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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영화 음악 에 해당하는 글97 개
2008.12.18   터치로 즐기는 블러깅 1
2008.12.15   영화 "더 폴"의 아름다운 촬영장소들 1
2008.12.10   Tom & Jerry Hungarian Rhapsody No 2 Liszt
2008.12.09   예술가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스티브 바라캇
2008.12.08   2009년 아톰이 돌아온다. 1
2008.12.02   Blue Christmas
2008.10.29   바더-마인호프 컴플렉스 6
2008.10.29   그로잉 업 O.S.T. 3
2008.09.11   RAMA & ESCO - R.A.P
2008.05.28   지적쾌감과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2008.05.09   기묘한 과일 1
2008.04.19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2008.04.17   Andrea Bocelli - Vivere : Live In Tuscany 1
2008.04.17   반하게 만든 영화 '클로버필드'
2008.04.17   박수근작품은 위작? 진품?
2008.04.14   지젝의 영화강의 3
2008.04.14   지젝의 영화강의 2
2008.04.14   지젝의 영화강의 1
2008.04.12   Last Train To London
2008.04.03   터틀맨 영면하다.
2008.03.28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
2008.03.26   아메리칸 앨리 1
2008.03.17   채플린과 데이비스를 만나다.
2008.03.16   에디슨 첸
2008.03.14   Jesus Walks - kanye west
2008.03.12   듀란듀란 "마흔이 넘으면 물에 빠진거다"
2008.03.1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8.03.09   "Let It Be" - Across The Universe
2008.03.06   채플린과 오케스트라가 만난다.
2008.03.04   중3시절의 추억 "색깔있는 여자"


icon 터치로 즐기는 블러깅
영화 음악 | 2008. 12. 18. 09:15
iBloger를 이용한 블러깅연습입니다.

스타벅스같은 곳에서 간편하게 블러깅하기에는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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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영화 "더 폴"의 아름다운 촬영장소들
영화 음악 | 2008. 12. 15. 14:59
더폴The Fall을 보았는데 모처럼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감상 포스팅은 추후에)

영화를 보면 온갖 아름다고 신비한 풍경들이 펼쳐져서,
실재로 존재하는 장소인지
아니면 단순히 세트안인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하려고 이것저것 조사하던차에
로케이션장소에 관한 블러그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세트촬영을 많이 했겠구나 했는데
실재로 존재하는 곳이더군요.

나비섬과 붉은 사막의 아름다움이 지금도 생생하게 머릿속을 맴돕니다.



0:01:50 - Bridge in Piketberg, South Africa



0:03:08 - Valkenberg Hospital in Cape Town, South Africa



0:07:28 - Villa Adriana in Tivoli, Italy



0:10:03 - Sossusvlei in the Namib Desert, Namibia


0:18:45 - [Need Location] in South Africa


0:19:29 - City Palace in Jaipur, Rajasthan, India



0:19:46 - City Palace in Jaipur, Rajasthan, India



0:19:55 - [Need Location] in Buenos Aires, Argentina



0:20:00 - Jantar Mantar in Jaipur, Rajasthan, India



0:20:31 - [Need Location] in Jaipur, Rajasthan, India



0:21:02 - Capitoline Hill in Rome, Italy



0:21:34 - Buenos Aires Zoo in Buenos Aires, Argentina



0:21:39 - Buenos Aires Botanical Garden in Buenos Aires, Argentina



0:22:40 - [Need Location] in Fiji



0:24:05 - Charles Bridge in Prague, Czech Republic



0:25:34 - Andaman Islands in Andaman and Nicobar Islands Union



0:26:09 - Pangong Tso in Ladakh, Jammu and Kashmir, India



0:28:56 - Buland Darwaza in Fatehpur Sikri, Agra, Uttar Pradesh,



0:31:40 - Tomb of Akbar the Great in Sikandra, Uttar Pradesh, India



0:33:42 - Hagia Sophia in Istanbul, Turkey



0:39:37 - Magnetic Hill in Ladakh, Jammu and Kashmir, India



0:41:46 - Tegallalang Rice Terrace in Ubud, Bali, Indonesia



00:44:03 - Gunung Kawi in Tampaksiring, Bali, Indonesia



0:43:40 - Li River in Guangxi Province, China



0:43:43 - Road to San Vicente in Tupiza, Bolivia (NOT CONFIRMED)



0:43:44 - Inkawasi Island in Salar de Uyuni, Bolivia



0:43:47 - Stakna Gompa in Ladakh, Jammu and Kashmir, India



0:43:48 - Jaisalmer Fort in Rajasthan, India



0:43:49 - Salt Piles in Salar de Uyuni, Bolivia



0:43:58 - Statue of Liberty in Paris, France



0:44:00 - Consuegra Windmills in La Mancha, Spain



0:55:01 - Lake Palace in Udaipur, Rajasthan, India



1:03:42 - Mehrangarh Fort in Jodhpur, Rajasthan, India



1:04:55 - Diwan-e-Aam in Agra, Uttar Pradesh, India



1:08:09 - [Need Location] in Agra, Uttar Pradesh, India



1:10:38 - Umaid Bhawa in Jaipur, Rajasthan, India



1:12:25 - [Need Location] in Ladakh, India



1:31:43 - Chand Ki Baoli in Jodhpur, Rajasthan India



1:33:28 - Tomb of Akbar the Great in Sikandra, Uttar Pradesh, India



1:34:40 - Diwan-i-Khas in Fatehpur Sikri, Uttar Pradesh, India



1:35:23 - Umaid Bhawan Palace in Jodhpur, Rajasthan, India



1:37:19 - Mehrangarh Fort in Jodhpur, Rajasthan, India



1:40:38 - Umaid Bhawan Palace in Jodhpur, Rajasthan, India


관련 사이트 : http://thefall-location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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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om & Jerry Hungarian Rhapsody No 2 Liszt
영화 음악 | 2008. 12. 10. 09:45



