살아갑니다. 표현의 수단이 담화, 연설, 토론 같은 구두(口頭)의 형식인 경우 일반적으로 언론의 자유라 하고, 서적, 발행물, 도서와 같은 문서에 의한 표현의 형식인 경우 출판의 자유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또한 자기표현을 위하여 단체를 구성하거나 집단을 통하여 행동하기도 하는 바, 이를 집회결사의 자유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21조 1항에서 모든 국민에게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각종규제를 통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것이 한국사회 현재의 모습입니다. 일몰후에는 아예 집회를 할수없다는 집시법이나 실명제를 하지 않으면 의견을 게시하거나 표현할 수 없다는 법, 상대방을 모욕했다는 의심만 들면 피해자의 고발없이도 사법처리 할 수 있는 사이버모욕죄등등..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의 타이틀에 쓰여진 볼테르의 격언은 저의 평소 신념이기도 합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이번 구글의 정책이 한국이라고 하는 인터넷 강압국이 표현의 자유가 넘쳐 흐르는 인터넷 강국으로 변화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




 
  1. 제 1조 종교, 언론 및 출판의 자유와 집회 및 청원의 권리
    연방 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금지하거나, 또한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국민이 평화로이 집회할 수 있는 권리 및 불만 사항의 구제를 위하여 정부에게 청원할 수 있는 권리를 약화시키는 법률을 만들 수 없다.

    Amendment 1 : Religion. Speech, Press, Assembly, Petition (1791)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or prohibiting the free exercise thereof ; or abridging the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 or the people peaceably to assemble, and to petition the government for a redress of grievance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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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구멍동서
언론 | 2009. 4. 7. 09:08
구멍동서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장자연리스트의 유력언론사가 밝혀지면서...

사촌형제들끼리 구멍동서란다.
참으로 화목한 가문이 아닐 수 없다.

 방방곡곡 이런 미풍양속을 알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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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조선일보가 보도에 참고하시랍니다,
언론 | 2009. 4. 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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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오늘 대정부질문을 한 이종걸의원에 대한 서신입니다.
이름하여 보도에 참고하시랍니다.

아래는 전문 내용


수 신: 이종걸 의원 귀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로 1번지 의원회관내)

제 목: 국회내 명예훼손 행위 관련

1. 귀하는 2009.4.6.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282회 임시국회에서 대정부 질문을 통하여 “경찰이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을 은폐하기 위해 명단 공개 여부를 놓고 말을 바꾸고 있는게 아니냐”며 “장자연 문건에 따르면, Y모 사장을 술자리에 모시고, ... ”라면서 본사의 이름 및 사장의 성(性)을 실명으로 거론하였습니다.

2. 본사는 귀하의 위와같은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본사 사장은 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3. 면택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국회 내에서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을 ‘아니면 말고’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면책특권의 남용이며, 이로 인하여 특정인의 명예에 중대한 손상을 가하는 행위는 명백히 민형사상 위법한 행위입니다.

4. 본사는 귀하에 대하여 즉각 이와 같은 위법행위에 대하여 사과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본사로서는 이와 같은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귀하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임을 밝힙니다.

2009.4.6.
조선일보사 경영기획실장 강효상



이종걸의원이 근거없는 발언을 한 것이 아니라 장자연씨 문건내용을 입수하여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어찌 위법한 행위인지 조선일보는 답해야 할 것입니다.


떳떳하다면 경찰의 조사를 받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방씨일가들에게..
비겁하게 입막음용 협박이나 하지 말고..

동영상과 관련기사는 아래에

http://www.vop.co.kr/A00000248031.html


관련 이전글:
2009/03/20 - 제 글이 조선일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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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대구아가씨 캐서린
언론 | 2009. 4.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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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에서 미녀들의 수다에서 막창을 잘 먹는 대구아가씨로 유명한 캐서린씨의 인터뷰기사가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newspickup_section/347673.html


