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AVATA) 2, 홍성담, 캔버스에 유채 및 혼합재료, 2003
현실발언에 대해 주저하지 않는 진정한 화가! 홍성담.
태극마크를 그린 두상은 가시 쇠사슬속에 고통스럽게 캔버스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자유와 해방에 목마른 대한민국을 꿈꾸듯이..
그의 2003년작 아바타2를 보면 마치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현실을 보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촛불에 대한 백색테러사건 보도를 보고 마음이 울적해졌다. 이명박과 그의 주구들의 수준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백성들을 칼로 테러를 가하는 것을 주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 작품은 지금 바로 나의 심정을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