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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오늘 본 격언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
2007.11.08   강단좌파들이 조선일보를 좋아하는 이유?
2007.11.05   도마복음
2007.04.23   4월 23일 햄릿과 돈키호테
2007.04.14   가슴 아픈 한마디 1
2007.04.13   빗나간 예언
2007.03.29   기독교풍자 스탠딩코미디 4
2007.03.26   기독교성서의 이해 1
2007.03.23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2007.03.22   카르페 디엠


icon 오늘 본 격언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
인문 | 2007. 11. 9. 19:56
과학기술 정보포탈사이트인 Yeskisti에서 좋은 격언이 눈에 띄는 군요.


알고 있는 것은 말하라.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하라. 가능성 있는 것에는 항상 도전하라.

Say what you know, do what you must, come what may.


- Sofia Vasilyevna Kovalevskaya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 -


코발레프스카야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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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강단좌파들이 조선일보를 좋아하는 이유?
인문 | 2007. 11.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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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좌파들이 그들의 이념적인 적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조선일보에 글을 기고하고 인터뷰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오늘자 조선일보같은 행태이지요.

김교수님 기분 좋~~~~~~~으시죠?

제목도 교수님 기분좋~~~~~~~~~으라고 깔끔하게 뽑았네요.



P.S 그나마 이렇게 조롱하면서도 사랑했던 마르크스주의자들도 강단을 하나둘 모두 떠나가네요.
이제 서울대에는 마르크스를 전공한 경제학자가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되었군요.
척박하고도 엽기적인 한국사회의 지적풍토의 단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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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도마복음
인문 | 2007. 11. 5. 15:50
도올이 중앙일보에 "도마복음이야기"를 연재하면서 도마복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마복음은 공관복음서들이 예수의 말을 인용했다고 여겨지는 제3의 성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수의 행적을 중심으로 기술한 다른 공관 복음서와는 달리 예수의 말씀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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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4월 23일 햄릿과 돈키호테
인문 | 2007. 4. 23. 14:25
위키백과에서 오늘 날짜로 검색을 해보니까 햄릿을 지은 세익스피어와 돈키호테로 유명한 세르반테스가 같은해에 같은 날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 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시대에 가장 유명한 작가이자
유유부단한 햄릿과 저돌적인 돈키호테라는
전혀 다른 근대인의 인간상을 그려냈다고 하는
그들이 한날에 같이 사망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읍니다.

17세기는 해양의 시대이고 스페인과 영국이 전세계의 패권을 다툰 시대이니 만큼
그들의 작품만큼이나 그들의 삶도 대비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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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슴 아픈 한마디
인문 | 2007. 4.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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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버거슨. 그의 책(맥시멈 코리아, 발칙한 한국학)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가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이방인 눈으로본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남다르다기 때문이다. 우리조차 관심에서 먼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슬람교도, 동성애자등등.. 미국 진보의 상징 UC버클리를 나오신 분답게..

연합뉴스를 보니 '대한민국 사용후기' 라는  그의 새책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가 쏱아낸 한국에 대한 비판

 "작은 미국이 되려고 용을 쓰는 한국이 싫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스타벅스'를 무슨 새로운 매스마켓 종교라도 되는 듯이 숭배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꼴 보기 싫었다."

"백화점에서 12만9천원에 파는, 쓰레기 같은 백인들이 쓰는 모자를 쓴 꼭두각시 한국인들이 싫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가슴아픈 한마디

"한국 사람들은 걸핏하면 5천 년의 역사를 들먹이지만 돈이 전통을 사정없이 짓밟는 결정적 순간에는 입을 다물어 버린다"며 개발에 밀려 사라지는 한옥을 그 예로 들었다.

그리고 또한마디
“한국을 가슴깊이 사랑했던 만큼 한국이 미치도록 미워졌다. 유일한 해결책은 내가 전사가 되어 글을 쓰는 것뿐이었다.”



작은 미국이 되기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체성은 하루아침에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위정자들과 모두가 무한경쟁으로 숨막힐 듯한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필요한 충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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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빗나간 예언
인문 | 2007. 4. 13. 14:09
사이언스 타임즈 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군요,
"'미래예측'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라는 기사인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당시는 세상을 뒤흔들 만큼 떠들썩했지만 빗나간 예측 5가지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첫째 지구 냉각화. 지금은 '불편한 진실'이라는과 30년 전만 해도 빙하기의 도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75년 ‘차가워지는 지구(The Cooling World)’라는 커버스토리를 실었는데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지구의 기온이 꾸준히 떨어지자 기상학자들은 “농업 생산량이 줄고 세계적인 기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당시 과학자들은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햇볕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햇빛을 차단, 결국 냉각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빗나간 예언은 원자력 시대의 도래. 1950년대 핵 과학자들은 화석 연료가 사라지고,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값싼 전기를 마음껏 쓸 원자력 시대가 올 거라 예측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원자력이 천덕꾸러기 신세죠.

세 번째는 인구폭발. 18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늘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말을 한적이 있죠.  노벨상 수상자인 파울 엘리히는 68년 '인구폭탄'이라는 책을 통해 "70~80년대 수천만 명이 기아로 사망 하는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베이비붐’이 그런 공포를 불지른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지금 전 세계 인구는 당시의 두 배인 65억 명이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떨어져 고민 중이고 유엔은 세계 인구가 2300년에는 90억 명 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예언은 '팍스 자포니카' '태평양 시대' 등으로 불리며 일본이 미국을 대신해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다는 것.
 