평소에도 호감가는 분이었는데 인터뷰기사를 읽고서 더 깊은 애정을 느낄만큼 좋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어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녀는 TV에서 본 것 보다 아담하고 날씬하다고 합니다. TV가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편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시청률 때문이죠. 한국 텔레비전은 시청률에 너무 민감합니다. 외국에서도 시청률 조사하지만 그냥 참고만 합니다. 그러니까 외국인 여성은 섹시해야 하고, 연애 이야기나 야한 이야기를 끌어내려 하는 거죠. 우리도 싫어해요. 미수다 출연자들 대부분 학생이거나 선생이에요. 다들 순진합니다. 코미디언이나 배우가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 압력을 주는 것은 물에 놀던 물고기를 사막에 데려다 놓는 것과 비슷한 거겠죠. 방송이라면 공익적인 잣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국 <비비시>(BBC)처럼 그런 기준이 명확해야죠.



그녀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기때문에 매우 정확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더군요.
매번 막창을 좋아한다는 방송상의 멘트도 실상은  제작진이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 2003년도 입국한 이후로는 먹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진짜로 가슴에 절절하게 와닿은 말들은 아래의 말입니다.

­한국 청소년들은 어떤가요?

“애들을 과외하면서 느낀 건데, 아버지가 없어요. 집안에서 아버지가 갖는 교육적 위치는 커요. 허용과 금지의 기준이 뭔지, 어른들과 애정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한국 아이들에겐 아버지가 없어요. 밤에도 회사에 있죠. 그래서 아이들이 콤플렉스가 생기는 거예요. 자기가 가진 걸 못 보고 계속 밖에서 욕망을 갈구하죠. 그걸 물건과 음식으로 풀고, 집에 안 가고 거리에서 배회해요. 비만과 범죄가 늘죠. 가족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리는 거죠.

­서양은 그렇지 않습니까?

“서양도 1950년대까지는 일만 했어요. 남자들이 집에 안 가고, 술 마시고, 이혼율 높아지고, 결국 가정의 해체가 왔죠. 그래서 반성하고 5시에 칼퇴근을 시킨 거예요. 한국도 회식 같은 거 하면 안 돼요. 하려면 가족들 다 데리고 가야죠. 한국이 서양의 전철을 밟을지 극복하는 방향으로 갈지 갈림길에 서 있는 거죠. 늦기 전에 가정을 지키도록 한국 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방송이 엄청 중요하죠. 엄청난 영향력이 있으니까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태어났고, 영국 런던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뉴질랜드 국적에 대구에서 살고 있으니 정말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맘에 드는 아가씨입니다. 인터뷰기사 전부를 읽어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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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차라리 국민 모두를 가둬라
언론 | 2009. 3. 26. 09:11

 이명박의 언론특보를 지냈던 구본홍이 업무방해죄로 고소하여 노종면 YTN노조위원장이 검찰에 의해서 구속되었습니다. 또한 어제밤에는 광우병보도를 통해 정부기관(농림식품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PD수첩의 PD를 긴급체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광석화처럼 언론인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현 정권에 대해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YTN의 경우 체포사유도 없이 긴급체포를 강행해서 구속해버린 사건으로 노조의 합법적인 파업을 탄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언론인이 언론인을 고발해서(구본홍은 방송사사장이기 이전에 그 자신도 언론인 출신이었습니다.) 구속시키는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결국
잃어버린 10년을 찾는다고 대통령이 된자가 10년만에 현직 언론인을 구속시켰군요.  언론인에 대한 탄압을 통해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목소리를 누룰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결국 그들이 저지른 업보를 그대로 돌려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PD수첩사건의 경우 핵심적인 쟁점은 정부가 자신을 비판한 언론보도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 있는가입니다. 물론 정부관계자라고 해서 사생활문제로 개인적인 명예까지 언론이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되지만(이것도 저는 공직에 있는한 감수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책비판은 전혀 다른 것이지요.

설사 부정확한 근거에 의해 보도하더라고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보이는한 언론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생활보도도 아니고 공적인 정책비판에 대해서 명예훼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비판세력을 탄압을 가하다니 어처구니 없습니다.

만약에 사법부가 이를 인정해버린다면 날마다 정부정책을 비판해대는 야당의 경우 불법단체가 되어 버립니다. 정부정책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합법적일 수 없을 것 입니다.

한마디로 민주주의 그 자체가 불법이 되어 버립니다.

