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씨를 비롯한 민주인사들을 고문했던 일명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목사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착잡하기 그지 없다.
그가 회계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나는 결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고문기술자였을때부터 독실한 신자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권인숙을 성폭행 고문했던 문귀동이라는 자도 독실한 장로였던 것 알만한 자는 다 아는 사실이고..
유독 고문사건에 관련된 자들중에는 기독교인이 많을까?
이근안은 과거 군사정권시절에 육체를 파멸시켰던 고문을 자였지만
이제 목사된 이 마당에 "예수천국 불신지옥"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고문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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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11/h20081101025859843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