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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타인의 삶에 관여하려는 종교
인문 | 2008. 8. 20. 09:06
종교는 언제나 신자가 아닌 사람, 이단자,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의 삶에 끼어들려 한다. 황홀하기 짝이 없는 내세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승에서 권력을 잡고 싶어한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 종교는 결국 속속들이 인간이 만드는 것이니까 말이다. 게다가 종교는 자신의 다양한 가르침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의 공존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 크리스토퍼 하킨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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