YTN노조위원장 구속과 PD수첩에 대한 체포는 단순히 개인에대한 체포가 아니라 정부를 비판하는 전 국민들에 대한 체포영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음의 아고라에서
노종면YTN노조위원장에 대한 석방서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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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 광란의 마녀사냥을 중단해야합니다.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가두어서 당신들의 뜻을 관철 시킬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 나십시오. 비판적인 언론이야말로 당신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실수를 밝혀주어서 정책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가이드입니다.

사법부에게 호소합니다. 언제까지 정부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데 공범이 되려고 합니까? 주거가 명확하고 성실하게 경찰의 조사를 받던 사람을 "도주우려"라는 명목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했나요? 파괴의 난동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도 당신들이고, 공범이 될 수 있는 것도 당신들입니다. 다시한번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는 법조인으로서 양심의 호소에 귀 기울여 주십시요.

검사들에게는 할말이 없습니다. 인간들도 아닌 개들에게 말로해서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몽둥이만을 준비할 뿐입니다. 권불십년이라고 현 정권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고, 악행을 저질렀던 검사 한명 한명의 이름을 기억해내서 그들에게 치욕을 안겨줄 날만을 기다립니다.


언론인들이 풀려나고 하루빨리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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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제 글이 조선일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데..
언론 | 2009. 3. 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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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바빠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저녁때 메일을 확인해보니 다음으로부터  위 사진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내용인즉 제가 지난 3월16일에 포스팅한
'성상납 받은 언론사 간부는 누구? 가 조선일보에 의해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요청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이 아래 사진처럼 블라인드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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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하군요.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글 어디에서도 조선일보를 직접 언급하거나 암시하는 표현도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김용철삼성비자금사건을 언급하면서 조선일보와 경쟁관계에 있는 모언론사를 의심하는 듯한 표현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장지연리스트' 언론사간부'라는 표현이 들어가면 글을 읽어 보지도 않고 삭제요청을 한 모양입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무고'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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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미어 고소나 고발을 하는 것이 무고인데, 조선일보가 경찰이나 검찰에 아직 고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상으로는 무고라고 볼 수 없지만,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글을 거짓으로 꾸며서 제 글을 가두어 버렸기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무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당하면서 새삼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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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권리의 침해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이해당사자간의 다툼이 예상되는 경우, 신고된 게시물은 임시 접근금지 조치되며, 해당 게시판에는 접근금지 조치 내용이 공지됩니다.

임시접근금지 조치된 게시물에 대해서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신고자는 아래 구제 관련 기관에 조정 및 심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Daum은 관련 기관 또는 법원의 결정이 이루어져 회사에 통보된 경우, 해당 결정에 따라 게시물 삭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단, 30일 이내에 위 게시물의 명예훼손 여부가 입증되지 않는다면 임시조치는 해제되며, 해당 글은 복원 조치 됩니다. (복원 예정일 : 2009년 4월 17일)
(게시물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어 임시삭제 조치의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게시자께서 임시조치 연장을 권리침해신고센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자의 신청이 없어, 30일 이후 복원된 게시물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Daum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는,
게시자께서 해당 글이 [명예훼손-혐의 없음 또는 해당없음]을 아래 구제 관련 기관을 통해 입증하여 주실 경우에는 30일 이내라도 언제든지 글의 복원 가능하오니, 관련 기관의 결정을 득하신 경우에는 권리침해신고센터로 해당 내용을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불필요한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해당 게시물의 삭제를 원하시면 블로그 주인으로 로그인하여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측은 서버관리자에게 신고만 하면 언제든지 글을 접근금지 시킬수 있는 반면 명예훼손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게시자입장에서는 법적인 권력기관에 호소를 해야만 자신의 글을 감옥에서 구출할 수 있다는 말인데...

제 생각으로는 먼저 명예훼손 신고가 들어오면 워닝페이퍼를 보내고, 게시자에게 블라인드 동의 여부를 물어보고 난 후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는가하고 생각해봅니다.

