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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8/01/03 에 해당하는 글5 개
2008.01.03   장애인 성 파트너 지원하는 네덜란드
2008.01.03   당신이 말하려는 것을 쓴 싸인과 타인들이 당신이 말하려는 바를 쓴 싸인
2008.01.03   애니메이션으로 본 딥퍼플의 "Highway Star"
2008.01.03   정확하면서도 가장 단순한 이론
2008.01.03   윤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icon 장애인 성 파트너 지원하는 네덜란드
카테고리 없음 | 2008. 1. 3. 17:01






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하나인 플렉조그(Flecks Zorg).ⓒ장애청년드림팀
▲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하나인 플렉조그(Flecks Zorg).ⓒ장애청년드림팀
(jwh@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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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당신이 말하려는 것을 쓴 싸인과 타인들이 당신이 말하려는 바를 쓴 싸인
그림이야기 | 2008. 1. 3. 13:35

 영국출신 사진및 비디오 아티스트인 질리안 웨어링은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공공의, 혹은 개별적인 삶의 이면에 숨어있는 억압을 포착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녀가 세계적 작가로 발돔움하게 된 대표적인 작업이 바로 "Signs that Say What You Want Them to Say and Not Signs that Say What Someone Else Wants You to Say (1992-3)-당신이 말 하려는 것을 쓴 사인과 타인들이 당신이 말 하려는 바를 쓴 사인"
입니다.

"I have been certified as mildly insane!'

나는 약간 돌았다고 공인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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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igned on and they would not give me nothing'

내가 사인을 보냈지만 그들은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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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is connected in life. The point is to know it and to understand it.'

인생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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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o be in the country.'

나는 시골에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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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desperate'

나는 절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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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rt is like a skinless chicken breast.'

나의 마음은 껍질을 벗겨낸 닭 가슴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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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애니메이션으로 본 딥퍼플의 "Highway Star"
영화 음악 | 2008. 1. 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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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정확하면서도 가장 단순한 이론
인문 | 2008. 1. 3. 13:10

모든 과학자들은 정확하면서도 가장 단순한 이론을 추구한다.
 
 단순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잘못은 단순성을 추구하는데 집착한 나머지 정확성을 희생하는데서 발생한다. 이론을 너무 단순화시켜 더 이상 모든 데이터를 설명할 수 없게 되면, 그것은 훌륭한 과학이 될 수 없다.

비단 과학뿐만아니라 이념과 신학등 세상을 설명하거나 설명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에 이 법칙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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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윤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인문 | 2008. 1. 3. 08:43
과연 우리가 가난한자, 병든자, 아파서 고통받는자를 볼때 연민의 정을 느끼는 것은 어디에서 왔는가?하는 물음은 신의 존재를 논할때 반드시 거론되는 사안입니다. 신자들은 절대선의 존재인 바로 그에게서 왔다고 주장하지요.

에코는 "우리는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타자가 우리속에 있다"는 확신은 감정적인 성향이 아니라 근본적인 조건입니다.  우리를 규정하고 우리를 형성하는 것은 바로 타자이며 타자의 시선입니다. 인문과학중에서 가장 세속적인 학문조차 우리에게 그 사실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먹지 않거나 자지않고는 살 수 없듯이, 우리는 타자의 시선과 응답이 없으면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살인하고 강간하고 모욕하고 도둑질하는 사람도 예외적일때만 그런 짓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남에게 칭찬과 사랑과 존경을 구걸합니다.

(중략)

비신앙인들은 아무도 위에서 자기를 내려다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는 이 세상에 자기의 죄를 용서할 자는 아무도 없다는 것도 압니다. 만일 그가 악행을 저질렀다면, 그리고 그런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다면, 그의 고독은 무한할 것이며 그의 죽음은 절망적일 것 입니다.

그래서 그는 오히려 신앙인보다 더 과감하게 죄를 고백하면서 타인들의 용서를 구하고 죄를 씻으려 할 것입니다. 그는 그런점에서 마음 깊이 깨닫고 있기에, 남의 용서를 구하기전에 자기가 남을 먼저 용서해야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그의 윤리론은 비신앙인들이 초월적인 존재를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선함을 갖게 하는 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식은 굳이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세우지 않아도 인간이라는 존재 그 자체로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신앙인과 비신앙인이 대립함에 있어서 진정으로 힘을 발휘 해야하는 것은 '이웃사랑'과 '깊은 사려'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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