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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는 여자들- 소울 드레서
정치 |
2010. 8.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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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촛불집회때 소울드레서라는 동호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시국 집회때에는 소위 운동권복장(?)이라 할 수 있는 운동화에 티셔츠를 입고 나오기 마련인데 멋진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은 아가씨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보였었죠.
한겨레와 경향신문에도 의견광고를 실기도 했었죠.
젊은 여성의 정치참여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죠. 자신의 신체적 멋뿐만 아니라 나라의 멋도 낼주아는 진정한 영혼을 담는 옷을 입는 여자들의 정치적 각성은 지난 촛불집회가 발견한 놀라운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성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선거참여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한국사회에 활기를 넣어 줄것으로 기대되는 현상이죠.
이번주 일요일 소울드레서와 더불어 쌍화차 코코아, 화장발 그리고 4대강 살리기 생명살림 불교연대에서 12시부터 6시까지 4대강 삽질 반대 바자회를 개최하는 군요.
제가 이런 바자회를 쫓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꼭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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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겠지
shutter chance |
2010. 8. 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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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장소에 서 있던 나무 한그루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다른 나무사이로 아무일 없듯이 서 있더군.
그래도 남아 있는 흉터는 지워지지 않아서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나에게도 이별은 그런거야. 상처는 치료되겠지만 흉터는 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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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만난 여인
shutter chance |
2010. 8.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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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나오는 길에 마주친 여인
파란드레스에 파란꽃을 들고 가는 가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바로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서 한컷!
걸어서 멀어져가는 피사체는 촛점맞추기가 어렵군요.
파란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라 하여 상상, 이상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여인의 풍만한 몸매가 저에게는 타이티 여인처럼 다가왔습니다. 고갱의 그림속의 여인이 현실속으로 걸어 나오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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