 저의 글처럼 명예훼손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글도 무작위로 감옥에 갇히는 사태를 막는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에 대통령에 관한 온갖 풍자와 소문들을 모두 명예훼손으로 글을 삭제한다면 민주주의는 질식해버리겠죠. 그런데 권력이라면 청와대에 버금간다는 거대 언론사가 일개 네티즌들의 글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글들을 지워버린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 질까요?


그나저나 저는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소위 장자연리스트에 대해서 크게 신뢰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일을 당하면서 신뢰도가 조금 상승했다는 정도가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얻은 성과라면 성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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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성상납 받은 언론사 간부는 누구?
언론 | 2009. 3. 16. 18:40
장자연씨의 자살사건이 연예인들의 성상납문제로 비화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이런 스캔들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에 속하지만 이번에는 언론사 간부가 연루되어 있다는 말에 급관심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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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간부가 누구냐라는 것을 추정하는데 몇가지 팩트들이 필요합니다.

2002년 김용철변호사가 CBS 라디오 <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에 출연해서 삼성사람들을 "저 사람들(삼성)은 비자금 가지고 연예인 윤락까지 하는 사람들" 이라고 폭로한 사건은 너무나 유명하죠.


2002년 성상납 사건 재부각…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 연루 의혹

'장자연 리스트' 파문 확산…모 일간지 최고위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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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중앙일보나 일간스포츠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분히 방귀도 뀌어본 넘이 뀌고, 개버릇 남 못준다고 이번 사건에도 관련될 확률이 높다는 정도입니다.

KBS보도에 의하면 대다수 국민들이 다 알만한 언론사 간부가 들어 있다는 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언론사 간부가 누가 있나요?

아마 한두분 정도겠지요. 저 같이 평소 언론민주화 운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5~6명정도니 국민들에게 알려진 대중적인 언론사 간부는 극히 한정적이겠지요.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기획사 대표는 "난 떳떳하다"라고 큰소리 빵빵치면서 호기를 부리지만 절대 귀국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기업측과 언론사측에서 적극적으로 막겠지요. 그런 방면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몇몇 있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죠.

연애비지니스에서 언론과 정치권과의 섹스스캔들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굳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다른나라와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절대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신문과 방송의 논조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의심스런 매체를 살펴보면 이번 사건의 의제를 전환시키기 위해서 안달을 하는 것이 눈에 보일 것 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진실이 드러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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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연합뉴스의 이상한 기사 제목붙이기
언론 | 2009. 3. 9. 11:51
연합뉴스가 "`병주고 약주는' 이코노미스트"라고 하는 요상한 제목의 경제기사를 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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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3/08/0200000000AKR20090308008800085.HTML?did=1179m


 기사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 어디에서도 이코노미스트가 이랬다 저랬다하면서 '병주고 약주는' 행보를 보이지 않는데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에 포스팅한  
한국정부와 외국 언론 채무 논쟁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코노미스기사의 핵심은 정부의 반박에 대한 이코노미스트의 재반박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병주고 약주는 이코노미스트'라는 황당한 기사제목을 달다니...
4차원기자도 아니고... 쩝


위 기사말고도 연합뉴스의 경제관련기사는 형편없어도 너무 형편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첨삭지도 를 해주기도 했지요.


정권이 바뀌면 기사의 태도가 바뀌는 것이 연합뉴스라고 하지만 수준까지 바귀어서야 되겠습니까?

 아무튼 경제관료들이 열을 받긴 받은 모양입니다. 이제는 직접 이코노미스트 본사를 항의방문한다는 군요.


관련기사:
정부 "<이코노미스트> 본사 방문 항의할 것" 


관련포스팅 :
2009/03/07 - 한국정부와 외국 언론 채무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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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중앙일보출신 고흥길의원- 이건희를 위해 몸 던지다
언론 | 2009. 2.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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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문방위원장인 고흥길이 오늘 언론악법을 직권 상정했군요.
아무런 논의도 없이 법안을 상정하는 절차 문제이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법안이 가져올 후폭풍입니다.

문화방송을 중앙일보가 노리고 있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방송가에 나돌고 있고, 중앙일보의 물주라고 할 수 있는 이건희가문이 버티고 있습니다. 방송법이 통과되면 이건희는 문화방송을 먹기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날치기총대를 맨 고흥길이라는 자가 바로 중앙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출신입니다.  

