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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효상이 연설문
2008.05.03   200년전 오늘 5월 3일


icon 효상이 연설문
카테고리 없음 | 2008. 5. 3. 23:49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윤효상입니다.

저는 오늘 슈퍼히어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저번에 아빠와 함께 "아이언 맨"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원래 무기를 파는 나쁜 과학자이었지만 테러범에 잡혀서 갇혀 있을때 자신이 만든 무기들이 착한 사람들까지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는 날아 다니고, 총도 막을 수 있는 슈퍼슈트를 만들어 결국에는 악당들을 물리치는 아이언 맨이 됩니다.

우리는 만화나 영화에서 나오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등 많은 슈퍼영웅들을 알고 있습니다. 아이언 맨은 슈퍼맨처럼 원래부터 초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배트맨처럼 자신의 부와 과학지식으로 슈퍼영웅이 됩니다. 이렇게 슈퍼영웅들은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악당들을 물리쳐서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습니다.

왜 우리는 수퍼영웅들을 좋아 할까요? 그것은 아마 슈퍼영웅들이 우리가 갖고 있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악당들을 대신 물리쳐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슈퍼영웅들이 영화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악당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이 유괴범, 불량식품을 만드는 사람, 약한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그 것입니다. 이런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화에 나오는 슈퍼영웅은 아니지만 과학자, 경찰관, 소방수, 의사처럼 좋은 세상을 만드는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쁜 친구가 되지않고 서로 도와주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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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년전 오늘 5월 3일
그림이야기 | 2008. 5. 3. 15: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1808년 5월3일의 학살, 1808, 캔바스에 유체 266x345cm, 프라도미술관


소위 혁명을 수출한다는 명목으로 스페인을 침공한 나폴레옹군대에 의해서 1808년 5월 3일에 처형당하는 민중들을 기리기 위해서 제작된 고야의 그림이다.

자유주의 사상을 품고 있던 고야는 나폴레옹의 병사들이 자유 혁명을 가져다 주길 바랬다. 당시 스페인은 유럽을 휩쓸고 있는 종교개혁 와중에 카톨릭의 수호자로 나서고 있었고, 이교도를 학살하고 마녀재판이 성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다른나라 민족이 자신들의 자유를 가져다 준 적은 없었다. (이라크민중에게 민주주의를 전해준다는 명목으로 미국이 벌이는 전쟁은 이런 교훈을 잊어버린 결과이다. 이라크인에게 미군은 학살자일 뿐이다.) 프랑스는 스페인의 국부를 약탈해갔으며 이를 저항하는 민중들의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해버린다.

고야는 이런 만행에 분노했으며 '5월 2일'과 '5월 3일'의 연작을 그리게 된다. 고야는 이름모를 흰옷입은 민중을 마치 십자가에 메달린 예수처럼 그렸고, 오른편의 프랑스군인들은 기계적인 잔인함이 드러나도록 표현하였다.

이 그림은 마네의 "막시밀리안의 처형"피카소의 "한국전쟁"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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