랑랑헝거리안 랩소디연주 를 검색하다가
톰과 제리의 헝거리안 랩소디를 보게 되었는데
다시보아도 재미있네요.

랑랑의 헝거리안 랩소디 연주도
클래식에 문외한인 보통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데...

톰과 제리에게도 커튼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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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예술가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스티브 바라캇
영화 음악 | 2008. 12. 9. 18:16
오늘 캐나타 출신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세계인권선언 60주년(12월10일)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그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한다.

그는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는 인권이 매우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 같다”며 “인권이 정치적인 것보다 인류의 기반이라는 더 큰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촛불시위에 대해서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완전히 옳거나 틀렸다는 흑백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다”며 “수백 명도 아닌 수만 명의 시민이 거리에 나온 것은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왜 시위를 하는지 아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단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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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9년 아톰이 돌아온다.
영화 음악 | 2008. 12.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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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아톰이 돌아옵니다.

헐리웃에서 미국과 일본, 홍콩의 합작으로 제작되는데
티져예고편을 보니 기대 만빵입니다.

"마징가제트" "황금박쥐" "마린보이" "서부소년 차돌이"와 더불어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아톰이 극장판으로 나오다니 ^^

반드시 아들넘 데리고 극장가서 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우주소년 아톰"으로 일본 원작은 "철완 아톰"으로 미국에서는 Astroboy"로
소개 되었으니 제목이 아스트로보이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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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lue Christmas
영화 음악 | 2008. 12. 2. 18:38

 
12월이라서 그런지 갑자기 캐롤이 듣고 싶군요.

여기 역사상 최고의 캐롤이라고 생각하는 곡을 들어보세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ㅋㅋ)


Elvis Presley & Martina McBride - Blue Christmas





I'll have a Blue Christmas without you I'll be so
blue just thinking about you Decorations of red on
a green Christmas tree Won't be the same dear, if
you're not here with me

And when those blue snowflakes start falling

That's when those blue memories start calling
You'll be doin' all right, with your Christmas of
white But I'll have a blue, blue blue blue
Christmas

(Instrumental Break)

You'll be doin' all right, with your Christmas of
white, But I'll have a blue, blue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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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바더-마인호프 컴플렉스
영화 음악 | 2008. 10. 29. 11:44

독일에서 매우 흥미로운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소위 적군파(RAF)라고 더 잘 알려진 바더-마인호프그룹을 다룬 영화인 "바더-마인호프 컴플렉스"가 바로 그 것이다.
 
적군파는 독일 학생운동이 침체기로 빠져드는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중반까지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일련의 그룹들이 기존운동세력을 기회주의자라고 몰아부치며 혁명운동에 테러를 접목시킨 그룹들이다.
 

이 영화는  1986년 슈테판 아우스트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신화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1992년 엄창현씨의 번역으로 출간된 적이 있다. 당시 불길처럼 번졌던 출판운동이 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출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어떤 곳에서도 이책을 찾아 보기 어렵다.

군대를 제대하고 사회생활 2년차였던 그 당시 이책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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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의 저자인 슈테판 아우스트는 서독의 학생운동을 거친 좌파 지식인으로 현재 독일 공영제2방송 ZDF, <슈피겔>에서 편집국장을 지내는등 언론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자신이 한때 몸담았던 좌파 유력지 <콩크레트>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던 올리케 마인호프와 같이 근무한적이 있으며 이 것이 이 책을 짓게된 계기가되었다.

RAF들은 그들의 테러리즘으로도 악명을 높혔지만 그들의 미스터리한 죽음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감옥에서 살해로 추정되는 죽음을 당했다. 이 책은 그들의 성장과정, 학생운동경력, 무장투쟁에로의 경도, 체포, 격리수감, 법정투쟁 그리고 죽음을 때론 소설로서 때론 다큐멘터리처럼 그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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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리더이자 이데올로그였던 올리케 마인호프의 경우 1972년 살인 및 강도죄로 체포되고, 1974년 8년형을 선고받는다. 슈탐하임 교도소 독방에서 복역 중이던 그녀는 추측만 무성한 가혹 행위에 항거해 몇 차례 단식투쟁을 벌이는 갈등을 빚다 1976년 5월9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사인은 자살이라는 공식 발표에도 4천 명이 운집한 그녀의 장례식은 곧 “그녀를 살려내라!”는 시위로 변했으며, 그 죽음의 배후에 대한 의구심은 독일 현대사의 가장 불미스런 미스터리로 남았다.