고흥길하면 떠오르는 사건중에 하나가 이제는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이건희의 X파일 사건입니다.  이건희가 이회창에게 돈을 전달할때 100억원대의 돈이 서상목,이회성,고흥길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건희로부터 제공된 금품 18여억 원을 전달받아 당시 대선후보 이회창 후보의 경선 및 대통령선거운동 과정에 사용한 혐의가 있음이 언론보도로 알려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뢰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는 x파일사건의 뒷처리 과정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긴 했지만 그가 이건희의 얼마나 충성스런 잡견이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가 국민들의 뜻보다는 중앙일보와 이건희를 위해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는 부패한 정치인이 얼마나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지 그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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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한경 vs 조중동
언론 | 2009. 2. 14. 10:53
용산참사 은폐를 위한 청와대 거짓말 들통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비교. (2009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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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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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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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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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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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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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4면



관련기사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273

               하루새 말 바꾼 청와대 "이메일 보냈다" 행정관에 구두징계... '개인행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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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외신에 보도된 용산 참사
언론 | 2009. 1. 21. 10:05
이명박정부의 용산철거민 살해사건이 외신에서도 비중있게 보도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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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로 이명박이 압박받고 있다"고 가장 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올렸군요.
 사진기사도 10장을 넘게 송고했습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topNews/idUSTRE50J1RH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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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습격으로 인한 건물화재로 5명이 죽다."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world/asia/article555091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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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경우 "서울에서 죽음의 충돌
http://news.bbc.co.uk/2/hi/asia-pacific/7839105.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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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시위대와 충돌 6명 사망

http://hosted.ap.org/dynamic/stories/A/AS_SKOREA_SQUATTER_DEATHS?SITE=MAHYC&SECTION=HOME&TEMPLAT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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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다시듣는 신경민앵커의 명멘트
언론 | 2009. 1. 14. 11:41
보신각타종때 KBS가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대의 음성을 지우고, 인위적으로 관중의 박수를 넣어서 방송하는 것을 두고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라고 멘트를 해서 유명한 신경민앵커가 이번 뿐만아니라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 명멘트를 많이 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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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2007년 12월 대선을 며칠앞두고 발생한 강화총기탈취사건때 사망한 군인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라디오뉴스 말미에 한 멘트입니다.

다시 들어봐도 명언이네요.



작지만 중요한 일을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선진국에서 군인 소방관 경찰이 숨젓을 경우 브리핑 하는 관료는 직계가족에게 알리기 전까지 신원을 공개할수 없다는 것을 흔히 듣습니다.어제 저녁 강화도 총기 탈취 사건에서 부상을 당했다가 밤 10시 40분 숨졌습니다. 40대 아버지와 어머니는 멀리 대구에서 올라오느라고 새벽 1시 30분에야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부모는 그사이 차안에서 라디오 뉴스에서 보름전 휴가때 봤던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둡고 불안한 차안에서 20살 아들의 아들의 이름과 사망 소식을 듣는다면 그때 심정과 절망감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만약에 이 때문에 부모에게 사고가 날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성숙한 관행이 자리잡고 충분한 배려를 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관련사이트: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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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미네르바 체포관련 로이터 기사를 보니
언론 | 2009. 1. 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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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체포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유명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는데요.

"남한 금융 재앙의 예언자를 붙잡다"라는 기사에서 사실확인 전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언급했군요.

"A few months ago, I got a phone call from a senior Bank of Korea official because I expressed worries about the foreign exchange reserves in a local newspaper," an economist at a local brokerage told Reuters, asking not to be identified.

"The official said that I would be responsible for a (potential) crisis if media keep reporting negative views.."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경제학자들에게 언론에게 경제에 관련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입니다.

아예 정부에 비판적인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인데 참으로 황당한 상황이죠.
기사 분류를
Oddly Enough 로 분류 했더군요. 기괴한 사건이라는 것이죠.  

외국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욱 더 한국상황을 믿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리만브러더스는 자신들의 귀는 막아버리고 삽한자루로 땅도 파고, 비판자도 때려잡고...


