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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오늘의 미술] 레닌 코카콜라
2008.08.29   [오늘의 미술] 시민 Citizen
2008.04.09   욕망하는 청담동- 낸시 랭 3
2008.03.25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나오는 그림 이야기 1


icon [오늘의 미술] 레닌 코카콜라
그림이야기 | 2008. 11.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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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n Coca-Cola, Alexander Kosolapov, 1993, 66 x 112cm




소련의 멸망후 러시아화가들은 포스트소비에트 예술에 열광했다. 위 작품은 미국의 팝아트의 수혜를 듬뿍받은 작품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코카콜라, 이 것은 진짜다. 레닌"이라고 쓰여있는데 마치 레닌의 말처럼 보이겠큼 문자들을 배치하였다.
코카콜라와 청바지는 미국으로 대변되는 자본주의 상징이기도하지만, 슬럼가의 흑인소년이나 워런 버핏 모두에게 위 두 상품들은 평등하게 공급되고 소비된다. 코카콜라는 세계화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만큼 일국사회주의를 통한 혁명의 세계화를 외치던 레닌을 이념과 상통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자본주의를 뒤업고자했던 혁명가와 자본주의의 상징은 코카콜라는 무척 다른 듯하면서 닮았다.

위 작품처럼 레닌을 풍자한 작품들은 지금도 도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물며 막대사탕마저도 레닌의 두상을 이용하는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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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n Hails a Cab, Komar & Melamid, 1993, 121 x 9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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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enin's Next Block, Alexander Kosolapov, 1991,50x26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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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rtnet.com/artwork/424727504/991/lenin-coca-col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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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오늘의 미술] 시민 Citizen
그림이야기 | 2008. 8.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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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리처드 해밀턴, 1981-1983, 유화, 206.5X210cm, 영국 런던, 테이트 컬렉션



영국의 화가이자 콜라주 예술가 리처드 해밀턴 은 최초의 팝아트 예술가로 일컬어지는 인물입니다.


위 작품은 그의 젊은 시절 그린 그림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시민"은 해밀턴이 1980년대 IRA죄수들이 북아일랜드에서 펼쳤던 교도소내 투쟁을 그린 TV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렸다고 합니다.

이들은 교도소안에서 자신들을 정치범으로 분류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씻는 것과 죄수복을 입는 것을 거부했으며 자신의 배설물을 감방벽에 칠해 놓았다고 합니다.

해밀턴은 위 작품에서 죄수의 모습을 마치 "예수"처럼 묘사했습니다.

벽에 칠해진 분변은 그의 분노와 투쟁을 보여 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에서 "시민"이라는 호칭을 부여해주었습니다.

"시민"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대변하죠.

2008년 대한민국의 "시민"들 역시 감옥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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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욕망하는 청담동- 낸시 랭
그림이야기 | 2008. 4. 9. 12:02

"낸시 랭" 솔직히 별관심없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크게 관심을 둘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그녀는 성공했다. 내가 그녀가 지은 "비키니 입는 현대미술"이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요즘 팝아트관련 책들을 주로 보면서 한국의 상황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그녀가 낚인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중에 낸시랭이야말로 앤디 워홀 의 양녀라 할 수 있다. 낸시랭하면 '졸라 재수없는 강남 오렌지'정도로 여기는 이들에겐 불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앤디 워홀에 대해서는 숭배하지만 랜시랭에 대해서는 '예술가를 가장한 천박한 엔터테이너'나 '속물'이라고 비난한다면 정말로 번지수를 잘못집은 것이다. 앤디 워홀이야말로 미디어를 미술로 끌고 들어온 광대였고, 예술을 비지니스로 비지니스를 예술로 만든 작가 아니던가?
 대량생산 대량소비라고 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비판하기 보다는 자신의 예술세계로 끌어들여 자본가들의 사랑을 받은 듬뿍 받은 예술가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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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시리즈를 차용한 낸시랭의 "낸시랭 분유 2005"


낸시랭은 "나는 앤디 워홀이 팝아트로 명성을 날린 이후, 그러니까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났다. 우리 또래의 아티스트들은 미술을 학문이라기 보다 쇼비지니스로  인식한 최초의 세대다"라고 말한다.

낸시랭은 앤디 워홀처럼 미디어를 다룰 줄 아는 현대 아티스트중에 하나이다. 이슈메이커되기, 전략적으로 인터뷰하기, 대중스타로서 자기 이미지 관리하기, 스타성에 있어서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를 갖춘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퍼포먼스는 남자들의 성기를 발육시켜서 돈을 번다는 비난이 있을 정도로 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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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의 퍼포먼스 "Sing Sing"

그녀가 세상에 대뷔했던 비엔날레때에도 란제리차림을 입고 바이올린을 연주한적이 있다.