이 사건은 철학자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이 그룹의 멤버들 상당수가 여성들이었던 점이 꽤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졌다. 페미니즘의 전투적 형태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고, 여성해방이 지나쳐서 여성횡포에까지 이르렀다고 비꼰 측도 있다.


책 속에서 프랑크프르트학파의 알프레드 슈미트는 적군파사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 했다.

"그 것은 사그라든 저항운동의 역사적 찌꺼기이다. 그들은 아직도 혁명속에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일상속으로 넘어 갔다. 말하자면 축구경기에서 득점이 이루어졌을때 2만명이 "골~인"라고 함성을 지르고 나서 한 2분쯤 있다가 어떤 하나가 뒤늦게 환호성을 지르는 격이다. 그러면 모두가 돌아 볼 것이고 '어떻게 된 사람 아냐?"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회학자 오스카 네그트는 바더-마인호프 그룹의 행동을, 그들의  사회비판의 근거가 되었을 "잘못된  파시즘 분석"에서 연유한 "위험한 바보짓"으로 규정했다. 막스 호르크하이머교수는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것의 정반대에 이르게 되리라는 것을 전혀 감지 하지 못하는 이런 바보들도 있을까" 라고 비판한다.



시중에 책을 판매하면 반드시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영화가 크게 화제가 되면서 아마도 이 책이 다시 출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영화나 책이 이데올로기 갈등부분에서 독일과 닮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 부디 착륙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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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1960년대 말 학생운동에서 발전해 테러 단체로까지 악명을 떨친 독일의 레드아미팩션(RAF)의 초창기부터 ‘1977년 가을’까지를 조명한 영화. RAF는 지도자 역할을 했던 안드레아스 바더와 울리케 마인호프의 이름을 따 바더-마인호프 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 이름이 타이틀에 사용됐다. 후에 일명 적군파라고 더 알려진 그룹이다.
 
독일영화 중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2009년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 출품작이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를 만든 울리 에델이 메가폰을 잡고, <타인의 삶>의 마티나 게덱이 마인호프로 출연한다.


독일영화계는 지금 과거의 상처를 치료중이다. 우리나라가 "실미도" "태극기를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등 분단을 다룬 영화들이 흥행뿐만아니라 영화적인 성취도 일정부분 이루었듯이.

"굿바이 레닌" "몰락" "타인의 삶" "바더 마인호프 컴플렉스" 역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어쩌면 독일의 현 상황이 우리의 거울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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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 그녀를 살려내라!” 울리케 마인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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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그로잉 업 O.S.T.
영화 음악 | 2008. 10. 29. 09:32




Lemon Popsicle OST (Eskimo Lemon) - Great 50's 60's Hits
3 CD's
63 Hits
218 MB

TrackList:

CD1:
101 Bobby Vinton - Mr Lonely
102 Frankie Lane - My Little One
103 Paul & Paula - Hey, Paula
104 Johnny Tillotson - Poetry in Motion
105 Paul Anka - Diana
106 Dave Seville - witch Doctor
107 Bill Haley - Rock Around The Clock
108 Little Richard - Tutti Frutti
109 Skeeter Davis - The End Of The World
110 Platters - Smoke Gets In Your Eyes
111 Pat Boone - Speedy Gonzales
112 Chris Montez - Lets Dance
113 Cliff Richards - Do You Want To Dance
114 Jan and Dean - Heart and Soul
115 Paul Anka - You Are My Destiny
116 Brothers Four - Green Fields
117 Bobby Yee - Take Good Care Of My Baby
118 The Shirelles - Will You Love Me Tomorrow
119 Carl Perkins - Blue Suede Shoes
120 Jerry Lee Lewis - Great Balls of Fire
121 Curtis Lee - Pretty Little Angel Eyes

CD2:
201 Paul Anka - Crazy Love
202 The Shirelles - Dedicated To The One I Love
203 Doris Day - Whatever Will Be, Wll Be (Que Sera, Sera)
204 Domenico Modugnu - Come Prima
205 Ritchie Valens - La Bamba
206 The Champs - Taquila
207 Little Richard - Long Tall Sally
208 The Crests - Sixteen Candles
209 Domenico Modugnu -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210 Frankie Avalon - Venus
211 Cliff Richard - Livin' Doll
212 Gene Vincent - BE-BOP-A-LULA
213 Chubby Checker - Lets Twist Again
214 Roy Orbison - Ooby Dooby
215 Little Richard - Lucille
216 Platters - Only You
217 Ritchie Valens - Donna
218 The Shirelles - Solider Boy
219 The Dixie Cups - Chapel of Love
220 The Chiffons - He's So Fine
221 The Chordettes - Lollipop

CD3:
301 Brian Hyland - Sealed With A Kiss
302 Paul Anka -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303 Brothers Four - The Green Leaves Of Summer
304 Domenico Modugno - Piove (Ciao Ciao Bambino)
305 Cliff Richard - Lucky Lips
306 Shadows - FBI
307 Cliff Richard - Angel
308 The Swingigng Blue Jeans - The Hippy Hippy Shake
309 Platters - Twilight Time
310 Bobby Yee - DEvil or Angel
311 Shawn Elliott - Shame and Scandal in The Family
312 Shadows - Apache
313 Cliff Richard - Sway
314 Del Shannon - Runaway
315 Jerry Lee Lewis - Sweet Little Sixteen
316 Frankie Avalon - Gingerbread
317 Paul Anka - Puppy Love
318 Frankie Avalon - Why
319 The Everly Brothers - Bye Bye Love
320 Carmen Miranda - Mama Eu Quero (I Want My Mama)
321 Percy Faith - Theme from A Summer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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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apidshare.com/files/92445224/Eskimo.CD3.rar



관련글 : 터질듯한 나의 청춘을 대변했던 - 그로잉 업!

