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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 2009. 3. 30. 15:15
제목을 쓰고 보니 19금스럽군요. ^^

지난번 소니의 DSLR 알파350을 산 후에 출혈이 심합니다. 이 세계에 발을 들여 놓지 말았어야 하는데..
바디에다가 표준렌즈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새로운 장비들을 사게 되는 군요. 이왕사는 것 너무 비싸지도 않으면서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구입하다보니 본체 가격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16-105mm신번들 표준렌즈를 비롯하여, 삼식이라 불리우는 시그마30mm단렌즈로 만족하려고 했으나 야외촬영시 인물용 밝은 망원렌즈 하나정도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서 시그마50-150mm도 마련했습니다. 장비 구색은 대충 갖추 것 같은데 카메라 다루는 실력은 아직 유아기에 머물러 있으니.. 쩝

일단 많은 사진을 감상하고 많이 찍어보는 것 밖에는 왕도가 없겠지요.

하지만 이론을 알면 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 이론에 대한 책들도 몇권 읽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중에 베스트 셀러인 브라이언 피터슨의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이진아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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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좋은 구도와 좋은 노출에서 나온다고 하잖아요. 제 생각으로는 좋은 구도는 많은 사진을 감상하고, 찍어보는 수밖에는 왕도가 없을 것 같고요. 좋은 노출은 아무래도 이론적인 배경과 많이 찍어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더군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까?
차이는 바로 노출의 이해에서 시작된다.
노출의 수수께기를 파악하고, 이미지의 창조적인 선택을 넓혀라


이 책을 읽어보니 매우 쉬운 문체로 쓰여 있더군요. 그것은 아마도 그가 사진예술가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사진교육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읽고 실기는 엉망이면서 이론만 밝은 절음발이가 되지 않을까하고 걱정되기는 하지만 저의 사진 실력이 현재 수준에서 10%정도만 높아져도 좋겠습니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상세보기
브라이언 피터슨 지음 | 청어람미디어 펴냄
제2권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은 세계적인 사진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의 사진교육서이다. 사진메커니즘의 핵심인 '노출의 이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필름 카메라 사용자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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