그녀는 "여성이 대상화되어 온 히스토리를 멋지게 약올려 줄 방법은 없을까?"하는 고민차에 청담동 바에서 "Unknown Night With Nancy Lang"이라고 하는 파티와 미술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열어 대중들에게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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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바에서의 퍼포먼스 장면 2004


그녀는 이 퍼포먼스에서 남자들의 옷을 벗기고, 자신은 그들에 의해 옷이 입혀지는 일반적인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뒤바뀐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다.

낸시랭은 '나는 벗는 것도 입는 것의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욕망이 무슨죄인가. 욕망을 포장하는 권력이 죄다"라고 주장하며 은밀한 시선으로 게슴츠레 자신을 바라 보는 남성들에게 한마디를 던진다.

" 아저씨 날 똑바로 쳐다보란 말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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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_찜질방_컬러인화_20×20cm_2005

그녀의 작품은 팝아티스트 답게 기존 이미지를 차용하고 변형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 위으 ㅣ작품은 앵그르의 터키탕을 차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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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르 터키탕 1862



그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터부 요기니'시리즈는 로봇몸체에 '모나리자'나 조선기생 같은 인물을 결합함으로서 차용과 변용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려고 한다. 그녀으 ㅣ설명에 의하면 '터부 요기니'는 흔히 알려져 있는 천사와 악마의 혼합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The spiritual messenger between God an human beings)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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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 요기니 시리즈


그녀는 엄마배속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뉴욕에서 태어 났지만 청담동에 자라서 지금도 청담동에 살고있는 청담동 토박이이다. 그녀는 '소비'와 '창작'이 욕망이라고 하는 공동의 욕구에서 나오는 것으로 본질적으로 동의어라고 주장한다. '아이 러브 달러"를 외치는 그녀는 욕망한다.

그녀의 말에 동의 할 수 없지만 그녀의 솔직함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그녀를 통해 예술이라는 것도 문방구에서 파는 조잡한 장남감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닳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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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나오는 그림 이야기
그림이야기 | 2008. 3. 25. 16:38

 “비틀스의 노래만으로 독특한 뮤지컬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영화"프리다" 와 뮤지컬 "라이온킹" 로 유명한 여류감독이자 탁월한 안무가인 줄리 테이머(Julie Taymor)가 야심차게 기획한 영화가 바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입니다.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 아닌 것을 가사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플롯을 꾸미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인데 테이머는 60년대 인종갈등, 베트남전쟁, 학생운동, 예술운동을 아우르면서 33곡의 비틀즈음악으로 비교적 일관된 스토리를 완성해냅니다.  그녀는 130여분의 런닝타임의 영화에서 대사는 33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다 비틀즈 음악으로 채워넣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스토리의 취약함은 어쩔수 없었겠죠. 감독도 그 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이미지 즉 미술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줄곧 "프리다"와 "라이언 킹"이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과 당시 유행이었던 추상미술, 팝아트, 초현실주의, 행위예술, 다다이즘, 키치, 히피등등의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나타납니다.


영화는 뮤지컬처럼 총 3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리버풀의 청년노동자, 전쟁으로 애인을 잃은 여고생, 그리고 그의 오빠, 디트로이트에서 온 흑인, 오하이오 촌구석에서 온 레즈비언 소녀, 그리고 허름한 까페에서 노래하는 무명가수가 등장하는 1막과 그들이 뉴욕의 그리니치거리에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게 되는 2막과 맥스의 참전과 반전시위에 참여하는 루시와 화가가 된 주드의 갈등을 다룬 3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단연 비틀즈입니다. 비틀즈의 명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Let it be" , "Hey Jude"를 비롯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곡들이 아름답게 영화를 수놓습니다. 비틀즈를 위한 오마주로서 매우 잘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주인공은 단연 뉴욕의 그리니치 거리에 넘쳐나는 예술들입니다.  그녀가 프리다를 감독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그의 작품에서 미술이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미리 짐작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미술은 음악만으로 이루어진 플롯이 갖는 취약성을 보완해주고 그 자체로 훌륭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은 주드가 루시와 갈등을 겪으면서 그린 딸기 그림입니다. "Strawberry Fields" 가 흐르면서 딸기가 피흘리는 장면과 폭탄이 되어서 터지는 장면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 충격을 가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전쟁에서 맥스와 질투와 주드의 무관심때문에 괴로워하는 주드를 그림이 훌륭하게 연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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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딸기가 등장하는 것은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비틀즈가 차린 음반사가 바로 애플레코드인데 상표권문제등으로 영화에서 직접 사과를 묘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과스케치를 그리고 있던 주드가 감정이 폭발하면서 스케치를 찢어버리고 딸기를 택하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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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에서 사과가 보이시죠.

초록의 사과그림은 마그리트를 좋아했던 폴 매카트니 가 그의 그림에서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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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ing Room/ Rene Magritte

거대한 사과가 방안 가득한 마그리트의 그림입니다. 제목이 "청취실"인데요. 창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고 있는 사과가 빛의 소리를 듣는 듯해서 붙혀진 제목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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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레코드사의 로고입니다.  재미있죠.

