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로 코밑에 있으면서도 기죽지 않는 기백으로 제국주의에 맞섰던 카스트로의 자전적 회고록이 오늘자로 출간되었군요. 한국어판을 출간한다고 할때 북한쪽에서 출간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카스트로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악마중에 악마죠. 한국에서는 미국의 영향때문인지 그에 대해서 평가가 썩 좋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3세계 민중들에게 큰 영감을 준 혁명가였슴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혁명가의 이미지가 퇴색하고 이젠 독재자의 이미지만 남아있지만...
학교다닐때 읽었던 "들어라 양키들아!"라는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군요.
반드시 사서 읽어보아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