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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2008. 8. 22. 10:43
요즈음 종교들은 능글맛게 아부하듯 미소띤 얼굴로 양손을 내민 채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마치 시장에서 손님들을 살살 녹이는 장사꾼들 같다. 그들은 위안과 연대감과 고양감을 약속하며 시장 상인들처럼 서로 경쟁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권력을 쥐었을때 얼마나 야만적인 행동을 했는지 기억해낼 권리가 있다. 만약 우리가 혹시 과거를 잊어버린다 해도, 성직자들이 여전히 권력을 휘두르는 나라와 지역을 보면 된다.


크리스토퍼 하친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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