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좌파들이 그들의 이념적인 적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조선일보에 글을 기고하고 인터뷰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오늘자 조선일보같은 행태이지요.
김교수님 기분 좋~~~~~~~으시죠?
제목도 교수님 기분좋~~~~~~~~~으라고 깔끔하게 뽑았네요.
P.S 그나마 이렇게 조롱하면서도 사랑했던 마르크스주의자들도 강단을 하나둘 모두 떠나가네요.
이제 서울대에는 마르크스를 전공한 경제학자가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되었군요.
척박하고도 엽기적인 한국사회의 지적풍토의 단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