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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말로만 듣던 글리벡 약값
2008.08.20   [오늘의 미술] 코화카염콜병라
2008.08.20   타인의 삶에 관여하려는 종교


icon 말로만 듣던 글리벡 약값
보건의료 | 2008. 8. 20. 10:36
말로만 듣던 글리벡이 디씨인사이드에 떳군요.

2달 약값 550만이라 어마어마합니다.

만약 의료보험이라는 안전망이 없었으면
병때문에 사람이 죽기보다
약값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겠죠.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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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오늘의 미술] 코화카염콜병라
그림이야기 | 2008. 8. 20. 10:0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화카염콜병라, 발불똥, 1988년, 오브제


나는 위 작품을 1980년대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최고의 '팝아트'라고 생각한다.
미국과 자본주의, 그리고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콜라병을 활용한 간결한 표현은 팜아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이 작품의 메시지때문에 감히 팜아트라고 부르지 못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오늘날처럼 올림픽으로 전국이 들썩일때
작가는 그해 여름에 벌어진 통일운동과 반미운동에 주목했다.

지금보아도 미학적으도 빈틈없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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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타인의 삶에 관여하려는 종교
인문 | 2008. 8. 20. 09:06
종교는 언제나 신자가 아닌 사람, 이단자,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의 삶에 끼어들려 한다. 황홀하기 짝이 없는 내세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승에서 권력을 잡고 싶어한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 종교는 결국 속속들이 인간이 만드는 것이니까 말이다. 게다가 종교는 자신의 다양한 가르침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의 공존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 크리스토퍼 하킨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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