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왜 해야 되냐는 질문에 우리 어머니는 테이블에 녹차가 반쯤 담긴 투명한 컵을 가리키면서...
국어라면 "투명한 컵에 들어있는 탁한 색깔의 녹차" , 산수나 과학 이라면 "200ml 컵에 반이상 남아
있는 녹차" 사회라면 "중국산 컵에 반 정도 남아있는 시즈오카산의 녹차" 여러가지 시점으로 하나의
물건을 볼 수 있단다. 다양한 시점과 가치관은 마음을 자유스럽게 해줘. 그러기 위해 공부를 하는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