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엔이 정한 60회 인권의 날이기도 하지만
제 11회 동물권리의 날이기도 합니다.
동물의 권리하면 매우 생소한 개념이지만
사람이 먹기 위해 키우는 동물들에게도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지요.
몇년전에 개를 때려서 도축하는 장면이 해외에 방영되어서
개를 먹는 풍습보다 개를 살육하는 방식에 대해서
더 큰 항의가 들어 온 적이 있지요.
그 후론 식용을 위한 가축을 죽일때에는 때려서 죽이는 방법을 금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작년에 전세계에서 열린 동물권리의 날 행사 장면들입니다.
오늘만큼은 육식를 금하고 싶지만 벌써
점심때 닭도리탕을 먹었군요.
저에게 일용한 양식에 되어준 닭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꾸벅 ^^
갈수록 인권마저 짐승들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선 배부른 광경일 수 있지만
살아있는 생물 모두에 대한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은 다를 수 없겠죠.
브라질 동물권리의 날 포스터
이탈리아에서
이스라엘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브룩크
런던
칠레
스페인
프랑스
관련사이트 :
http://www.uncaged.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