관련기사 :
South Korea detains financial "prophet of d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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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분노의 사진 한장
언론 | 2009. 1.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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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 있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학살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004년 4월에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사건의 사진이 다시한번 네티즌들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위 사진은 13살의 Muhammad Badwan이라는 이름의 이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 경찰에 붙잡혀 그들의 경찰차 차창 그릴에 팔이 묶여 있는 사진이다.


이스라엘 경찰이 이 소년 묶어논 이유는 그의 친구들이 경찰들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도록 인간방패를 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인간임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만행을...

분노를 넘어 슬픔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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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자 사태를 다룬 카툰모음
언론 | 2009. 1. 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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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GAZA in Fire

Entries: max. 2 cartoons , on colour or b/w (from archive too)
Size: JPEG - format with 800*600 Pixels and 200 DPI

Deadline: 15/1/ 2009.
All selected works will be awarded.(Certificate).
Send your cartoons by email:
syriacartoon@gmail.com
Works should be accompanied by the author's photo or caricature
and a short biography(doc format).
Some of accepted works will be printed in a brochure, on posters
and will be published on syriacartoon website: www.syriacartoon.com

Best regards
RAED KHALIL - Director
www.syriacar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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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완장 유인촌 민생을 챙기다.
언론 | 2009. 1. 5. 18:37
완장 유인촌장관이 권력을 잡은 이래 최초로 민생이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외교통상부 합동브리핑룸에서 '미디어산업진흥 관련 법개정'에 대한 합동성명문을 발표했다.

관련 뉴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096

그는 성명문에서 7대 미디어법안은 이념법안이 아니라 민생법안이라고 했단다.
그래서 빨리 통과시키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한 모양.

역시 권력이 어려울때마다 완장을 차고
권력과 폭언을 일삼는 유인촌다운 말이다.

완장 유인촌의 표현대로라면 종부세폐지도 민생이라 할 수 있다.

상식적이지 않아서 언제나 관심을 끄는 조중동과
호시탐탐 방송 진출를 노리는 재벌들의 이익과
관련 되어있으니 민생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 눈에 대다수 국민들과 서민들이 눈에 보일리 있겠는가?
그들이 챙겨야할 民生에서 민은 대다수 국민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중동과 재벌도 민은 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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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진조작과 영상조작
언론 | 2009. 1. 2. 20:07
우리는 익히 스탈린시대에 수많은 사진조작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위대한 독재자"를 보다 빛내주기 위해서 배경이나
특정 인물을 지우는 식으로 조작이 이루어 졌던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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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스탈린을 앞서가는 듯한 오른쪽 인물을 삭제했다. 지워진 인물이 숙청되었기때문이라는 사진설명이 많은데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무난한 설명은 사진 구도상 그가 리더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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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인물이 지워져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일 것이다. 더군다나 위대한 지도자를 길 안내하다니...


참혹한 독재국가가 아니더라도 보도사진조작은 얼마든지 일어나는 현상이다.

지난 촛불집회때의 중앙일보의 사진조작은 하나의 작은 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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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정치인이라면 정치적인 목적으로 쉽게 사실을 왜곡하는 사진을 조작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동영상은 조작을 의심하기 어렵다. 로스웰의 외계인 동영상은 지금도 사실처럼 버젓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더군다나 생방송이라면 어떨까?!!

1월 1일 보신각종 타종때 KBS가 생방송 중계를 하면서 박수소리와 야유소리를 지우고
인위적으로 가짜 박수소리를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148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2&NEW_GB=


KBS방송측의 해명은
"그것은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상 테크닉일 뿐" 이라는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예능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해도
1월 1일
KBS 9시뉴스에서 아예 촛불시위상황을 전혀 보도 하지 않았던 것은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오늘 조선일보 출신 완장돌이 신재민이라는 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KBS가 정파적이지 않는 공정한 방송이라고 추겨 세웠다.




신경민앵커의 말처럼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그래서 언론,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 다고 할 수 있다.