           Paul Anka -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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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 2008. 9. 11. 13:34


이명박이 들었으면 하는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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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지적쾌감과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영화 음악 | 2008. 5. 28. 12:41
토론과 논쟁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다. 다만 규칙을 세워서하는 토론과 논쟁에 우리는 익숙하지 못할 뿐이다.


토론식 교육이라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하나의 주장을 하기위해 수많은 증거들을 수집하고 논리를 세우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이끌고 지도해야하는 선생님의 수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교육방식이라서 모든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혜택을 누리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The Great Debaters던젤 워싱턴 이 주연과 감독을 한 작품이다. 텍사스의 조그마한 흑인대학의 토론팀이 수많은 타대학생들과 논쟁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인종차별과 계급문제, 불복종과 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학술적이고 재미없는 소재로 던젤 워싱턴은 지적인 쾌감과 영화적인 재미를 뛰어난 솜씨로 엮어낸다. 마치 제2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영어듣기나 논술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필히 감상을 권한다.


이카루스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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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묘한 과일
영화 음악 | 2008. 5. 9. 09:11
지난주 도올도마복음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인데 "현재 성서신학자들의 대세는 로마총독 빌라도의 재판운운하는 거창한 장면들은 모두 마가의 드라마 구성에서 연유된 픽션으로 간주한다"(물론 마가를 참조한 누가, 마태, 요한복음도 마찬가지) 로 그는 주장한다.

영지주의와 싸우면서 로마 전통 카톨릭을 세운 큰 공헌을 한 사상가인 이레나에우스는 예수가 50년이 넘어서 까지 살았다고 주장했고, 신약성서중에서 쓰여진 연대가 가장 앞서는 문헌중의 하나이며 바울의 서한이 명확한 갈라디아서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십자가 사건으로 보고 있지않고 있다는 것을 증거로 내세웠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는 예수를 그냥 "나무에 목 매달린자"로 기록되어 있고, 사도행전에서도 "너희들이 예수를 나무에 목매달아 죽였다"(행 5:30)로 보고되어 있다.

사실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가 이 글에서 백인들의 인종차별속에서 살아야했던 흑인가수 빌리 할러데이(Billy  Holiday) 의 명곡 "기묘한 과일(Strange Fruit)"와 예수의 죽음을 오버랩시킨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Strange Fruit은 백인들에 의해 교수형 당한 흑인노예의 시체가 나무에 매달린 것을 빚댄 은유적 표현이다.





Southern trees bear a strange fruit
남부의 나무들은 이상한 열매를 달고 있네

Blood on the leaves and blood at the roots
잎에도 피가 묻어 있고, 뿌리에도 묻어 있네

Black bodies swingin' in the southern breeze
남풍 속에 검은 시체들이 흔들리고 있어

Strange fruit hangin' from the poplar trees
포플러 나무에서 흔들리고 있는 이상한 열매

Pastoral scene of the gallant south
훌륭한 남부의 전원적인 풍경

The bulging eyes and twisted mouth
튀어나온 눈과 뒤틀린 입

Scent of magnolias sweet and fresh
매그놀리아 향기는 달콤하고 신선한데

And the sudden smell of burning flesh
갑자기 풍겨오는 살 타는 냄새

Here is the fruit
여기 이 과일

For the crows to pluck
까마귀가 뜯어먹는

For the rain to gather
비에 젖어드는

For the wind to suck
바람이 말리고

For the sun to rot
태양이 썩게 할

For the tree to drop
나무가 떨어뜨릴

Here is a strange and bitter crop
여기 이상하고 쓴 수확물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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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영화 음악 | 2008. 4. 19. 10:55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것은 내가 항상 궁금한 이유죠
I'm a pond full of regrets
난 불만으로 가득찬 연못이에요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난 항상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으려고 애쓰죠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것은 내가 항상 속삭이는 이유에요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떠도는 이들이 날 스쳐갈떄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난 그들과 작별인사를 하지 않으려 하죠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것은 내가 항상 속삭이는 이유죠
I'm a river with a spell
난 주문이 걸린 강이에요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나는 듣지 않지만 듣기를 좋아하죠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난 말하지만 말하지 않는 걸 좋아해요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것이 내가 항상 궁금해하는 이유죠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태양 아래 새로운 건 아무것도 없어요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에요,그러니 내 사랑을 모두에게 나눠주세요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and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왔다가 사라져가도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어디에도 가지 않아요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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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Andrea Bocelli - Vivere : Live In Tuscany
영화 음악 | 2008. 4. 17. 12:49

오늘 주문한 블루레이가 도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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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a Bocelli - Vivere : Live In Tuscany" 라는 타이틀인데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성악가된 안드레아 보첼리가 작년에 그의 고향 투스카니에서 공연한 것을 담은 타이틀입니다.

