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를 이용해 미국 PSN을 들어가면 다양한 영화예고편을 풀HD화질로 다운받아 볼수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단연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였습니다.
비틀즈의 광팬으로서 비틀즈음악이 주인공처럼 펼쳐지는 뮤지컬 영화를 대형화면과 영화관의 사운드로 들을 것을 생각하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무려 33곡의 비틀즈곡이 나온다더군요. 영화의 제목은 물론이고 주인공의 이름도 '주드'와 '루시'로 노래제목에서 따왔다니 오주여~~~
"이 영화는 분명 나를 위한 영화다"물론 이야기의 구조도 탄탄하다고 알려져있고 로저 에버트등이 투텀스업을 할정도로 평론가들의 평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미국에서 9월21일 364개관에서 개봉했는데 4주차엔 개봉관이 크게늘어 964개관으로 개봉관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화려한 영상도 전형적으로 블루레이같은 고화질매체에 딱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면이 있다면 국내개봉이 내년 1월이나 가능하고 그것도 불명확하다는 것. 개봉되어도 '히치하이커'처럼 소규모 개봉되지 않을까 ㅜㅜ
제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았으면 하고 빌어봅니다.
뉴욕타임스에 실린 영화평중에서 인상깊던 구절
"I realized that falling in love with a movie is like falling in love with another person."
“Across the Universe” believes wholeheartedly in the quaint, communitarian spirit it exa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