눈에 보인다고 해서 모두 진실은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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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구글 검색어로 본 2008년 Zeitgeist
언론 | 2008. 12. 11. 10:34
매년 검색포털에서는 당해년도의 검색어를 발표하는데
오늘 구글이 2008년 검색어로본 시대정신 Zeitgeist 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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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대통령선거에 승리한 오바마가 아니라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사라 페일린이었다는 것이 특이하군요. 자기들만의 잔치를 World, Gloval, Universal이라는 표현을 즐겨사용하는 나라답게 대다수 검색어들이 우리들에게는 생소하군요.
  1. sarah palin
  2. beijing 2008
  3. facebook login
  4. tuenti
  5. heath ledger
  6. obama
  7. nasza klasa
  8. wer kennt wen
  9. euro 2008
  10. jonas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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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검색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급상승어 TOP 10 (Fastest Rising)

  1. 2008 베이징
  2. 광우병
  3. 크롬
  4. 이명박
  5. 오바마
  6. 소녀시대
  7. 최진실
  8. 베토벤 바이러스
  9. 아고라
  10. 환율조회

최다 검색어 TOP 10 (Most Popular)

  1. 네이버
  2. 다음
  3. 야후
  4. 싸이월드
  5. korea
  6. 지도
  7. 옥션
  8. 구글
  9. 게임
  10. 동영상

최다 검색어 TOP 10 (포털 제외)

  1. korea
  2. 지도
  3. 게임
  4. 동영상
  5. 검색
  6. 사진
  7. 영화
  8. 중국
  9. 증권
  10. 뉴스

연예인 부문

  1. 장백지
  2. 소녀시대
  3. 최진실
  4. 원더걸스
  5. hilton(패리스 힐튼)
  6. 진관희
  7. 빅뱅
  8. 이효리
  9. 남규리
  10. 김태희

정치인 부문

  1. obama(오바마)
  2. 이명박
  3. 노무현
  4. 박근혜
  5. palin(페일린)

운동선수 부문

  1. 김연아
  2. 박지성
  3. 박태환
  4. 추성훈
  5. michael phelps(마이클 펠프스)


관련사이트 : http://www.google.com/intl/en/press/zeitgeist2008/index.htm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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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지금 대한민국은 독재감시국가인가?
언론 | 2008. 12. 8. 13:23
오늘 깜짝 놀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블러그에 네티즌들의 성향과 촛불집회뿐만 아니라 대운하, 민영화, 조중동, 교육관련 글까지 누가 무슨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댓글이 몇개고 분량이 얼마이고를 통계표로 작성한 자료가 네티즌들에 의해 발각되었습니다.

http://blog.korea.kr/file.do?attachmentId=17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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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고 있는 현재까지 인터넷언론이나 주류언론에서는 보도되고 있지 않고 있군요.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 나라에서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이다."라는 헌법조문을

"대한민국은 감시독재국가이다"라고 바꾸려는 이명박정부에게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복수가 있을 것으로 믿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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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네티즌 감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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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조갑제에게 칭찬받는 KBS뉴스
언론 | 2008. 11. 25. 17:29
어제 북한이 개성관광을 폐쇄한다는 뉴스를 보도한 KBS와 뉴스를 보면서 코멘트를 하기를..


오랜만에 SBS 8시 뉴스와 KBS 9시 뉴스를 비교하면서 보았다. 북한정권의 개성 관광 중단 조치 등의 협박에 대하여 보도하는 자세는 KBS가 나아 보였다. SBS는 북한의 조치로 인해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몰려 걱정스럽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남북간에 지난 10년간 무슨 화해와 협력이 있었단 말인가?


이런 SBS에 비해서 KBS 뉴스는 비교적 담백하게 보도했다. 다만 美北이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北美라고 하는 게 귀에 거슬렸다. 여기서 北은 북한동족이 아니라 反국가단체인 북한정권이고 미국은 동맹국이다. 敵을 동맹국 앞에 놓을 순 없다.

라고 했는데....

극우또라이 조갑제의 칭찬을 받으니 이병순이하 똘마니 잡견(雜犬)들의 기분도 업되었을 듯..

영원히 권력의 똥구녕이나 빨아먹고 기생할 양아치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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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한겨레, 삼성과의 관계단절을 선언하다.
언론 | 2008. 11. 19. 18:38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으로 상징되는 한국 자본주주의 심장이자
권력위에 권력 이건희 일가에 대해 한겨레가 공식적으로
관계 단절을 선언했군요.