투스카니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밤 당장 감상할 예정 ㅋㅋ)



BELLISSIME STELLE - Andrea Bocelli - Vivere Live in Tusc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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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반하게 만든 영화 '클로버필드'
영화 음악 | 2008. 4.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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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대단한 영화다.

이 영화를 페이크 다큐멘터리 라고 말하는 비평가들이 있는데, 어릭석은 판단이다. 영화 자체가 페이크이고 픽션인데.. 그건 마치 영화를 보고 영화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보통 영화에서 카메라는 3인칭 전지적 시점을 택하게 되는데 이영화는 철저히 1인칭이다. 카메라는 결국엔 1인칭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다. 카메라가 마치 신처럼 세상의 원인과 결과를 보여주고, 인간의 감정을 보살피는 영화야 말로 페이크다. 영화는 카메라찍는 사람의 1인칭 창작물일 뿐인다. 클로버필드는 그것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현시기에 개봉되었기때문에 역사성을 획득한 것 같다. 대중 스스로 찍고 공유하고 기록하며 그 것을 즐기는 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괴수영화이면서 괴수영화가 아니다. 진중권말대로 괴수영화였으면 괴수가 얼마나 무섭고 잔인하고 끔찍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일 것이다. 이 영화는 공포의 대상보다 뭔지 모르는 것에 쫓기는 인간들의 심리와 군중심리가 더 공포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스포일러가 불가능하고, 내용보다 형식 더 충격적이라는 측면에서 새롭다.

이동진은  "이 영화의 성과는 두번 반복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장르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거라고 생각"한다 면서 "다만 괴수 장르의 역사를 쓸 때 언제나 거론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영화가 1인칭 시점의 카메라워킹이 더 공포감을 유발한다는 것을 증명해냄으로서 끊임없이 변용되고 차용될 것이다.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영화다. 새로우면서도 영화의 역사에 반복해서 나타났던 영화에 대한 사유라는 측면에서 고전적이다.

클로버필드는 속편을 예고하고 있다. 괴수가 어디서 어떻게 나왔으며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도.. 그땐 클로버필드는 전혀 다른 영화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영화도 반드시 블루레이로 소장해야 할 것 같다.

이카루스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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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박수근작품은 위작? 진품?
영화 음악 | 2008. 4. 17. 09:57

솔직히 그림에 관심이 있지만 문외한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진실게임엔 관심이 많습니다.

2008. 4

아트레이드 반박
투명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빨래터’ 감정
박수근 미공개작 ‘빨래터’ 위작 의혹 일지
아트레이드 vs 서울옥션 ‘빨래터’ 진위공방아트레이드의 입장


2008. 1


» 위작 시비가 일었던 박수근 화백의 그림 <빨래터>를 감정한 오광수 감정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에서 감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어떤 부분에 특별한 지식이 없을때 진위를 감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오컴의 면도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설명이 구차하고 논리가 논리의 꼬리물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할때 가짜라고 먼저 의심할 수 있죠.

기회가 되면 관련 기사를 스크랩 해가면서 나름데로 추적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트레이드지 기사


아트레이드 기사가 엉터리라는 내용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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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 2008. 4. 12. 15:18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 Last Train To London



It was 9-29,9-29 back street big city.
The sun was going' down,there was music all around
It felt so right.

It was one of those nights,one of those nights when
you feel the world stop turnin',you were standing
There,there was music in the air.I should have been
Away,but I knew I'd have to stay.

CHORUS

Last train to London,just headin' out,
Last train to London,just leavin' town.
But I really want tonight to last forever
I really wanna be with you.
Let the music play on down the line tonight.

It was one of those nights,one of those nights when
You feel the fire is burnin',everybody was there,
Everybody to share,it felt so right.

There you were on your own,lookin' like you were
The only one around,I had to be with you,
Nothin' else that I could do,
I should have been away,but I knew I'd have to say.

Repeat Chorus

Underneath a starry sky,time was still but hours
Must really have rushed by,I didn't realize
But love was in your eyes I really should have
Gone,but love went on and on...


2007/12/18 - midnight blue -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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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터틀맨 영면하다.
영화 음악 | 2008. 4. 3. 10:19
그룹 거북이의 터틀맨이 어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군요. 거북이 2000년이후 데뷔한 가수중에서 제가 직접 앨범을 소장하고 몇 안되는 가수중 하나인데...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성량은 그의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런 그의 삶을 가져가 버렸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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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
영화 음악 | 2008. 3. 28. 16:15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은  집앞 이진아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인데 라이브러리로 괜찮은 책이라 여겨져 교보에서 주문 했는데 오늘 도착 했네요. ^^

무려 960페이지 양장본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정가 39,000원인데 쿠폰과 적립금까지 해서 28,000대에 구입하였습니다.


"죽기전에" "반드시 알아야 될" 등 협박성 책 제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마 제가 죽기전에 이 많은 그림들을 보진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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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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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메리칸 앨리
영화 음악 | 2008. 3. 26. 09:55

사진작가 김동렬이 "아메리칸 앨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는 블러그글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군 기지촌의 여성들이 한국인에서 이주여성으로 옮겨 갔다는 내용인데요. 우울하군요.

