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을 보면서 오바마를 좋아했던 싫어 했던 누구나가 역사는 진보하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을 것 같다.
솔직히 오바마가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수 절대권력의 나라에 이명박같은 자가 대통령인 나라에서 무엇인들 기쁘랴!
매그넘블러그 에서 재미있는 커플 사진이 있어서 올린다.
힐튼호텔에서 있었던 오바마 승리축하파티에서 흑인 커플이 감격스런 포옹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 사진중에 베스트중에 베스트라고 생각된다.
반면 맥케인의 패배가 유력해지면서 TV화면을 지켜보던 애리조나주 피니스의 백인 커플은 충격과 우울,믿기지 않는 현실에 망연 자실 하고 있다.
오바마를 지지했던 남자친구, 맥케인을 지지했던 여자친구 둘이서 키스를 나누고 있다.
결국 우린 모두 미국인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