영화에서 마그리트가 등장하는 것은 비단 이 장면 뿐만 아닙니다. "디어 프루던스"를 부르면서 프루던스를 루시, 주드, 맥스가 달래는 장면에서 마그리트는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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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 Values, 1952, By Rene Magritte


마그리트는 뭉게구름이 떠있는 푸른 하늘과 창문의 이미지를 이용한 작품을 상당수 제작했었죠. 영화에서도 프루던스가 골방에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는 전환장면에서 마그리트를 이용합니다.
 

여섯명의 주인공이 처음으로 모두 만나는 곳이 바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HUH?"라는 까페입니다. 이 까페는 1960년대 그리니치 거리에 있었던 "HWA?"라는 까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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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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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WHA?까페

제 2차세계대전후 예술의 중심이 미국으로 넘어오는데 뉴욕은 그 중심에 서있던 도시입니다. 이 곳에서 추상주의와 팝아트가 발생하는데 뉴욕중에서도 그리니치거리에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듭니다.  예술가, 대학생, 사상가들이 이곳에 모여 토론하고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열어나가게 되는데 사회적·문화적·예술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생각, 다양한 실험, 개혁적인 시도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중심지가 영화에서 나오는 그리니치거리입니다.

잭슨 폴락밥 딜런, 지미 헨드릭스, 사이먼 앤 가펑클 등 당대의 예술가들의 집합소 였던 것입니다. 그 중에서 까페 WHA는 그들이 노래하고 토론하던 장소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까페에서 주인공 여섯이 모두 모인 것은 매우 의도적인 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까페에서 연주하게되는 기타리스트 조조의 연주기법이 지미 헨드릭스를 생각나게 하죠.

영화는 이런 뉴욕 예술 모두를 한 영화에 모두 담아내려 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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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의 보노가 로버트박사로 등장하여 'I am warus' 를 부르는 싸이키델릭한 까페안 풍경 장면인데 뒤쪽 벽에 앤디워홀의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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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의 실크스크린 효과를 비디오 영상으로 솔라리제이션효과를 이용해서 구현학고 있는 장면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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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가 학생운동본부의 사무실에 들어가 "Revolution"을 부르는 장면에서  워홀이 그린 마오의 초상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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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법중에 하나가 바로 콜라쥬기법인데 기어리박사쇼에서 'Being for the benefit of Mr. Kite' 를 부르며 써커스쇼가 열리는데 콜라쥬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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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와 키치적인 장면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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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o heavy' 장면에서 정글에서 자유의여신상을 메고가는 병사들을 매우 키치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제와 시퀀스, 음악이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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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속 그림중에 위 장면에서 벽에그려진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장면은 주드가 정물화를 그리고 있는 도중에 루시와 학생운동지도자가 TV를 거실에 설치하는 장면인데요. 베트남전의 참상을 알려면 TV를 많은 사람이 보아야한다고 말하면서 냉장고옆 전화기가 있는 탁자에 설치합니다.  그런데 이미 화가는 미디어의 진실성에 대해서 의심하는 그림을 벽에 그려 놓았지요. 예술가들은 논리나 사상이 아닌 직관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느끼는 사람들이라는 저의 평소 생각을 잘나타낸 그림입니다.



또 한명의 팝아티스트작품이 나오는데 맥스가 징집 신체검사를 받는 장면에서는 조셉 코넬 이 주로 이용한 상상박스를 이용한 이미지를 차용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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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코넬은 일상속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상자안에 재배치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요. 기존이미지의 차용과 변형을 3차원적으로 풀어냅니다. 영화에서는 맥스의 신체가 단절된 상자안에서 강제로 검사받는 장명에서 이용되는데 세상과 단절되어 전쟁터에 끌려나가는 맥스의 심정을 잘 나타냅니다.  


그리니치거리하면 잭슨폴락을 떠오르게 되는데 그의 작품이 이영화에서 빠질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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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박사의 버스천정에 있는 그림을 보시면 쉽게 잭슨폴락을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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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락 #5


그리고 소품중에도 추상화를 이용한 것들이 눈에 띕니다. 아래 장면에서 테이블위에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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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전작이 프리다였으니 만치 프리다의 이미지도 영화에 보이는데요. 여러개의 팔로 우주를 껴않고 있는 여신의 모습을 카이트쇼에서 차용합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포옹하고 있는 팔로 안겨서 천막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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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지구, 그리고 멕시코에서 나와 디에고, 솔로틀Xolotl이 벌이는 사랑의 포옹,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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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여기에서 거론되지 않는 아름답고 기발한 명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영화는 다운받아서 보는 것보다 DVD나 블루레이로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영화가 같고 있는 아름다운 영상과 비틀즈의 음악을 즐기기에는 컴퓨터 모니터로는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이카루스 포인트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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