양키들의 욕망은 이제 한국여성뿐만 아니라 이주여성까지 끌어들이니...
수많은 노동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오듯이, 그녀들도 아름다운 꿈을 꾸며 이 땅에 도착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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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김동령 _ 아메리칸 앨리 - 구기동 대안공간 풀 <08. 03. 28 - 08 .0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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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채플린과 데이비스를 만나다.
영화 음악 | 2008. 3. 17. 09:37

지난번에 글을 올렸지만 토요일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칼 데이비스,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헬로, 채플린 오리지널 필름페스티발" 을 관람했습니다.


이전글 : 2008/03/06 - [영화 음악 미술] - 채플린과 오케스트라가 만난다.


무성영화인 큐어라고 하는 단편과 시티라이트를 교향악단의 연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쉽게 경험 할수 없는 이벤트이지요.

채플린이 작곡한 원작에 충실한 해석이라고 하지만 DVD와는 다른 맛은 조금 약햤다는 느낌입니다.

보다 자유로운 해석을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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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로비에 있는 백남준 앞에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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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기다리며 팜플렛을 보고 있는 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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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가 한끼라도 굶길까봐 항상 노심초사하는 효상. KFC에서 불고기버거를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


The Cure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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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에디슨 첸
영화 음악 | 2008. 3. 16. 00:10
https://www.blogger.com/blogin.g?blogspotURL=http%3A%2F%2Fthegutterpost.blogspot.com%2Fsearch%2Flabel%2FEdison%2520Chen

에디슨 첸 오피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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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Jesus Walks - kanye west
영화 음악 | 2008. 3. 14. 11:47

 


Jesus Walks by kanye west

Yo, We at war
Yo, 여긴 전쟁터야

We at war with terrorism, racism but most of all we at war with ourselves
테러, 인종차별주의와도 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과 싸우고 있지

(Jesus Walks)
(예수께서 걷네)

God show me the way because the Devil trying to break me down
신은 올바른 길을 보여줘, 악마가 나를 막으려고 하지만

(Jesus Walks with me) with me with me with me (fades)
(예수께서 나와 걷네) 나와 함께, 함께, 함께

You know what the Midwest is? Young & Restless
너 중서부가 뭔지 알아? 어리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곳

Where restless Niggaz might snatch your necklace
그런 녀석들이 너의 목걸이를 훔칠 수도 있는 곳

And next these Niggaz might jack your Lexus
그 다음 그 놈들은 네 Lexus를 훔치겠지

Somebody tell these Niggaz who Kanye West is
누가 그녀석들에게 Kanye West가 누군지 말해줘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Chi where death is
난 죽음이 도사린 시카고 계곡을 걸어가

Top floor the view alone will leave you breathless Uhhhh!
맨윗층에서 보이는 광경 만으로도 숨이 막히지, 어!

Try to catch it Uhhhh! It's kinda hard hard
잡으려고 하지 어! 약간은 어려워 어려워

Getting choked by the detectives yeah yeah now check the method
형사들에게 목이 졸리고, 그래 그래, 이제 어쩌나 보자고

They be asking us questions, harass and arrest us
그들은 우리에게 질문하고, 우릴 희롱하고 체포하지

Saying "we eat pieces of shit like you for breakfast"
그리곤 말해 "우린 너처럼 똥덩어리를 아침으로 먹지"

Huh? Yall eat pieces of shit? What's the basis?
뭐? 똥덩어리를 먹는다고? 근거가 뭐지?

We ain't going nowhere but got suits and cases
우리에게 남은 것은 사건과 사고 그리고

A trunk full of coke rental car from Avis
코카인을 트렁크에 채운 Avis 렌탈 카 뿐인가

My momma used to say only Jesus can save us
엄마는 예수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했지

Well momma I know I act a fool
그래요 엄마 난 바보같이 행동해요

But I'll be gone til November I got packs to move I Hope
하지만 11월까진 집을 비울거에요, 갈 곳이 있거든요

(HOOK x 2)
(Jesus Walks)
(예수께서 걷네)

God show me the way because the Devil trying to break me down
신은 내게 길을 보여줘, 악마가 날 방해하려고 하기에

(Jesus Walks with me)
(예수께서 나와 걷네)

The only thing that I pray is that me feet don't fail me now
내가 기도하는 것이라곤 지금 넘어지지 말자는 거지

(Jesus Walks)
(예수께서 걷네)

And I don't think there is nothing I can do now to right my wrongs
아무래도 나의 오류를 고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나봐

(Jesus Walks with me)
(예수께서 나와 걷네)

I want to talk to God but I'm afraid because we ain't spoke in so long
신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지 못한거 같아

To the hustlas, killers, murderers, drug dealers even the strippers
마약상, 킬러, 살인자, 사기꾼 그리고 스트리퍼

To the victims of Welfare for we living in hell here hell yeah
돈의 희생자들아, 우린 지옥 속에서 살지, 그래 여긴 지옥이야

Now hear ye hear ye want to see Thee more clearly
잘 들어봐, 들리나, 넌 그대를 더 자세히 보고 싶어함이니