관련기사 : 한겨레 “삼성 광고 없이 가겠다”

기사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작년 10월 29일부터 삼성은 한겨레에 대해
전면적으로 광고를 중단해왔었다.

심지어는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건에 대한 사과광고도 한겨레에는
실리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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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입장에서야 가장 큰 물주인 삼성의 광고가 없으면 경영이 힘들어
질 것이 뻔한 속에서도 사악한 권력과는 타협하지 않는 언론정신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힘들었지만 삼성없이도 한겨레는 돌아간다는 것이
입증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삼성보다 더 오랜 세월 한겨레는 이 땅의 언론으로 서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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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없었다면 한국사회는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진다.

한겨례여!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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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조중동없는 청정지역 - 미디어 다음 페이지뷰 추이
언론 | 2008. 11. 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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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다음에 복수한답시고 기사송고를 중단한 후 미디어다음의 페이지뷰가
크게 줄 것이라는 의견과 별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누어 졌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던 차에 Channy's Blog에서 분석자료를 실었군요.
 
분석에 의하면 촛불시위가 잠잠해지면서 네이버나 다음 둘다 모두 페이지뷰는 줄어 들었지만
뉴스 소비량은 여전히 네이버에 비해 다음이 비교 우위에 있고
조중동의 뉴스 기사 송고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이군요.

출처 : http://channy.tistory.com/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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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라크전쟁 끝났다.
언론 | 2008. 11. 14. 10:07

IRAQ WAR ENDS!



12일 아침 출근을 서두르던 미국인들은 <뉴욕 타임스>의 1면 머릿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문에는 이라크전 종결 머릿기사 외에도, 부시가 국가 반역죄로 기소됐다거나, 지구 온난화와 의료보험, 경제위기 등 그동안 미국을 곤경에 빠뜨렸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는 기사도 실려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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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사내용을 보다시피 이것은 Fake 였다.  이 가짜 신문은 이날 1천명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모두 120만부가 배포됐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다. 14쪽으로 발행된 가짜 신문에는 기업로비가 폐지됐고, 가솔린 연료에 의존하는 자동차들이 모두 리콜됐다는 등 믿기 어려운 기사들로 가득하다. 광고란에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분쟁으로 손이 잘린 아프라카인들에게 의수 지급을 약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다이아몬드 제조업체 등 착한 기업들로 넘쳐났다.

뉴욕 타임스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이 신문은, 필명으로 신분을 숨긴 진짜 뉴욕 타임스 기자 3명을 포함해, 언론인과 대학교수, 영화 제작자 등 30여명이 제작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이끌 차기 행정부가 그들이 했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었다”고 가짜 신문의 발행 취지를 밝혔다고 한다.



아래 영상은 신문제작과 배포, 시민들의 반응이 스케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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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미대선을 바라보는 커플들
언론 | 2008. 11. 8. 13:55
미 대선을 보면서 오바마를 좋아했던 싫어 했던 누구나가 역사는 진보하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을 것 같다.
솔직히 오바마가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수 절대권력의 나라에 이명박같은 자가 대통령인 나라에서  무엇인들 기쁘랴!

매그넘블러그 에서 재미있는 커플 사진이 있어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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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에서 있었던 오바마 승리축하파티에서 흑인 커플이 감격스런 포옹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 사진중에 베스트중에 베스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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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맥케인의 패배가 유력해지면서 TV화면을 지켜보던 애리조나주 피니스의 백인 커플은 충격과 우울,믿기지 않는 현실에 망연 자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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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지지했던 남자친구, 맥케인을 지지했던 여자친구 둘이서 키스를 나누고 있다.

결국 우린 모두 미국인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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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한심한 OO일보
언론 | 2008. 10. 7. 10:56




시중의 달러가 말라붙어서 하루에 20원이 넘게 환율이 오르는 위기상황인데도
동아일보는 환율에 환자도 1면에 보이지 않고
중앙일보는 노조에게 돈많이 준다는 것을 1면 톱으로 올렸군요.


나라야 망하던 말던
서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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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KBS를 봉헌합니다.
언론 | 2008. 9.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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