일본은 1990년대에 ‘잃어버린 10년’을 회복하느라 지금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는 중이고 그저그런 강대국에 불과하죠.

다섯 번째는 제2의 9·11테러 가 일어난다는 것.

내일이라도 당장 테러일어난다고 난리를 쳤던 뉴라이트들은 서서히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는중.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 인류가 멸망한다는 유명한 예언들이 많이 있었죠. 이들의 예언이 대부분 주술적이거나 근거가 희박한 것이었는데 위의 5가지 예언은 과학적 근거나 통계학적 근거에 기반한 근거였던 것이 특징입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것도 깊이 세겨들을 필요는 없을 듯.
다만 참고만 할뿐.


올해 대한민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예측하고 싶은 것은 대선결과일텐데..
승리의 주인공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축구에서 공이 둥글듯... 정치는 생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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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독교풍자 스탠딩코미디
인문 | 2007. 3. 29. 17:47



매우 힐난하군요.

그의 코미디에서 특별한 내용은 없어도 평소 종교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통쾌함을 자아냅니다.

물론 저는 아브라함과 모세, 야곱, 다윗의 하나님은 믿지않지만
예수의 하나님은 믿는 사람입니다.


구약을 읽어보면 정말 코미디죠.
야훼라는 분 정말 또라이중에 또라이입니다.
그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위대한 분이 바로 예수죠.


내용중에 기억남는 말 "야훼는 분명 남자일 것이다. 여자였으면 세상을 이렇게 엉망으로(부패, 기아, 전쟁, 살육등등)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백만번 공감가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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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독교성서의 이해
인문 | 2007. 3.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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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무협지 읽듯이 순시간에 읽어내린 책입니다.

기독교에 깊은 믿음이 있으신 분들은 거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눈에 띄지만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성경을 바라보려는 분들에게는
깊은 영적 체험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인의 이성으로도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이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문자주의, 원리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을 가하는데, 목회자들이 자신은 신학대에서 이성적 성경을 배워놓고 그들의 설교에서 신도들한테는 문자주의를 강요하는 비도덕을 질타하지요.

다만 김용옥의 글을 인내하려면 '신대톱일하천'(책을 보면 나오는 내용) 등 자기 자랑을 견디어 내야됩니다.

하지만 잘난척 할만한 인물이라는 것은 모두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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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인문 | 2007. 3.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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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주옥같은 글들을 대하게 된다.

언론사 논설위원들이 '공산당은 싫어요' 식의 초등학생 의식수준의 글들을 쏱아내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98108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분의 위 블러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You can be trapped in do-your-best nonsense. Perhaps there are some significant cases when you truly want to do your best. But in the vast majority of activities, having to do your best, or even having to do well, is an obstacle to doing.

Don't spoil potentially pleasurable activities because of perfectionism. Try changing' Do your best" to simply "Do". If you have perfect standards for yourself, you won't do much because PERFECT is not a concept that applies to human beings. God can be perfect, but you, as a person. need not apply such ridiculous standards to your behavior.
(2007년 3월 고 3 전국 연합평가 문제 33번 문제)



당신은 최선을 다하라는 어리석은 소리에 사로잡힐 수가 있다. 아마도 당신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은 중요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방대한 대다수의 활동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혹은 단지 잘해야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하는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잠재적으로 즐거울 수 있는 활동을 완벽주의로 인해 망치지 마라. '최선을 다하라' 하는 것을 그냥 단순히 '하라'로 바꿔라. 만약 당신이 당신 스스로 완벽한 기준을 내세운다면, 그것이 인간에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수가 없을 것이다.신만이 완벽할 수 있다. 당신은 인간으로서 당신 행동에 그런 불합리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내 자신에게나 아들에게 또는 주변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라'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간혹 묻곤 한다.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 자신 또는 타인에게 너무 엄격한 기준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
To Error Is Human 인간은 실수하게 마련이다.


그냥 그대로 삶을 꾸려 나가면 된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즐기면서.. 때론 태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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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카르페 디엠
인문 | 2007. 3. 22. 09:5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 낡아가는 시간은 지금도 사라지고 있고 / 오늘 미소 짓고 있는 이 장미꽃도/ 내일이면 지고 마나니. 


키팅: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이걸 라틴어로 표현하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고 하지.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믹스: 카르페 디엠, 그건 현재를 즐기라(Seize the day)는 말입니다.

키팅: 현재를 즐겨라, 지금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썼을까?
찰리 : 그건 시인이 성질이 급해서요.
키팅 : 땡, 대답에 응해준건 고맙네.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 구더기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 방에 있는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죽게 되지. 이쪽으로 와서 과거의 얼굴들을 지켜봐......그들의 눈도 너희처럼 희망에 가득 차 있지. 세상을 손에 넣어 위대한 일을 할거라 믿고 있지, 지금의 너희들처럼......이 사람들은 죽어서 땅에 묻힌지 오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잘 들어보면 그들의 속삭임이 들릴 것이다. 자, 귀를 기울여 봐, 들리나? 카르페, 카르페,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독특한 (Extraordinary) 너의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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