I know he hear me when my feet get weary
그분은 내 발이 상처투성이일 때 내 말을 들으시겠지

Cuz we're the almost nearly extinct
우린 거의 멸종해가고 있어

We rappers are role models we rap we don't think
우리 래퍼들은 우상, 랩을 하지만 생각은 하지 않아

I ain't here to argue about his facial features
그의 얼굴 표정에 대해서 말싸움하거나

Or here to convert atheists into believers
무신론자를 신도로 바꾸자고 하는게 아냐

I'm just trying to say the way school need teachers
그저 학교에선 제대로 된 선생이 필요하고

The way Kathie Lee needed Regis that's the way yall need Jesus
Kathie Lee가 Regis가 필요한 것처럼 너네들에겐 예수가 필요하다는 거지

So here go my single dog radio needs this
그러니 내 싱글이 여기 간다, 라디오가 필요로 하는 노래

They say you can rap about anything except for Jesus
그들은 예수 빼고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랩할 수 있다고 해

That means guns, sex, lies, video tapes
그렇다면 총,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입인데

But if I talk about God my record won't get played Huh?
내가 신에 대해 얘기하면 내 레코드는 틀어주지 않을거라고?

Well let this take away from my spins
뭐 어쨌든 지금이라도 틀어보자고

Which will probably take away from my ends
나의 고통을 없애줄지도 모르는 노래를

Then I hope this take away from my sins
그와 동시에 내 죄도 없어졌으면 해

And bring the day that I'm dreaming about
또 내가 꿈꾸는 날을 가져오기를 바래

Next time I'm in the club everybody screaming out
다음에 내가 클럽에 들어서면 모두들 외치겠지

(Jesus Walks)
(예수께서 걷네)

God show me the way because the Devil trying to break me down
신은 내게 길을 보여줘, 악마가 날 방해하려고 하기에

(Jesus Walks)
(예수께서 걷네)

The only thing that I pray is that me feet don't fail me now
내가 기도하는 것이라곤 지금 넘어지지 말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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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듀란듀란 "마흔이 넘으면 물에 빠진거다"
영화 음악 | 2008. 3.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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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듀란
 이 오는 4월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합니다. 1989년 첫방문 이후 19년 만으로 이번 공연에는 전성기때 멤버들이 모두 모인다고 하네요.

이들은 인터뷰에서 “일단 마흔이 넘어가면 물에 빠진 거예요. 가라앉거나, 수영을 하는 수밖엔 없죠."라고 했다는데.. 과거의 명성에 의존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쉽지 않은 일이죠.

꽃미남의 대명사 그들도 저처럼 세월의 힘을 피해 갈수는 없었는지 나이를 먹어가네요.

정말 대단했죠. 듀란듀란.
그 당시에 서태지정도의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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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 2008. 3.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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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았다.
 
1. 이 영화는 2008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는등 평론가들이 거의 만장일치로 걸작으로 평가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어둡고 메마른 영화에 아카데미 같은 보수적인 집단이 작품상을 주었다는 것이 이채롭다. 이젠 아카데미도 칸느가 되었나?

불만은 안톤시거역을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 이 조연상을 받은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파워는 하비에르가 연기한 안톤시거인데 왠 조연상?
 아무튼 영화역사상 악역으로 가장 인상에 남는 배우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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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게 되는 의문이 바로 제목일 것이다. 노인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이 나는 제목의 영화인데 솔직히 작품내용과 제목을 연관지어 생각해내기엔 나의 지식이 너무 짧다. 코엔은 그것은 "원작자가 알 것이다"라고 둘러댔지만 그도 나름대로 이 제목이 의도하는 바를 생각해냈을것이다. 내 생각에는  "세상은 당신이 노인이 되도록 편안하게 놔두지 않는다" 정도.


3.웨스턴과 스릴러, 느와르를 적절히 혼합한 장르영화다. 장르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비틀어대는 코엔의 솜씨는 녹슬지 않았다. 서부영화처럼 시작해서 사이코스릴러처럼 전개되고 모호한 결말로 이야기의 여백을 길게 남긴다.


4. 이 영화 최고의 장면은 바로 가게에서 가게 주인과 대화를 나누는 "카운터 대화신"이다. 아마 누구나 동의 할 것이다. 이 대화신은 앞서 언급한 안톤시거 캐릭터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한데, 그의 저음의 목소리와 눈빛은  물론 땅콩씹는 소리마저 공포스럽다.


5. 이 영화의 주제는 동전던지기에서 나타난 것 같다. 어떤 평론가는 아톤시거 캐릭터를 "운명"이라고 해석하던데, 일정 정도 동의한다. 동전이 오랜세월을 거쳐 운명의 순간을 가르는 자리에 왔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한체 지나간다. 동전던지기의 결과는 우연이지만 선택은 필연일 수 밖에 없다. "동전던지기로 운명을 시험하고 싶지않다"라는 말에 "그 것은 동전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라고 답하죠.  


 6. 영화중 명대사
" 이 동전이 몇년도 것인 줄아나? 1958 !! 이 동전이 여기까지오기까지 22년이나 여행을 한거 지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거지..  "
"아니야 걸었어.. 당신 말야 평생을 걸은거야..당신이 모를뿐이지.."
(주인 다행히 동전면을 맞춘다. 동전을 주머니에 집어 넣으려는 주인에게)"다른거랑 섞이면 그냥 단순한 동전이 되잖아... 원래 그런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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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리 존슨 은 이번 영화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관조하는 듯한 연기를 펼친다.


