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시작되면 한 남자가 지하갱도에서 홀로 금을 깨고 있다. 그는 작업중에 다리를 다치고 어렵사리 캔 금으로 20세기의 새로움 검은 황금 "석유"를 찾기 시작한다.
영화는 내내 공포스럽고 음험한 현악기의 연주가 관중을 짖누르면서 용광로가 한꺼번에 터져 올라오길 기다리게 한다.
탐욕스럽고 집념에 찬 한사내의 성공과 욕망을 다루는 영화인 이 영화의 주제는 "자이언트"와 같지는 않다. 바로 석유와 기독교라고 하는 지금까지도 미국을 지배하고 "탐욕"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는 탐욕스런 물질세계의 검은 피이고, 기독교는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