7. 내가 본 코엔형제의 영화 목록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O Brother, Where Art Thou?, 2000)
 파고 (Fargo, 1996)
 허드서커 대리인 (The Hudsucker Proxy, 1994)
 바톤 핑크 (Barton Fink, 1991)
 밀러스 크로싱 (Miller's Crossing, 1990)    베스트 어프 더 베스트
 아리조나 유괴사건 (Raising Arizona, 1987)
 블러드 심플 (Blood Simple, 1984)


이카루스 포인트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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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Let It Be" - Across The Universe
영화 음악 | 2008. 3. 9. 10:53




Across The Universe에서 나오는 "Let It B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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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21일에 블루레이와 DVD가 정식발매될 예정인데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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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채플린과 오케스트라가 만난다.
영화 음악 | 2008. 3. 6. 11:49
오늘 아침 출근하자 마자  "헬로 채플린" 을 예매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음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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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시절은 연주가들이 직접 영화가 상영되는 도중에 연주를 했었는데 지금은 역사책속에만 기억되고 있을 뿐이죠.  몇년전에 루이스 부뉴엘"안달루시아의 개"박창수의 피아노 즉흥연주와 함께 감상한 적이 있었는데 20세기 중반에 유행했던 아방가르드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이번도 마찬가지로 무성영화와 음악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지난번 부뉴엘때와 같지만 이번 채플린칼 데이비스 의 지휘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전통적인 클래식연주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너에서 나온 채플린DVD 전집을 구입하여 거의 모든 채플린을 아들놈과 함께 감상했었는데채플린을 좋아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을 어떨지...  기대만빵 ^^



공연정보 :

"칼 데이비스와 함께하는 ‘헬로,채플린’ 오리지널 필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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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중3시절의 추억 "색깔있는 여자"
영화 음악 | 2008. 3. 4. 14:16

1980년 내가 중학교 3학년일때 일이다. 그때만해도 중학생이 영화를 본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영화관에는 뒷자리에 "임검석"이라는 것이 있어서 경찰이나 학생주임선생등이 수시로 몰래 영화를 보러온 학생들을 색출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중학교때 나는 덩치도 조그만하고 나이보다 옛되보여 초등학생으로 오인 받기 쉬웠다. 거기에대가 지금도 그렇지만 소심하기 그지 없었던 같다. 그런데 유난히 영화를 보는데에는 용감했다. 초등학교 졸업식때 선물로 받은 돈을 가지고(금액은  기억이 안남) 성인 영화를 보러 간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임검석 : 1922년 일제시대 영화에 대한 검열이 시작된 이래 극장에는 임검석이라는 검열석이 극장 한편에 자리잡게 되었다. 당시에는 극장에서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연극, 악극단, 창극단 공연이 수시로 있었는데,조선총독부 산하 부서기관에서 상영이나 공연이 있을때마다 경찰을 파견하여 내용이나 주제를 현장에서 검열하였다. 유신때에는 극장내 풍기문란이나 소란, 미성년자 관람행위를 검열하는 경찰등이 앉아 있었다.  


80년은 전두환이 정권을 강탈한 후 광주에서 학살이 있었던 시절이다. 하지만 중학생인 우리들은 그런 세상과 동떨어져 지냈는데, 오로지 이성에 대한  관심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만이 우리들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단체관람을 갔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단체관람은 학생들로 하여금 싼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이고, 공부를 땡땡이 칠수 있다는 점에서 환상적인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영화의 제목도 그렇고 포스터나 극장간판을 본후 너무나 재미없게 보여 친구들 몇몇이 작당을 하여 50여미터 떨어진곳에 위치한 소위 3류극장에서 본 영화가 바로 "색깔있는 여자"이다. 지금 기준으로 15세이상도 받기 어려운 영화지만 당시에는 여배우의 속살이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미성년자관람불가'이던 시절이다.  

장미희의 뒷모습만 살짝 나오는 목욕장면과 키스신, 정사신(거의 노출이 안됨)에서의 신음소리.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뇌를 가득채운 어린 우리들에겐 너무나 충분한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고등학교 선생님이 임검석에 있을 줄이야! 줄줄이 영화를 보는 중에 끌려 나왔고, 학교이름과 학년을 적어 갔다. 그리고 당연히 꿀밤 한대씩!

다음날 담임이 우리들을 부르는데 한마디가 지금도 귀에 생생하다.

색깔나와!

그날 무진장 맞았다. 다행히 정학을 당할 사안이었는데 불행중 다행으로 몸으로만 때울 수 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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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6월 27일개봉


"性 그 진실이 타오른다. 그녀의 전부를 보여줍니다." 라는 강력한 유혹에 견딜 청춘이 있을까?

"외설이냐? 예술이냐 ?"라는 카피는 오래된 성인영화 광고문구인데, 이 영화는 "....? 예술이냐? 이제 당신들이 이영화를 심판할 차례다!"라고 적혀 있군요. 군사정권 초창기 엄혹한 시절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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